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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목신의 오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개정판 | 목신의 오후

소장단권판매가100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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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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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신의 오후 (외전)
    목신의 오후 (외전)
    • 등록일 2017.09.25.
    • 글자수 약 4.3천 자
    • 100

  • 개정판 | 목신의 오후 2 (완결)
    개정판 | 목신의 오후 2 (완결)
    • 등록일 2017.09.25.
    • 글자수 약 18.5만 자
    • 3,500

  • 개정판 | 목신의 오후 1
    개정판 | 목신의 오후 1
    • 등록일 2017.09.25.
    • 글자수 약 17.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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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목신의 오후작품 소개

<개정판 | 목신의 오후> **본 도서는 개정전 도서와 내용에 차이가 없습니다. 개정전 도서를 구매하신 분은 따로 구매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선을 넘은 게 아닌가 싶었다.
혹시 나에게…… 감정이 생긴 게 아닐까? 확인하려면…….
“키스해 줘요.”
눈을 감은 채로 수아는 그에게 속삭였다.
----------------------------------------
“가지 마. 계속 내 곁에 있어. 한시도 떠나지 마. 넌 날 사랑하잖아.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나를 위해 그 정도는 해줘.”

태생을 이겨내고자 돈과 권력을 거머쥔 남자, 이한.
살아가기 위해 떠나야 하는 여자, 진수아.

상처받은 두 영혼은 각자가 원하는 것 때문에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반년 후, 결혼식만 올리고 바로 떠났던 수아는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우연히 한과 얽히기 시작한다.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서 끌리지만 그들이 가진 그림자는 불행으로 가득한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수컷으로서 뛰어난 얼굴은 아니었다.
얼굴 전체는 감탄이 나올 만큼 작았고 턱은 날렵했다.
입술은 살짝 도톰한 듯싶었고 코는 오뚝 솟아 있었다.
눈은 새까맣고 힘이 넘쳤으나 속눈썹이 길어 섬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마는 적당히 매끈했으며, 짧게 자른 새까만 머리칼은 윤기가 넘쳤고 부드러워 보였다.
잘생겼다기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얼굴.
외모의 남성성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들에게는 틀림없이 얕보일 상대.
그럴 만큼 남자의 어깨는 넓지 않았고 얼굴은 친절한 기운으로 가득한 부드러운 인상이니까.
하지만 수아는 속지 않았다.
흑표범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눈앞의 이 존재는 그저 곱상하기만 한 남자는 결코 아니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예쁜 고양이가 아니라 절대적인 파괴력이 실려 있는 발톱을 감추고 있는 새까만 표범이었다.
그를 경시하는 사람들의 등 뒤로 소리 없이 접근할 남자.
상대방이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날카로운 발톱으로 한 번에 숨통을 끊어 놓을 존재.
이번엔 내가…… 목표물인가?
온몸이 오싹해졌다.
남자가 바로 앞에 다가서자, 밀려들어 온 공포감이 수아의 척추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아는 도망치지 않았다.
이런 공포감은 익숙하니까.
대신 그녀는 입을 열었다.
“이한.”
묻지 않았다.
그가 그랬으므로, 수아 또한 확인하는 말투로 말했다.
남자는 차갑게 내뱉었다.
“진수아, 날 왜 조사했지?”
공격은 직격으로 시작되었다.
“왜 조사했을까요?”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수아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되물었다.
무표정에 가까웠던 남자의 얼굴에 뭔가가 떠오른 건 그때였다.
미소. 아니, 비웃음.
“꼬맹아.”
한은 비웃음을 띤 채, 고개를 숙였다.
한의 얼굴이 수아의 얼굴로 바싹 다가왔다.
그는 어린아이를 어르듯 부드럽게, 그러나 분명한 위협을 섞어 충고했다.
“까불면 혼난다.”
“그러니까 좋은 말로 할 때 불라는 말?”
“머리가 약간은 돌아가는구나.”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남자의 말투에 짜증이 확 치솟았지만, 수아는 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실수해서는 안 되는 상대.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알 텐데요.”
“그래, 알지. 하지만 난 꼬맹이 네 입으로 직접 듣고 싶단다.”
“좋아요. 말해 주죠.”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수림

수룡 이수림.
wdlsr@naver.com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 종이책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목신의 오후], [샨의 여자], [임플란트 왕자님], [그대에게 스트라이크!], [크리스털], [데스티노], [템페스타], [카르탄의 여왕], [팔찌의 연인], [드래곤의 반려], [사랑, 아프다],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다], [포획 당하다], [황제의 반려]

▶ 전자책 출간작
[마왕을 유혹하라! (‘너무도 순결한 당신’ 개정판)], [공작의 남자], [류크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1)], [Say you love me 1, 2, 3 시리즈], [블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2)], [카르탄의 공주], [카르탄의 여왕], [사랑, 아프다 (외전)], [카르탄의 여왕 (외전)], [데스티노], [템페스타], [루돌프의 19금 계약], [발렌타인데이의 짐승], [화이트데이의 악마], [팔찌의 연인] [닥터의 연애 (‘임플란트 왕자님’ 개정판)], [푸른 재회], [집착 당하다],
스페셜 [로설 작가로 살아남기 – 신인 작가들을 위한 실용서], TL[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TL[여공작의 남자], TL[황제의 노예], [사랑, 아프다]

목차

프롤로그
제1악장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 드뷔시
제2악장 빗방울 전주곡 - 쇼팽
제3악장 비창 - 차이콥스키
제4악장 녹턴 - 쇼팽
제5악장 황제 - 베토벤
제6악장 개선 행진곡 - 베르디
제7악장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푸치니
제8악장 여자의 마음 - 베르디
제9악장 서부의 아가씨 - 푸치니
제10악장 봄 - 비발디
제11악장 꽃의 왈츠 - 차이콥스키
제12악장 봄의 노래 - 멘델스존
제13악장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쇼팽
제14악장 환희의 송가 - 베토벤
제15악장 아침의 기분 - 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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