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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작품 소개

<알코올> 기욤 아폴리네르의 15년 결산이 담긴 첫 시집!

20세기 초의 시대정신을 충실하게 구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집『알코올』.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에서부터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과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고전 읽기를 제안하는「열린책들 세계문학」의 120번째 책이다. 부제 '시집 1898-1913'이 보여주듯이 아폴리네르가 시인으로서 처음 이름을 알린 이후 15년간의 결산이 담겨 있다. 형태와 주제, 음조와 길이가 다른 50편의 시가 펼쳐진다. 그 속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 성년의 후회, 사랑의 환멸, 여행자의 외로운 마음, 독일의 민요와 전설에 대한 호기심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기욤 아폴리네르
188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모나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생애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죽기 2년 전에야 비로소 프랑스에 완전히 귀화하였다. 1918년 그는 전쟁에서 입은 상처와 스페인 독감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3일 앞두고 38세의 나이로 짧은 생애를 마감하였다.
1898년부터 여러 잡지에 시를 발표하기 시작, 한편으로는 전위예술에 매혹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예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면서 피카소, 브라크, 막스 자콥 등과도 교류하였던 그는 불문학사에서 상징주의의 황혼기이며 초현실주의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시기인 20세기 초에 당대의 시대정신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알코올』은 아폴리네르의 첫 시집으로, 1913년 메르퀴르 드 프랑스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부제인 「시집 1898-1913」이 말하듯이 『알코올』은 아폴리네르가 시인으로서 처음 이름을 알린 이후 15년간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형태와 주제, 음조와 길이가 다른 50편의 시를 혼란스럽게 늘어놓고 있지만 이 시집 전체가 지니고 있는 특이한 분위기는 거기에 어떤 '숨겨진 건축', '초현실적 상상력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건축'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떨쳐 버리기 어렵게 한다.
아폴리네르의 다른 작품으로는 『썩어 가는 마술사L'enchanteur pourrissant』, 『상형시집Calligrammes』, 『학살 당한 시인Le poete assassine』, 『앉아 있는 여인La femme assise』, 『우울한 파수병Le Guetteur melancolique』, 『추억처럼 부드러운Tendre comme le souvenir』, 『소년 돈주앙의 회고록Les Exploits d'un jeune Don Juan』, 『미라보 다리Le pont Mirabeau』, 『이교시조회사L'Heresiarque et Cie』, 『입체파 화가들Les peintres cubistes』 등이 있다.

역자 - 황현산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폴리네르를 중심으로,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로 대표되는 프랑스 현대시를 연구하는 가운데 '시적인 것', '예술적인 것'의 역사와 성질을 이해하는 일에 오래 집착해 왔으며, 문학 비평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번역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지니고 이와 관련하여 여러 편의 글을 발표하였으며,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에 『얼굴 없는 희망』, 『말과 시간의 깊이』, 『아폴리네르 '알코올'의 시 세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랭세의 『프랑스 19세기 문학』(공역), 『프랑스 19세기 시』(공역),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말라르메의 『시집』 등이 있다.

목차

역자 해설│ 어디에나 있는 시, 끝나지 않는 시

변두리
미라보 다리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
-어느 해 사순절에 부른 새벽찬가/ 콘스탄티노플의 술탄에게 보내는 코사크 자포로그들의 답장/ 일곱 자루의 칼
콜히쿰
궁전
가수
저녁 어스름
아니
죽은자들의 집
클로틸드
행렬
마리지빌
나그네
마리
흰 눈 공주
앙드레 살몽의 결혼식에서 읊은 시
고별
살로메

메를랭과 노파
곡마단
도둑
밤바람
륄 드 팔트냉
집시여인
은둔고행자
가을
랜더로드의 이민
로즈몽드
잉걸불
라인 강 시편
-라인 강의 밤/ 오월/ 유대교회당/ 종소리/ 로렐라이/ 신더하네스/ 가을의 라인란트/ 전나무들/ 아낙네들
기별
어느 날 밤
아씨
약혼 시절
달빛
1909
상테 감옥에서
병든 가을
호텔
사냥의 뿔나팔
포도월

주석
참고 문헌
한글, 로마자 대조표
역자의 말
기욤 아폴리네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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