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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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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73화 (완결)
    • 등록일 2023.06.14.
    • 글자수 약 4.2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72화
    • 등록일 2023.06.13.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71화
    • 등록일 2023.06.12.
    • 글자수 약 2.6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70화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69화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68화
    • 등록일 2023.06.07.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67화
    • 등록일 2023.06.07.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66화
    • 등록일 2023.06.05.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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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해,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비밀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까칠남, 냉정남, 오만남, 존댓말남, 연하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무심녀

*여주: 서효진 – 광고 회사 과장.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만났던 남자라고는 1년여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7살 연상의 전남편이 유일하다. 성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팀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같은 팀 막내인 권신재가 원인 모를 이유로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른스럽게 대처하려고 애쓴다.

*남주: 권신재 –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몸을 지닌 광고 회사 기획 팀의 막내. 스스로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기에 타인의 관심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연상인 서효진 과장을 모종의 이유로 경멸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주체 못 할 욕망을 대리만족하고 싶다면.

*공감 글귀 :“미친 사람 다독이는 법 아세요? 멈추게 하고 싶으면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서 일단 사탕 하나를 손에 쥐어 주면 돼요.”


아래에서 (15세 개정판)작품 소개

<아래에서 (15세 개정판)>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날이 우중충했다.
한낮인데도 사무실에 음습하고 어두운 기운이 깔렸다.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것 같은 무게감에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혼자 떠나야 하는 주말, 그것도 지방 출장을 앞두고 바보같이 발목을 접질렸다.
상사의 지시로 함께 출장 떠나게 된 후배는 효진에겐 무척이나 껄끄러운 존재였다.

“갑작스러운 부탁인데… 고마워, 신재 씨.”
“…아닙니다.”
“주말에 약속은 없었어?”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으면 답하고, 하기 싫은 말은 답하지 않았다.
고집이 세다. 나이도 어린데 참 제멋대로야.
정말 싫다고 나도. 너랑 억지로 말을 잇는 거.
그녀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을 텐데, 직장 동료이니 하는 수 없었다.
무시당하는 입장이 가히 좋지는 않지만, 적당히 넘어가 어린놈의 비위에 맞춰주는 수밖에…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상대가 있는 사람과 관계를 가지려는 사람들의 습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시간에…. 많이 가까우신가 봐요.”
“누가 걱정하겠네요.”

이상하게도 그와의 출장 이후,
신경 줄을 계속 갉아대는 말들이 혼자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효진을 자극해 오기 시작한다.

*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고개를 든 순간 효진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금색 벽체 사이로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자, 효진은 조용히 굳은 채 숨을 삼켰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좁은 공간 안에서, 그들은 서로를 알아봤다.
권신재.
그러나 수 초간의 혼란은 무용했다.
그는 분명 권신재였다.
가늘어진 눈을 뜬 채 그도 효진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으니까.

서로 다른 이와 함께 탄 호텔 엘리베이터.
효진은 그제야 알았다. 냉담한 후배의 오만한 머릿속에 무슨 거지 같은 생각이 박혀 있었는지.

“권신재, 너도 꼰대 같아. 잘난 척하고 오만하고. 다른 사람 깔보고.”

그런데 그날 밤 이후, 자신을 혐오하던 시선이 어딘지 미묘하게 달라졌다.

“과장님. 남자 친구 있어요?”
“없는 거죠?”

불꽃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번지는 듯한 느낌.
그건 태어나 처음 겪는 발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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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2015.07.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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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성인을 위한,
그 안에 떨림과 사랑이 모두 녹아 나는,
조금은 파격적인 성인 로맨스 물을 쓰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간작 : It's OK / 개의 덫 / 검은 탐욕 / 그의 취향 / 기어코 / 깊이 박힌 / 나만 돼 / 나쁘고 슬픈 / 나쁜 남편 / 나쁜 사이 / 나쁜, 독 / 남자는 지치지도 않았다 / 남편 / 너무하네 / 너의 맛 / 노예계약 / 놈, 보디가드 / 다정한 연하 / 달콤한 연주 / 무아(無我) / 물어 / 미친 / 밀실의 늪 / 밤의 향연 / 붙들린 / 사냥, 독 / 사제사죄 / 악마새끼 / 악한 / 알아줘 / 애애 / 연애독 / 원치 않아 / 은슬 / 진저리 / 탐 (貪) / 탐욕의 밤 / 태워 / 파티 / 핫! 핫! 핫! / 휘록 /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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