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학원물 친구→연인 까칠남 바람둥이
* 남자주인공: 대학생 /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바람둥이, 킹카남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당찬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앞으로 미팅같은거 한번만 더하면 죽는다."
"왜?"
"왜는 뭐가 왜야? 너 나랑 연애할 거잖아!"
"안할건데?"
"안해?"
"응 안해. 말했잖아 너랑 연애할 생각 절대 없다고"
"난 있어. 너랑 연애할생각"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작품 소개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강추!〉어린왕자의 여우 길들이기보다도,
훨씬 어려운 윤종희의 정윤후 길들이기가 시작된다!

정윤후, 그는 누구인가? 올해 나이 21살! 샤방샤방한 꽃미모의 소유자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따라오는 여자가 길게 한강까지 줄을 잇는다는 전설을 가진 녀석. 그런데 잘생긴 것들이 꼭 그러하듯이 지 잘난 맛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문제인 아주 재수 없는 녀석. 지독한 왕자병에 뭐든지 제멋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

그런데 왜 이런 녀석을 길들이려고 하냐고? 한 마디로 첫눈에 반한 죄였다. 어렸을 때 멋모르고 녀석에게 반해 버려 지금까지 그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죄! 그런 죄로 인해 윤종희의 눈물겨운 정윤후 길들이기가 시작된다.

윤종희 조련사의 특별한 고양이 조련법.
〈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붉은새의 로맨스 장편 소설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윤후 고백 또 거절한 거야?”
윤후가 강의실에서 빠져나가자마자 다시 책에 시선을 돌리는 종희에게 다가오며 그녀의 같은 과 친구 혜민이 물어왔다.
“그렇지, 뭐.”
“정말? 진짜로 또 거절한 거야? 벌써 백 번째 고백인데?”
매번 윤후를 거절하는 종희가 신기하다는 듯이 혜민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응.”
“진짜 정윤후가 싫어?”
종희의 속내가 궁금하다는 듯이 혜민이 그녀를 향해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윤후 하면 K대의 모든 여학생이 단 한 번의 만남이라도 꿈꿔본다는 최고의 킹카였다. 그런데 그런 킹카의 대시를 매번 거절하고 있으니 혜민은 그게 무척이나 신기한가 보다.
“응, 싫어.”
‘지금은’이라고, 종희는 속으로만 중얼거렸다. 사실 윤후가 싫은 건 아니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첫눈에 반했었다. 어린 시절 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종희는 그가 좋았다. 햇살을 닮은 미소를, 하늘은 닮은 눈빛을 가진 녀석이 처음부터 좋았다. 겉으로 보이는 퉁명스러운 성격과는 다르게 내면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그 녀석을 알면 알수록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연애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말 아프게 한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한 번 시작된 그 감정을 쉽게 끊어낼 수는 없었다. 무수히 많은 연애를 했지만 사실 진짜 마음을 주는 연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녀석이란 걸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만큼 길들이기가 힘들었다. 정윤후란 녀석은.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주는 것 같았지만 도도한 고양이처럼 그는 정작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있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살짝 무릎에 와서 안겼지만, 필요한 것을 얻고 난 후엔 도도하게 꼬리를 세우며 멀어지는 고양이. 마치 고양이 같은 녀석이었다.
그래서 종희 역시 윤후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다. 자신이 마음을 털어놓으면 그가 멀어질 거란 걸 빤히 알았으니까. 정윤후가 유일하게 인정한 친구 자리마저 박탈당할 것이 뻔하였다.
그렇게 길고 긴 짝사랑을 하던 중 찬영이의 생각지 못한 고마운 도움으로 윤후의 열렬한 대시를 받게 되었지만 종희는 쉽사리 그 대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이렇게 대시를 하고 있는 정윤후의 마음은 진짜가 아니었으니까. 지금 받아들여 봤자 가질 수 있는 건 가짜 마음뿐이었으니까. 그런 가짜 마음 따윈 거절이었다. 종희가 진짜 가지고 싶은 건 정윤후의 진짜 마음이었다.
그 누구도 갖지 못했던 그런 진짜 마음.
“하여튼 대단해. 나 같으면 단 하루라도 좋으니까 윤후랑 사겨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두 손을 모으며 하는 혜민의 말에 종희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이게 바로 자신과 다른 여자들의 차이점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건 윤후의 단 하루가 아니라 평생이었으니까.
어쨌든 슬슬 애를 태울 수 있을 만큼은 태웠다. 백번 가까이 그의 대시를 거절했으니까. 이제부터 좀 더 본격적인 작전이 필요했다. 도도한 고양이를 길들일 본격적인 작전이!


저자 프로필

붉은새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로망띠끄 작가

2019.01.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긴 시간 글을 쓰고 싶은 글쟁이.

<출간작>

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잡히다. 알 수 없는 그 남자. 지독한 인연, 집착.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여전히 너를. 눈부시다. 아내의 외출. 정 비서를 잡아라. 순정스타. S파트너. 50일의 욕망. 끝과 시작. 두 번째 첫사랑. 달콤한 고백. 시작과 끝. 사랑하지 않아. 너라는 유혹. 그에게 안기다. 당신을 사랑하게 됐어. 그에게 안기다. 특별하니까.

대표 저서

S 파트너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대여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또다시 너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못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곁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붉은새

‘붉은새’라는 필명으로,
작가 연합홈
탑 시크릿(http://stepbystep0.cafe24.com)에서 서식 中.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쓰는 것이 꿈인 여인네.

〈출간작〉
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잡히다
알 수 없는 그 남자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지독한 인연, 집착

리뷰

구매자 별점

3.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