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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행복과 감동을 충전하는 마을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67%5,000
판매가5,000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표지 이미지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작품 소개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도시에서 벗어나자!
우리나라의 정감있는 마을로 여행을 떠나다

우리가 생활하는 도시공간은 한마디로 "복잡하다." 많은 차들이 다니며,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건물들은 너무 높고, 콘크리트 구조물은 인공적이기만 하다. 스트레스를 떨치고 초록색 자연을 벗삼아 살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마을들은 6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연이나 그 속에 사는 사람들과 친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간이며, 걸으면서 둘러볼 수 있고, 녹색마을이자 민속마을이며, 전통문화의 혼과 한민족의 정기가 살아있는 마을이다. 해외여행을 떠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원시적인 아름다운과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마을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테마별로 현장에서 확인된 여행 정보와 ‘아름다운 마을’과의 연관성 그리고 이동 거리와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여행코스를 제시했다.


출판사 서평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마을여행

한국인들이 생활하는 도시공간은 복잡한 교통체계와 대기오염 그리고 자연과 격리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인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삶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이는 자연과 격리된 도시문명은 사람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켜줄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대도시로 모여든다. 도시인들의 삶의 방식은 이제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원시 자연과 전통문화의 향기가 술술 배어 나오는 시골 마을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옛것이 단절되지 않은 시골 공간에서 과거를 만나며 시간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의 향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삶의 철학에 근원적인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쓰였다. 한국인들이 도시문명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온전히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체류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인생의 본질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첫 번째 키워드는 ‘신선이 거닐던 무릉도원’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거친 인생 항로를 헤치고 나아가다 보면 한 번쯤은 무릉도원에서 살아보았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곤 한다. 사람마다 무릉도원에 대한 기준은 제각각이지만 현실 너머의 무릉도원을 찾아가고픈 욕망만큼은 비슷할 것이다. 사후세계의 무릉도원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 무릉도원을 체험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저자가 바라본 무릉도원은 형이상학적이거나 사람의 발길을 거부하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삶의 공간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기도 하는, 평범하면서도 신비함이 넘쳐나는 곳이다. 자연이나 그 속에 사는 사람들과 친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간이라야 여행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이 마을들은 더욱 이상적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걸으면서 마을과 소통’하는 것이다. 시인 김용택을 키워낸 섬진강변을 거닐다 보면, 근래에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4대 강 사업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터득할 수 있다. 또 다른 갈등의 현장인 통영의 동피랑마을을 거닐다 보면 개발만능주의에서 탈피하여 문화예술인촌으로 탈바꿈하고자 몸부림치는 통영 사람들의 예술혼을 읽을 수 있다. 반짝거리는 그들의 눈빛에서 도시문명의 그늘에 가려진 달동네의 자화상과 해법의 청사진도 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섬마을인 울릉도의 해안산책로와 제주도의 올레길 여정에서는 극단적인 도시문명에 대한 반작용으로 앞으로는 섬 관광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세 번째 키워드는 ‘녹색마을의 체험 열기’다. 청정 자연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농촌 마을에서의 생태 체험은 도시문명에 찌든 사람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마음껏 선사한다. 유럽의 알프스가 부럽지 않은 대관령 목장의 다채로운 모습 속에서는, 산이 많은 우리나라가 축복받은 곳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깨닫게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 인삼의 메카인 금산 적벽강에서의 행복이 넘쳐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구름호수마을에서 내려다보는 변산반도의 비경은 경외심을 자아낸다.

네 번째 키워드는 ‘민속마을의 공간미학’이다.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민속마을 체험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레 심어주므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의 낙동강변에서 벌어지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내외국인들의 웃음소리에서도 우리 문화의 저력을 느껴볼 수 있다. 그간 우리는 경제개발에 경주하면서 소중한 전통문화를 잃어버렸다. 머지않은 미래에 민속마을이 특별한 공간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살아가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전통문화의 혼을 되살려낸 마을’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복원해놓은 마을을 세심히 살펴보는 발길에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흥부전〉을 소재로 새롭게 떠오르는 남원의 달오름마을에서 바라본 눈꽃 세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동심의 세계에 젖어들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오지마을인지라 어쩔 수 없이 방치되었던 폐교에 전통문화의 혼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정원과 고택으로 탈바꿈시킨 모습 속에서는 선조들의 지혜를 읽을 수 있다.

여섯 번째 키워드는 ‘한민족의 정기가 응결된 곳’이다. DMZ(비무장지대)에 가로막혀 북으로 올라갈 수 없는 동해안 최북단 마을의 명파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피서객과 초병의 중첩되는 이미지는 왠지 모를 아픔을 전해준다. 하지만 한반도의 최남단인 해남의 땅끝마을은 방문할 때마다 한민족의 뜨거운 일류 문명의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는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한민족의 기운이 집약된 곳을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여행하는 습관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도시인이라면 도시문명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픈 욕망만큼은 큰 차이가 없으리라.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한국의 시골 마을들은 원시 자연과 찬란한 전통문화의 보고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원시 농경문화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이 남아 있기에. 그래서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 떠나는 발길이 도시문명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을 되짚어보게 하는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여행 정보가 있다. 이 책에서는 테마별로 현장에서 확인된 여행 정보와 ‘아름다운 마을’과의 연관성 그리고 이동 거리와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여행코스도 함께 제시했다.


저자 프로필

이영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4년 6월 15일
  •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관광학 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관광학 석사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학사
  • 경력 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
    국제관광학회 회장
    코넬대학교 호텔스쿨 교환교수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2015.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관광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기업윤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인류역사를 빛낸 영웅들의 발자취를 답사하면서 리더십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6년에는 코넬대학교 호텔스쿨의 교환교수로 미국에 머물면서 21세기 글로벌경영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연구했고, 국제관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리더십 연구의 핵심가치인 통합적 모형을 정립하기 위해 2010년에는 『스펙트럼 리더십』(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을 발간했고, 이를 토대로 개발된 <리더십 스펙트럼의 비밀>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고용보험 환급과정에 채택되어 ‘크레듀’를 비롯한 온라인교육업체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현재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한국형 리더십을 체계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스펙트럼 리더십』『조선 견문록』『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등이 있다.

목차

화보
프롤로그

Part 1 신선이 거닐던 무릉도원
동강의 신비|백운산 트레킹의 명소·문희마을
울릉도의 신선경|무릉도원의 실크로드·태하리
하동의 전통 예절|도인들이 가꾼 무릉도원·청학동
제주의 원시 자연|신비함이 가득한 섬마을·우도

Part 2 걷기 여행과 소통하는 마을
시인 김용택이 사랑한 길|섬진강변·진뫼마을
울릉도의 비경|저동과 도동을 이어주는 길·해안산책로
예술혼이 묻어나는 길|벽화마을·동피랑
제주 문명의 독창성|신방굴의 전설이 깃든 곳·혼인지마을
바닷길과 소통하는 마을|올레 8코스·예래생태마을

Part 3녹색 마을의 체험 열기
평창의 가을바람|대관령의 길목·바람마을 의야지
금산의 적벽강|여울과 소가 빚어낸 마을·부리수통마을
변산반도의 생태 체험|뭉게구름이 머무는 곳·구름호수마을

Part 4 민속마을의 공간미학
호서 선비의 품격|민속 마을의 고유성·외암민속마을
세계가 인정한 마을|낙동강변의 황금 들녘·안동하회마을
수승대의 역사성|거창의 문화 예술혼·황산마을
흙돌담의 단아한 매력|골목길의 공간 미학·남사예담촌

Part 5 전통 문화의 혼을 되살려낸 마을
남원의 겨울 동화|〈흥부전〉의 산실·달오름마을
폐교의 부활|한옥 민박으로 떠오른 별·오두마을
영주의 건축 문화|소수서원의 정신을 계승한 마을·선비촌

Part 6 한민족의 정기가 응결된 곳
금강산 가는 길|동해안 최북단 마을·명파리
한반도 최남단|한민족의 기운이 집약된 곳·땅끝마을
대한민국 최남단|순례자의 발길이 닿는 곳·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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