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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상세페이지

소설 독일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25%9,600
판매가9,600

뷔히너 전집작품 소개

<뷔히너 전집> 시대를 앞서 간 독일의 천재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
스물세 살에 요절한 비운의 작가가 남긴
모든 문학 작품들을 한 권에 수록한 전집

독일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가 남긴 모든 문학 작품을 모은 전집 『뷔히너 전집』이 박종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47번째 책이다.
뷔히너는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형식과 독창적인 언어로 독일 현대극의 선구로 평가받는 뛰어난 수작들을 남긴 작가다. 그러나 스물세 살의 나이에 병환으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어, 요절한 비운의 천재로 불리운다.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은 그가 생전에 남긴 작품은 단 네 편뿐이지만, 독일 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겼다. 프랑스 혁명을 이끈 지도자였으나 본래 목적을 상실한 혁명에 환멸을 느끼며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혁명가 당통의 이야기를 다룬 희곡 「당통의 죽음」, 소외된 하층 계급의 인물을 최초로 비극의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의 부조리를 드러낸 희곡 「보이체크」, 권태로운 삶에 지친 왕자 레옹스가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 「레옹스와 레나」,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음에도 사회와 화합하지 못하고 광기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실존 작가 렌츠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소설 「렌츠」 등 뷔히너의 전작을 이 책 한 권에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당대의 전제 정치에 맞선 저항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던 뷔히너의 탁월한 정치적 격문 「헤센 지방의 전령」, 자연 과학에도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그의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는 강연록 「뇌신경에 관한 시범 강연」도 함께 수록하여, 뷔히너의 다양한 모습을 독자들이 그려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늘날 그의 희곡들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 형식과 낭만성을 벗어난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 현대 연극의 주요한 특징들을 선구적으로 보여 준 작품들로 평가된다.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게오르크 뷔히너상>은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책을 번역한 전문 번역가 박종대 씨는 대부분 희곡들로 구성된 뷔히너의 작품들을 공연에도 적합한 생생하게 읽히는 우리말로 세심하게 옮겼다. 번역 원본으로는 독일 dtv 출판사의 『게오르크 뷔히너: 작품과 편지들Georg Büchner: Werke und Briefe』(엮은이: 카를 푀른바허Karl Pörnbacher, 게르하르트 샤우프Gerhard Schaub, 한스요아힘 짐Hans-Joachim Simm, 에다 치클러Edda Ziegler)을 사용했다. 현재로서는 가장 권위 있는 판본 중의 하나다.


저자 프로필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uchner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813년 10월 17일 - 1837년 2월 19일
  • 학력 1836년 취리히 대학교 대학원 박사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의학부
    1831년 김나지움 대학교 학사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üchner
1813년 헤센-다름슈타트 대공국의 고델라우에서 외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름슈타트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당대의 정치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1834년에는 <인권 협회>라는 반체제 단체를 조직하기도 했으며, 정치 팸플릿 「헤센 지방의 전령」을 작성·배포하여 농민들에게 지배 계급의 억압에 저항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배령이 떨어지자 스트라스부르로 도주하여 그곳에서 작품 활동과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자연 과학에도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뷔히너는 1836년 잉어의 신경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취리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강사로 임용되어 뇌신경에 관한 주제로 시범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강의를 중단하고, 1837년 2월 23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둔 그가 생전에 남긴 문학 작품은 희곡 「당통의 죽음」, 「보이체크」, 「레옹스와 레나」와 단편소설 「렌츠」 등 네 편뿐이지만, 독일 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기며 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 형식과 낭만성을 벗어난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 현대 연극의 주요한 특징들을 선구적으로 보여 준 작품들로 평가된다.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게오르크 뷔히너상>은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목차

당통의 죽음
보이체크
레옹스와 레나
「레옹스와 레나」의 흩어진 단편들
렌츠
헤센 지방의 전령
- 1834년 7월 판본
- 1834년 11월 판본
뇌신경에 관한 시범 강연

역자 해설: 천재, 그 빛남과 안타까움
게오르크 뷔히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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