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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버드 키스처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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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우연한만남 신파 다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동혁 - 취직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가 도시락 납품하는 일을 하는 남자. 착하고 순수하며 남자다운 든든함을 가졌다
* 여자주인공: 윤미주 - 태산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약혼자의 계략으로 기억을 잃고 동혁과 함께 지내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너는 버드 키스처럼작품 소개

<너는 버드 키스처럼> [강추!] 태산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주.
그녀의 약혼자 창식.

그들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공기는 분명 사랑이 아니다.

지오(Jio)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너는 버드 키스처럼』.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창식은 달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그녀의 하얀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손에 힘이 점점 가해질수록 미주는 벗어나기 위해, 살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위에서 누르는 건장한 남자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창식의 손목을 붙잡고 있던 그녀의 손에서 조금씩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목을 조르는 고통과 괴로움에 눈앞이 뿌예지더니 이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녀의 몸은 바닥에 축 늘어졌다.

“메리, 그거 먹는 거 아냐! 떨어져!”
메리와의 거리가 좁혀지자 종민은 그것이 동물 사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한 발 한 발 다가서던 그는 웬 여자가 쓰러져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아, 이런.”
여자는 의식이 없어 보였다. 치맛자락 아래로 파도가 쉴 새 없이 몰아치고 있었다. 안 되겠다 싶었던 종민은 여자의 코에 손을 가져다 댔다. 미약했지만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고 호흡과 맥박도 잡혔다. 옆에 있던 메리가 킹킹거렸다.
“알았어. 이 오빠 그리 무정한 남자 아니다.”


저자 프로필

지오

  • 국적 대한민국

2019.05.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오(Jio)

두통에 시달리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자.

출간작 ) 열정 / 심연 / 도쿄에 내리는 비 /
로맨스의 정석 / 감정의 온도 / 그것은 사랑입니까? /
어떤 사랑 / 우리는 언제나 사랑에 아파한다 /
사막보다 뜨거운 심장으로 / 에이. 제이 (A. J) /
러브 인 뉴욕 / 갈애 / 쉬 (She) / 바스라기꽃 / 개줄과 진주 목걸이 /
디자이어 / 고스트 / 너는 버드 키스처럼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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