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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 스타트 (false start)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소장단권판매가1,000 ~ 2,300
전권정가5,600
판매가5,600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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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외전)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외전)
    • 등록일 2024.04.13.
    • 글자수 약 3.7만 자
    • 1,000

  •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2권 (완결)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2권 (완결)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8.5만 자
    • 2,300

  •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1권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1권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7.3만 자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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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정략결혼, 선결혼 후연애, 운동선수, 바람둥이, 오해, 몸정>맘정, 후회남, 재벌남, 상처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뇌섹녀, 능력녀, 까칠녀, 상처녀, 냉정녀, 동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 남자 주인공 : 경수훈[전 NFL 선수, 현 호텔 대표. 33세]
풋볼이 인생의 전부였다. 열다섯 살부터 풋볼을 시작해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10대, 20대를 다 보냈다.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쳐 뉴욕 사람들에게 세 번의 롬바르디 트로피를 선물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할 줄만 알았던 그의 인생은 운명과도 같은 드문 사고로 한순간에 달라져 버렸다. 인생에서 가장 방황하는 시기에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랑 결혼이란 걸 했다.

* 여자 주인공 : 신다민[부검의. 30세]
매일 시체를 본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다. 집으로 돌아가면 시체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 남자가 피를 철철 흘리면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남편은 NFL의 스타 쿼터백이었다가 사고로 은퇴 후 집안에서 내준 호텔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다민 자신의 인생은 단 한 번도 그렇게 쉽게 풀린 적이 없는데, 그 남자의 인생은 참 쉬워 보였다. 자신은 인생에서 매번 좌절만 맛 봐 왔는데 인생에서 딱 한 번 실패해 본 남자가 힘들다고 온몸으로 발악을 하는 꼴이 사실 조금은 우습다.

* 이럴 때 보세요 : 160cm도 못 넘는 자그마한 여자 앞에서 자꾸만 대형견이 되고 마는, 훈련 안 된 맹견이 보고 싶다면…….

* 공감 글귀 :
“나보다 재밌는 남자는 없을 거야.”

다민은 그냥 피식 웃어 버렸다.

“내 몸이 그리울 텐데?”
“넌 좋아할 구석이 몸밖에 없었어.”
“어떡하나. 그런 새끼 몸에 홀려 버려서.”


폴스 스타트 (false start)작품 소개

<폴스 스타트 (false start)> 다민은 조용히 한숨을 삼켰다.

경수훈이 하는 짓들 중에 뭐 하나 충격적이지 않은 일은 없었지만 이번엔 더더욱 충격적이었다. 남의 키스 현장도 아니고 남편의 키스 현장이라니.

“안 들어오는 줄 알고.”

그가 손을 들어 입가를 슥슥 닦아 내더니 고개만 기울여 다민에게 아주 잠깐 시선을 던졌다.

눈싸움하듯 그의 얼굴을 마주 보고 있다가 문득 다민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단추를 풀어 놓은 그의 셔츠 깃으로 향했다.

새하얀 셔츠라 목 언저리에 파운데이션이 묻어나 얼룩진 게 튀어 보인 것이었다. 얼마나 격하게 사랑을 나누신 건지.

다민은 고개를 숙여 비소를 숨겼다.

“좀 비켜요.”
“근데.”

다민의 경고를 가볍게 무시한 그는 갑자기 허리를 숙여 다민의 왼쪽 어깨에 얼굴을 바짝 갖다 댔다.

“이건 무슨 냄새예요? 매번 궁금했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그런 시시한 것들을 묻고 답하는 사이였다고.

“…박테리아성 악취.”

그가 고개를 돌렸다.

“박테리아성 악취라고 하는 거예요. 시신에서 밴 냄새.”

의미없는 결혼이었다. 이런 걸 물을 사이도 아니었고.

그런데 언제부터였는지 경수훈의 호기심이 자꾸 신다민을 향했다.

“가끔 다민 씨한테서 나는 냄새.”

다민의 눈에서는 여전히 피로감만 잔뜩 묻어났다.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어, 그 냄새.”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다민의 손목을 잡지 않고 있던 다른 손으로 미간을 문질렀다.

“그 냄새가 가끔 생각나요.”

마치 신다민이라는 여자에게 이제 와서 관심이라도 생긴 것처럼 구는 게 이상했다.

“그때마다 다민 씨 생각이 나네.”

경수훈의 입에서 절대 나올 리가 없는 말.

우리 사이에 절대 오갈 일이 없을 만한 대화.

“그게 다민 씨한테서만 나는 냄새라 그런가 봐요.”

다민은 순간 미간을 찌푸렸다.

“그때마다 자꾸… 이게 서.”

그는 정말 곤란하단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봤다.

“미쳤나.”

다민의 입에서 튀어나오려던 말이 그의 입에서 먼저 나왔다.

얼핏 보기에도 바지가 터질 듯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있는 그의 앞섶 위로 시선이 향했다.

그는 뜨거운 한숨을 내뱉으며 손목을 움직였다.



목차

1권

【프롤로그】
1. 폴스 스타트
2. 짐승의 주치의
3. 신다민의 처음


2권

4. S그룹의 골칫거리 막내아들
5. 우습고 같잖아
6. 고마웠어요
7. 대표 이사 경수훈
8.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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