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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염(情炎)의 늪 상세페이지

정염(情炎)의 늪작품 소개

<정염(情炎)의 늪>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심오한 질문 앞에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의 고갱이 없는 삶은 황폐하며 빈들에 홀로 서 있는 것처럼 외롭고 쓸쓸하기만 하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슬 역시 그녀를 거쳐 간 남자들은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아주 많았다. 때론 사랑을 위하여, 또 때로는 목적을 위하여 그녀는 사내들을 품었다. 하지만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녀 자신은 피폐해지고 허전하기만 하다.
뜨겁고 격렬하기만 했던 그녀의 첫사랑인 현민. 그녀에게 있어서 그 첫사랑은 인생의 시행착오처럼 더디고 아프기만 했다.
“너, 새삼스럽게 왜 이래? 우리가 언제 한두 번 자봤니?”
그를 거부하는 그녀에게 서운한 감정이 드는 현민.
“넌 늘 받는 거에만 익숙한 사람이야. 사랑도 그래. 난 너한테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니야. 난 너한테 거창한 걸 바라는 게 아니야. 내가 바라는 건... 내가 바라는 건......”
끝내 이슬은 말을 잇지 못한다. 사랑이 무엇이기에, 그 정이란 게 무엇이기에 그토록 그녀의 심장을 후벼 파는 것일까?

“왜 울어요, 이슬 씨?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너무 기뻐서 울어요. 나, 태어나서 남자한테 이런 선물, 처음으로 받아 봐요.”
언제나 이해심 많고 다정한 남자, 진우.
이슬은 지금껏 현민과 사귀어오면서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그 흔한 몇 푼도 되지도 않는 선물을 받아본 적도 없다. 겨우 몇 천 원하는 머리핀을 진우에게서 선물 받고 감격해서 울음을 터뜨리는 이슬. 이슬은 처음으로 현민이 아닌 다른 남자로부터 따뜻한 애정을 느낀다.
뜨거운 욕정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지는 그녀의 은밀스러운 랑데부. 엘리lee의 단편 소설입니다.


저자 프로필

엘리lee

2015.1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필명 엘리lee
저서 : [하얀 불꽃], [불꽃처럼], [카니발 그해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BL로맨스)], [벚꽃 연가 1&2권], [그래도 우리에겐], [야래향], [로맨스 스릴러 단편선], [처음부터 다시], [샤오 린], [사막의 나라 신탁의 부름을 받은 자], [데자뷰] 外 등등.

목차

제1장. 프롤로그
제2장. 사랑의 시작과 끝
제3장. 운명의 소용돌이
제4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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