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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푸른 재회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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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후회남 까칠남 재회물
* 남자주인공: 화성그룹 오너, 후회남,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아직도 은현건은 이지원을 사랑하니까. 언제나…… 언제나 사랑했으니까. 그동안 다른 여자 따윈 없었습니다. 내겐 지원 씨뿐입니다. 그래서 결혼했고, 이혼은 원하지 않습니다. 각서를 숨긴 것도 지원 씨가 떠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연작 가이드

* <7남매> 연작
「붉은 밤」: 7남매 중 막내 이야기. 태현의 경호원인 '이대경'은 자신의 경호대상의 친구이자 지원의 동물병원 공동 경영자인 '박승리'가 신경 쓰인다. 한편 8년간 사귄 남자가 양다리에 자신은 집안 때문에 사귀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붉은 밤이라는 클럽에서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대경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그가 자꾸 신경 쓰이는데......
「처음인가요」: 7남매 중 둘째 이야기.서울중앙지검 마약 및 조직범죄 수사과 검사 '박승열'은 공부만 하느라 서른 두 살임에도 아직까지 동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인 형사계 검사 '우찬희'와 사고를 치게 된다. 책임을 지기 위해 그녀에게 프로포즈하지만 거절 당하고, 일단 3개월 동안 사귀기로 한다.
「임플란트 왕자님」: 7남매 중 다섯째 이야기.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시고 궁핍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치과 원장 '박승운'. 치근덕거리는 남자를 때려 눕히는 여자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이후 그녀가 어린시절 첫사랑이었던 '오미래'임을 알게 된다. 이후 맞선 자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 승운은 미래에게 가볍게연애하자는 제의를 하는데......
「푸른 재회」: 7남매의 막내, '박승리'의 친구인 '이지원'과 화성그룹의 오너인 '은현건'. 둘은 한 때 연인이었고 약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부모끼리의 악연을 알게 된 이후 헤어졌다. 3년 뒤, '지원'을 찾아온 '현건'은 둘이 1년 간 결혼생활을 하지 않으면 미술관을 지원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에게 넘겨주겠다는 외할아버지의 유언을 전해주는데….


* <스페셜데이> 연작
「푸른 재회」: 7남매의 막내, '박승리'의 친구인 '이지원'과 화성그룹의 오너인 '은현건'. 둘은 한 때 연인이었고 약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부모끼리의 악연을 알게 된 이후 헤어졌다. 3년 뒤, '지원'을 찾아온 '현건'은 둘이 1년 간 결혼생활을 하지 않으면 미술관을 지원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에게 넘겨주겠다는 외할아버지의 유언을 전해주는데….
「화이트데이의 악마」: 화성 그룹 대리인 '권윤희'는 사내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 남자, '은태현'은 '지원'과 '현건'의 아들이자 화성구룹의 로열패밀리. 술을 많이 마신 회식 다음 날, 그녀는 그와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발렌타인데이의 짐승」: '윤희'의 친구이자 동료인 '신승연'은 부모님의 간병과 공부로 인해 연애 한 번 못해본 여자. 결국 18년 지기 친구 '장현우'에게 밤의 즐거움을 가르쳐줄 남자를 추천해달라고 하자, '현우'가 그녀에게 추천한 것은 다름아닌 '장현우' 자신.


* <7남매>, <스페셜데이> 연작
「푸른 재회」: 7남매의 막내, '박승리'의 친구인 '이지원'과 화성그룹의 오너인 '은현건'. 둘은 한 때 연인이었고 약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부모끼리의 악연을 알게 된 이후 헤어졌다. 3년 뒤, '지원'을 찾아온 '현건'은 둘이 1년 간 결혼생활을 하지 않으면 미술관을 지원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에게 넘겨주겠다는 외할아버지의 유언을 전해주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수림 <스페셜데이> 연작


이수림 <7남매> 연작


개정판 | 푸른 재회작품 소개

<개정판 | 푸른 재회> [강추!] 지원은 촉촉했지만, 아주 좁았다. 현건은 그 좁은 틈에서 그대로 정신을 잃을 뻔했다.
“아!”
현건이 온몸을 태울 듯한 욕망의 불길 속에서 그나마 제정신을 차린 건 지원이 내지른 고통 어린 비명 때문이었다. 그리고….
----------------------------------------
사랑이 아니다. 그저 섹스일 뿐.
이건 사랑이 아니다. 예전의 희열을 잊지 못했기에, 현건이 가져다주는 환희가 얼마나 큰지 알기에 그를 원하는 것뿐.
그 이상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젊고 건강하고 서로의 몸을 잘 알고 있는 두 남녀가 한집에서 살게 된 만큼, 현건의 말대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지금 상태로는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좋았다.

부모끼리의 악연을 모른 채 사랑에 빠졌던 현건과 지원. 파혼 3년 뒤, 어쩔 수 없이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
지원은 현건을 다시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밤을 함께 보내면서 흔들리는데…….

이수림의 로맨스 장편 소설 『푸른 재회 (19금 개정판)』.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지원은 수건으로 알몸을 살짝 가린 채 욕실 밖으로 나섰다.
문득, 시선이 느껴졌다.
지원은 천천히 현관문 쪽으로 몸을 돌렸다.
현건이 서 있었다.
지원의 입 안이 한순간 바싹 말랐다.
현건은 지원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손을 움직여 현관문을 마저 닫았다. 쿵 하고 문이 닫혔고, 그 진동은 지원에게까지 전해졌다.
지원은 속삭이듯 말했다.
“내일…… 온다고 했잖아요.”
“일이 빨리 끝났습니다.”
현건의 목소리에는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눈동자는 달랐다.
지원은 분명히 보았다.
번뜩이는 욕망이 불을 뿜고 있었다.
우웅.
휴대폰이 진동하는 소리가 현건과 지원을 조이듯이 둘러싸고 있는 지글거리는 공기 속으로 울려 퍼졌다.
“은현건입니다.”
현건은 지원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그는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있는 상태 그대로 그녀의 몸을 훑어 내렸다.
지원은 다른 여자들에 비해 약간 키가 컸지만 발은 그의 기억대로 작은 편이었고, 발가락은 한입에 삼키고 싶을 만큼 아주 앙증맞았다.
“흠, 그렇군요.”
현건의 눈이 가는 발목을 지나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종아리를 타고 위로 스치듯 올라갔다.
“그 건에 대해서는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하얀 수건은 컸다. 하지만 지원의 몸을 온전히 가릴 만큼 크지는 않았다.
현건은 그녀의 하얀 허벅지와 둥근 엉덩이, 잘록한 허리의 옆 실루엣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저도 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건이 가리고 있는 곳은 지원의 가슴과 복부, 그리고 허벅지 사이였다.
“하지만 내일 처리하겠습니다. 지금은…….”
현건은 두 눈을 단숨에 끌어올려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더 급한 일이 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휴대폰의 배터리를 빼버렸다.


저자 프로필

이수림

  • 경력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회원
  • 링크 블로그

2016.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수림

수룡 이수림.
wdlsr@naver.com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 종이책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목신의 오후], [샨의 여자], [임플란트 왕자님], [그대에게 스트라이크!], [크리스털], [데스티노], [템페스타], [카르탄의 여왕], [팔찌의 연인], [드래곤의 반려], [사랑, 아프다],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다], [포획 당하다]

▶ 전자책 출간작
[공작의 남자], [류크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1)], [ Say you love me 1 - 모모이야기], [ Say you love me 2 - 그리이야기], [ Say you love me 3 - 움이야기], [블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2)], [카르탄의 여왕], [사랑, 아프다 (외전)], [카르탄의 여왕 (외전)], [데스티노] [템페스타] [루돌프의 19금 계약] [발렌타인데이의 짐승] [화이트데이의 악마], [팔찌의 연인] [닥터의 연애 (‘임플란트 왕자님’ 개정판)], [푸른 재회]

목차

▶ 프롤로그
▶ 첫 번째, 3년 만에 꺼낸 캔버스
▶ 두 번째, 두 달 동안 쌓인 물감의 농도
▶ 세 번째, 스케치를 하는 이유
▶ 네 번째, 어두운 빛깔로 채색을 시작하다
▶ 다섯 번째, 찢겨나간 캔버스의 한 조각
▶ 여섯 번째, 지난날의 채색 위에서
▶ 일곱 번째, 물감이 굳는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
▶ 여덟 번째, 갈라지지 않은 물감
▶ 아홉 번째, 드러난 빛깔의 그림자
▶ 열 번째, 캔버스의 틀은 이미 부러졌다
▶ 열한 번째, 여백을 그리며
▶ 외전, “푸른, 붉은 강물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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