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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의 무희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후궁의 무희

태자 저하의 신부 간택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3,600
판매가3,600
후궁의 무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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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후궁의 무희
    [체험판] 후궁의 무희
    • 등록일 2015.08.11.
    • 글자수 약 1.2만 자
  • 후궁의 무희
    후궁의 무희
    • 등록일 2015.08.11.
    • 글자수 약 11.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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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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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왕족/귀족 고수위 삽화 일본소설 다정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왕성 - 늘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지닌 자유분방한 남자
* 여자주인공: 양춘화 - 수습궁녀, 소극적이고 말솜씨는 없지만, 수수한 매력의 사랑스러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연작 가이드

「후궁정원」 : 실종된 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궁중 관리로 일하게 된 '이령'과 잔학하고 여자를 밝히는 폭군으로 이름난 황제 '왕상'의 이야기.
「후궁의 무희」 : '왕상'의 손자 '소룡'의 비를 뽑기 위한 신부 태학이 개최된다. 춤을 좋아하는 소녀 '춘화'는 태자비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춤을 배우기 위해 신부 태학에 참가하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후궁의 무희작품 소개

<후궁의 무희> “……싫어……. 보지 마…….”
그가 보고 있다. 누구에게도 보여 준 적 없는 살결을 성이 낱낱이 관찰하고 있었다.
수치심으로 살갗이 타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치 성의 시선을 따라 불이 붙는 것 같다. 전신이 뜨겁게 달아올라서 머릿속까지 끓어오를 것 같았다.
더는 참지 못한 춘화는 앞섬을 오므리려고 했다. 그때 그가 춘화의 팔을 잡으며 그 행동을 저지했다.
“안 돼. 감추지 마.”
“하지만…….”
“만질게.”
“아…….”
손바닥이 속옷 사이로 파고 들어왔다. 목덜미에서 가슴 언저리까지 내려온 손바닥은 피부 감촉을 확인하는 것처럼 가슴의 둥근 둔덕을 주물렀다.
간지러운 것 같은 기묘한 감각에 몸이 제멋대로 움찔움찔 떨렸다. 그것만으로도 벌써 한계를 느낀 춘화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의 입술이 가슴 언저리에서 몸의 중앙을 따라 명치 부근까지 훑고 내려왔다…….
“아앗…….”
스스로도 자기 자신이 어떻게 되어버린 건지 알 수 없었다.
성의 입술이 복숭앗빛 돌기에 닿은 순간, 몸이 멋대로 움찔하고 튕기며 의식이 일순간 새하얗게 물들었다.
자신을 향해 쏟아져 내리는 열기가 조금씩 몸속으로 퍼지며, 감각이 한층 더 민감해져서 의식 속을 치밀어 올라왔다.
뜨뜻미지근하게 젖은 감촉이 꽃봉오리처럼 볼록 솟은 부분을 감쌌다. 그가 혀끝으로 그곳을 굴리듯이 뭉개며 가볍게 빨아올리자 등줄기에 뜨거운 전율이 흘렀다.
“아아……. 안 돼…….”
춘화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 양손으로 성의 어깨를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넓고 탄탄한 그의 어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견디지 못하고 이번에는 몸을 비틀며 위로 기어가려고 해봤지만 그가 등 밑으로 팔을 넣으며 다시 춘화의 몸을 끌어내렸다.
“싫어……. 그만해……. 무서워…….”
“난 널 상처 입히지 않을 거야.”
“아냐……. 그게 아니야……. 성이 아니라…….”
무서운 건 점점 이상해지는 자신이었다.
성이 닿을 때마다 몸의 가장 안쪽이 점점 뜨겁게 전율했다. 어딘가 깊숙한 곳에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뜨거운 샘이라도 있는 것처럼 열기가 끊임없이 흘러 넘쳤다.
자신의 몸이 이렇게 변해 버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자신의 모습이 더 이상 자신이 아닌 것만 같아서 너무나도 두려웠다.
춘화가 그 마음을 말로 하지 못하고 떨고 있는 동안, 그의 손끝이 슬며시 움직이며 다리 사이에 있는 깊은 계곡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앗…….”


*****



춘화는 숙모의 집에서 검소하게 생활하며 부지런히 일하는 소녀다. 그런 춘화의 유일한 즐거움은 비밀장소에서 마음껏 춤을 추는 것이었다. 상냥한 숙부 일가에 얹혀살면서 춤을 배우고 싶다고 고집을 부릴 수가 없던 춘화는 시간을 내서 혼자 자유롭게 춤을 추곤 했다. 그때 우연히 만난 청년에게 이번에 개최되는 신부 태학에서 춤을 배울 것을 권유받는다. 하지만 신부 태학은 태자비를 뽑기 위한 곳이라는 소문이 도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히메노 유리 Himeno Yuri

  • 국적 일본

2015.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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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히메노 유리쌍둥이자리. B형.세토다 기념품으로 유기농 레몬을 받아서, 화제의 소금 레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말로 껍질이 씁쓸해지네요! 하지만, 만든 것은 좋지만 어떻게 쓰면 좋죠??

목차

등장인물 소개
1.
2.
3.
4.
5.
6.
7.
작가 후기
역자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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