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 ISBN
- 9791105223555
- ECN
- -
- 출간 정보
- 2018.09.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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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 “이, 이런 건…….”
“쉿! 괜찮아.”
“하지만……. 헙!”
말을 이으려던 후는 예고도 없이 은밀한 꽃잎 속으로 쳐들어온 백겸의 손가락에 급히 숨을 들이마셨다.
길고 곧은 손가락은 깊은 곳까지 거침없이 파고들어 와 후의 여린 내벽을 건드렸다.
그 벼락같은 쾌감, 폭발적인 쾌락은 후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저 터치, 그 작은 접촉에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황홀해 후는 지금이 현실인지, 꿈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었다.
백겸은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처럼 머뭇거림 없이 후의 몸을 탐닉했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손길이 지나는 곳마다 어김없이 전율이 일었다.
후는 온몸이 성감대인 양 예민하게 백겸의 손길을 느끼고, 받아들이며 황홀경에 빠졌다. 동그란 젖가슴도, 폭신한 배에도, 미끈한 다리에도, 심장과 가장 먼 발꿈치에도 백겸의 손길이 닿으면 여지없이 교태 어린 신음이 흘러나왔다.
너무 긴 듯, 그러나 찰나인 듯한 전희가 끝나자 백겸이 부드럽게 후의 다리 사이로 들어섰다. 그리고 단번에 그녀의 몸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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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어미와, 인간 아비 사이에서 태어난 백겸.
백 년마다 꼬리가 새로 돋을 때면 정기를 나눠줄 여인이 필요하지만
그때마다 백겸은 같은 얼굴을 한 여인, 후를 만난다.
이번만은 그 여인이 후가 아니길 바랐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 여인은 후였다.
“역시 너로구나. 이번에는 아니길 바랐건만, 기어이 네가 날 이리로 이끌었어.”
후와 같은 얼굴을 한 그 여인으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그 여인과 같은 얼굴을 한 후로 인해 사랑을 알게 되었다.
기어이 다시 만난 후와 백겸의 인연의 끝은 어디일까…….
이희정
8월 23일생.
감정기복이 심한 전형적인 B형.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
출간작
[♭ (플랫) 1,2] [사랑한다, 또 사랑한다 1, 2] [섬싱 올드] [THE 설렘] [모전여전] [복남이 이야기] [녹우綠雨] [쎄시봉!] [사랑 뒤의 사랑]
[극기에 대한 맹세] [Till Love] [춘화연애담] [라디오 스캔들]
[사돈 對 사돈] [비애妃愛] [교동연가] [The Moment]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애루화] [선남, 선녀] [수작]
[햇빛우물] [아삼삼한 연애] [DITTO 동감] [님아恁我]
[사랑한다는 말] [그 사람] [쌍화탕] [4월에 눈이 내리면] [연애하자]
[1권]
01
02
03
04
05
06
07
[2권]
08
0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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