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04.1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4MB
- 약 7.4만 자
- ISBN
- 9791159949470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도서 안내]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 되던 「로맨스 스릴러 단편선」 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수정/추가 되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정판 | 로맨스 스릴러 단편선 2부> ―그녀의 첫 살인은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숲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곳은 그녀에게는 아주 친숙하고 편안함을 주는 곳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비 내리는 그 밤의 사건이 일어난 후부터는 아주 두렵고 끔찍한 기억이 잔재되어 있는 그런 곳이기도 했다.
「이 숲 참 아름답지 않아?」
동철은 화란의 손을 잡으며 속삭였다. 화란은 그의 말에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의 손을 잡고 숲길을 걸었다. 그 길을 걷는 그녀의 마음 한 쪽이 아려오면서 무언가가 짓눌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 맞아. 당신은 이곳이 처음이지? 이 숲 어딘가에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예전에 도축장으로 쓰였던 곳이었지. 친구들끼리 가끔 이곳에 와서 시체를 놓고 해부를 하곤 했었는데. 야, 여기 오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자, 이리 와 봐.」
그녀가 그곳 태생이며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았다는 것조차 알지 못 했던 동철은 그녀에게 그곳이 생소한 곳인 것처럼 한참을 떠들어댔다. 그저 그에게 그녀라는 존재는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동거녀에 불과했다. 또한 그녀의 그런 사생활 따위는 그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에게 오직 섹스 파트너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않았다.
동철은 그녀의 손을 잡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여러 개의 방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마치 무슨 벌이나 잠자리의 눈처럼 그녀의 눈에 조각조각 나뉘어 보였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그녀의 뇌리 속에서는 오래전 잊혔던 비오는 날의 끔찍하기만 했던 기억 속에 흩어진 조각난 파편들이 마치 퍼즐처럼 순서대로 맞춰지고 있었다.
필명 엘리lee
저서 : [벚꽃 연가], [불꽃처럼], [카니발 그해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 [야래향], [그래도 우리에겐], [하얀 불꽃], [로맨스 스릴러 단편선], [데자뷰], [샤오 린], [처음부터 다시], [사막의 나라, 신탁의 부름을 받은 자] 외.
제1장. 기억의 잔재
제2장. 원죄의 시작
제3장. 기억의 단편들
제4장. 트라우마
5.0 점
1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개정판 | 로맨스 스릴러 단편선 2부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매월 1~3일 최대 10% 리디포인트 2배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