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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19+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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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2 (완결)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2 (완결)
    • 등록일 2017.12.26.
    • 글자수 약 15.5만 자
    • 3,500

  •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1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1
    • 등록일 2017.12.26.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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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작품 소개

<개정판 | 적월하연정 (寂月下戀情)> 온몸을 조여 오는 사내의 손길. 뜨겁고도 애정이 담뿍 담긴 그의 입술이 머리 위를 이리저리 쓸며 지나가고 있었다. 머리꼭지에 내려앉는 끝없는 입술의 낙인…….
하얗게 만개한 이화(梨花)가 꽃비를 뿌리는 듯, 가랑은 눈앞이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아!”
신음을 흘리며 가랑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
“여기 이 줄은 무슨 소릴 내느냐?”
가랑을 가두듯, 등 뒤에서 꼭 끌어안은 자세로 설륜이 여섯 번째 줄을 퉁 하니 튕기며 말했다. 사르르 목덜미를 간질이며 그의 더운 호흡이 내려앉았다.
“그건…… 징입니다. 첫줄은 청, 둘째 줄은 흥, 세 번째 줄은 둥…….”
어색하고 낯선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가랑은 설륜의 가슴에 안긴 몸을 가야금 쪽으로 살며시 당겨 앉았다. 하지만 그녀가 물리는 간격만큼 그가 몸을 당겨왔다. 가만가만 가랑의 양 옆구리 사이로 팔을 뻗어 넣은 그는 그녀의 정수리에 파묻고 있던 고개를 들어 뽀얀 뒷목덜미와 귓불사이에 턱을 괸 자세를 하고선 가야금위에 놓인 가랑의 고운 손을 보았다. 작고 아담한 어깨너머로 보이는 치맛자락 위를 가로지르며 놓인 열두 줄 현악기가 사뭇 그윽한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그렇게, 가야금을 가르쳐달라는 핑계로 자연스럽게 다정히 가랑을 껴안은 설륜은 가랑이 줄을 튕기면 그녀를 따라 현을 튕겼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의 입술과 눈빛은 타오르는 욕망의 불길을 어쩌지 못한 채 그녀의 귓불과 보드라운 목덜미에다 연신 뜨거운 입김을 쏟아 붓고 있었다.
벗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대가야 최고의 검사(劍士)이며 패망한 왕국의 태자, 설륜!
차기 풍월주를 노리는 신라의 부제 화랑, 노선검.
순정적이고 아름다운 여자 김가랑.
가야금 선율처럼 아련하고 애틋한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

#고수위, #역사로맨스, #애잔물, #절륜남, #카리스마남, #소유욕, #독점욕, #삼각관계, #원나잇, #왕족, #귀족, #순정녀


저자 프로필

김채하

2016.06.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채하

사랑은 과일을 닮은 것 같아요. 처음의 풋풋하고 상큼한 과일이 점점 익어가면서 맛과 향이 깊어지듯이, 사랑의 모습도 나이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양한 맛의 과일처럼 여러 가지 빛깔의 사랑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출간작품
[사신의 반려]
[적애] [혼약] [밀월-월중정인] [남편만들기] [낙인애]
[운우] [황제의 연인] [적월하연정] [러브스토리]
[강호지연] [쉬즈마인] [연인] [윤정아 사랑해]
[나의 키다리 아

목차


제1장 적월루 (寂月淚:쓸쓸한 달빛의 눈물)
제2장 연우 (煉雨:인연의 안개비는 내리고)
제3장 풍진낙화 (風塵落花:세상의 먼지바람에 꽃잎은 떨어지고)
제4장 매향취월루(梅香醉月樓)
제5장 춘중적우 (春中寂雨:늦은 봄, 가슴에 내리는 쓸쓸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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