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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황제의 후궁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사나운 황제의 후궁

소장단권판매가3,000 ~ 3,600
전권정가26,600
판매가26,600
사나운 황제의 후궁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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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운 황제의 후궁 8권 (완결)
    사나운 황제의 후궁 8권 (완결)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7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7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6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6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5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5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4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4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3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3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2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2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1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1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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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황제의 후궁작품 소개

<사나운 황제의 후궁> #동양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권력암투 #복수 #다공일수
#후궁공 #다정공 #미인공 #능글공 #사랑꾼공
#황제수 #임신수 #강수 #무심수 #능력수 #군림수

●공: 화영 : 화씨 집안의 삼남. 권력에 대한 욕심을 품고 입궁하지만, 연경에게 마음을 뺏겨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수: 연경 : 태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꼭두각시 황제가 되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본 작품은 수가 서브공의 아이를 임신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버려져 유모 손에 자란 연경

자신이 황가의 핏줄인 줄도 모른 채 평온하게 지내던 어느 날.
태후가 찾아와 죽은 쌍생아 형제 대신 가짜 황제가 되라며 협박한다.

유모와 다른 이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연경은 협박을 받아들이지만,
태후는 답을 듣자마자 전부 죽여버리는데….

***

참으로 이상도 하지. 남들이 수없이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모욕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았건만 그저 당신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마음에 수만 개의 생채기가 난다. 육신은 지척에 있는데 마음이 너무나 멀었다. 영원히 익숙해지지 않을 거리감이었다.

“가끔은 황위가 야속합니다.”
“영랑. 황위는 그대의 것이 아니다. 짐이 그대의 방종을 얼마나 참아주리라 생각하는 게냐?”
“황상께서, 황상의 자리가 공고해졌다고 생각하셨을 때까진 참아주시겠지요.”
“…너.”
“그래서 서글프고 야속한 겁니다.”

평생 이 거리감이 유지된다면 그는 견뎌도 자신은 마음이 깎여나갈 테다.

“그대는 마치 짐이 황제가 아니었으면 하고 소망하는 것 같구나.”

화영은 고개를 내저었다.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몇 번이나 되새겨보아도 결론은 같았다.

“그는 아닙니다. 저는 오만하고 귀하게 자랐기에 인연이 있는 줄도 모르고 스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을 이루려 들었겠지요.”
“…영랑. 하면 그대는 짐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게냐?”
“일어나지 않을 만약을 헤아리는 것이 무용하듯, 그 바람 또한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황제인 연경, 당신을 원합니다.”

시선을 마주친 새까만 눈동자 안에 선명하고 교만한 양인이 있었다. 화영은 무릎을 꿇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그의 비단신을 바라보다가 발등에 입을 맞췄다.

“…영랑?”
“드린 말씀 모두 온통 진심뿐입니다.”

아까는 이마를 찌푸리더니 이번엔 당혹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다. 일어난 화영은 연경을 향해 눈매를 접었다.

“황상께서든, 연경, 당신이든. 영명하신 분이 아닙니까? 때로는 저로 인해 심기가 어지럽혀지십시오.”



저자 소개

라라희

목차

0. 암군
1. 간택
2. 육궁
3. 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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