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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폭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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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폭우작품 소개

<개정판 | 폭우> 〈강추!〉동희는 심하게 다친 사랑하는 여자 정수를 폭우 속에 두고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러 나갔다가 끝내 그녀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정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로지 동희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버림받았다는 오해를 품고 있으면서도 배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4년이 흘러 동희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정수는 그에게 자신의 ‘마지막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동희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미친 듯이 쏟아지는 폭우 후, 움푹 팬 상흔처럼 메우려고 해도 잘 메워지지 않는 그들의 상처는 동희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천천히 아물었고 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다시 사랑하며 살아가는 정수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지옥에서온아내의 로맨스 장편 소설 『폭우 (개정판)』.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또 치프야?”
“치이, 그럼 어떻게 해? 내겐 처음부터 치프였는데?”
“네가 그렇게 부르면 꼭 햇병아리 인턴을 성폭행하는 것 같단 말이야.”
“뭐 틀린 말은 아니잖아? 우리 처음도 내가 인턴 때였었잖아?”
“지우, 너! 자꾸 분위기 깰래?”
그가 불쑥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그녀가 그의 가슴을 두 손으로 내리누르며 제지했다.
“알았어. 알았다고. 이제 입 다물게.”
그녀가 그의 입술을 자신의 입으로 막아 버리고는 그가 좋아 죽고 못하는 야릇한 웃음을 흘리며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왈칵 물줄기가 그들이 있던 방으로 밀려들어왔다.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리고 그의 몸 위에 있던 그녀는 아무런 안전장치 하나 없이 정신없이 물살에 휩쓸렸다. 그를 부르며 열린 문으로 쏠려 나가는 그녀의 손을 겨우 잡아챘을 때,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온 비명 소리와 함께 그녀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붉은 핏물이 그에게로 덮쳤다.
겨우 손을 뻗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정신을 놓아 버린 그녀를 그의 팔 안에 한가득 안아들었을 때, 그녀의 등 쪽에 길고 단단한 무언가가 꽂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아무리 안고 뺨을 두드려도 눈을 뜨지 않았다. 순간 물살에 휩쓸려 온 방 안에는 온갖 부유물들로 가득 차 있었고 끝없이 밀려오는 물이 절망과 함께 그녀의 피를 더욱더 자신의 주변으로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지우야!”


저자 프로필

지옥에서온아내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로망띠끄 작가

2016.07.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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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옥에서온아내

저란 여자는…….
내세울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부대끼는 지옥(?)에서 살고 있는
어느 한 남자의 아내예요.

그래서인지 전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고,
글은 제게 행복해지기 위한 보약이랍니다.
가끔, 카페 [바람, 나무를 사랑하다.]와 [로맨스토리],
[로망띠끄]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밤바다 소리를 벗 삼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네요.

목차

여는 글
하나. 그녀의 흔적
둘. 그곳에 있는 그녀
셋. 다시 만난 그녀
넷. 마주한 그녀의 아픔
다섯. 동료라는 이름의 그녀
여섯. 진실 그 하나
일곱. 사랑을 기억하는 그
여덟. 진실 그 둘
아홉. 용서가 곧 사랑은 아니라는 그녀
열. ‘그녀 곁’이라는 자리
열하나. 준비하는 그들
열둘. 무너지기 전 어느 날
열셋. 폭우가 내리는 날에
열넷. 그의 여자, 그녀
열다섯. 폭우 후
열여섯. 그가 있는 풍경
열일곱. 숨은 그녀와 찾는 그
열여덟. 함께 가는 길
열아홉. 놓지 못하기에
닫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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