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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공장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   과학 자연과학

벌꿀 공장

달콤한 꿀벌 생태 관찰기

구매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5%12,000
판매가12,000

작품 소개

<벌꿀 공장> 세계적인 꿀벌 생물학자와 25년 경력의 양봉가가 들려주는
달콤한 꿀벌 생태 관찰기



“꿀벌을 기른다는 것은 생명을 지켜보는 일입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꽃이든 채소든, 생명을 돌보는 것은 애정을 쏟는 일이다. 애정을 쏟을 때 그 대상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양봉가에게는 꿀벌이 그렇다. 다른 점이 있다면 양봉가와 꿀벌은 꿀 생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협력자〉라는 점이다. 꿀벌이라는 작은 생명체와 손발을 맞춰 꿀을 생산해 내는 과정은 새로운 경험이자 기쁨이다.
『꿀벌 공장Die Honigfabrik』은 세계적인 꿀벌 생물학자 위르겐 타우츠Jürgen Tautz와 25년 째 벌을 치고 있는 양봉가 디드리히 슈텐Diedrich Steen이 들려주는 꿀벌 생태 관찰기다.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달콤한 영양 식품, 꿀. 꿀벌은 어떻게 꿀을 생산해 내는 걸까? 두 저자는 그 과정을 〈꿀벌 공장〉에 비유했다. 균일한 육각형 벌집을 짓는 건축 능력부터 난방벌, 월동벌, 유모벌, 수집벌, 경비벌, 정찰벌 등 역할 분담, 그리고 추운 겨울 서로 간에 식량을 무조건 내주는 걸 기본으로 하는 공동생활까지, 꿀벌이 꿀을 생산하는 과정은 마치 공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체계적이다. 알면 알수록 사랑스럽고 놀라운 꿀벌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출판사 서평

꿀벌과 교감하며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다

양봉가들은 꿀벌들이 애써 식량으로 만들어 놓은 꿀을 훔쳐가는 존재일까? 슈텐은, 처음에는 꿀을 얻기 위해 벌을 이용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여곡절 끝에 3년을 넘기고 나면 벌들과 입장이 뒤바뀐다고 말한다. 꿀벌이 오히려 생존을 위해 양봉가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양봉가는 어느새 꿀벌 군락의 매력에 사로잡혀 버린다. 달콤함과 향긋함, 윙윙, 붕붕 귀를 간질이는 날갯짓 소리, 따끔한 벌침과 벌꿀의 끈적임은 양봉가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한다. 양봉가는 꿀벌을 돌보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는다. 어떤 나무, 어떤 꽃이 언제 꽃을 피우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똘똘 뭉쳐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봉구를 보면서 삶의 희망을 보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양봉가는 단순히 꿀을 얻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꿀벌과 교감하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꿀벌 군락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는 과정과 〈협동〉하는 모습, 꿀벌의 다양한 감각, 꿀은 물론 밀랍과 프로폴리스 등 꿀벌이 우리에게 주는 〈생산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까이에서 꿀벌을 관찰하고 돌보는 양봉가의 시선을 통해 〈꿀벌 공장〉을 들여다보자. 따뜻한 봄, 꽃밭에서 윙윙대며 꽃꿀을 수집하는 벌꿀들이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다.


속속들이 밝혀지는 꿀벌의 놀라운 능력

육각형 벌집이 어찌나 정교한지,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는 꿀벌이 수학을 알고 있다고 믿을 정도였다. 동물학자 카를 폰 프리슈는 꿀벌의 언어를 처음 밝혀 낸 공로로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튼튼한 벌집을 만드는 건축 기술, 꽃이 있는 곳을 탐지하는 감각,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유도하는 의사소통 능력 등 꿀벌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곤충이다.
세계적인 꿀벌 생물학자 타우츠는 이 책에서 꿀벌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꿀벌 연구자들은 이제 육안에만 의존하지 않고 열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탐지기 등 최신 장비와 실험으로 꿀벌 군락을 관찰한다. 열 적외선 카메라로 새로 지어진 둥그스름한 방에 난방벌이 들어가 온도를 40도 이상으로 높이는 현장을 포착할 수 있다. 열로 인해 밀랍이 부드러워지면 방이 장력을 받아 팽팽해지면서 반듯한 육각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비눗방울 두 개가 만날 때 벽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꿀벌의 꼬리 춤은 레이저 탐지기와 광학 장비 등으로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다. 프리슈는 꿀벌의 꼬리 춤이 밀원이 있는 곳을 제시하고 직선 방향으로 바로 찾아간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꼬리 춤으로 널찍한 목표 지대를 제시한 뒤 근방에서 향기를 확산시켜 다른 꿀벌들을 정확한 목적지로 유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책에서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꿀벌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양봉가는 꿀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벌은 멸종의 위험에 처해 있을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면 벌이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양봉이 부업에서 취미로 변화하며 양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집단생활을 하는 꿀벌과 달리 야생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는 벌들은 살아남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미국의 거대 농장에서 오직 작물 수분에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꿀벌을 이용해 꿀벌이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이라 안심할 수는 없다. 이 책을 통해 취미로서의 양봉, 야생벌과 벌통 속의 벌, 변화한 시골과 도시 환경 등 벌이 처한 현실을 살펴볼 수 있다.
오래전 인류는 식량으로서 영양이 풍부한 꿀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채집으로 시작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꿀을 얻기 위한 양봉 기술이 발전했다. 꿀벌을 가축화한 것이다. 돼지나 소와 같은 가축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렵듯이 인간의 보살핌을 받은 꿀벌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인간은 벌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제는 과거에 나무에 벌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양봉을 하던 방식에 대해서도 새롭게 논의되고 있다. 자연에서의 꿀벌 생태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꿀벌과 인간이 오래도록 공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위르겐 타우츠 Jürgen Tautz

  • 출생 1949년
  • 학력 콘스탄츠 대학교 동물학 박사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 생물학, 지리학, 물리학 전공
  • 경력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명예교수
  • 수상 2012년 독일연구재단 커뮤니케이터 상

2021.05.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49년생. 세계적인 꿀벌 생물학자.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에서 생물학, 지리학,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주 캔버라 대학교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를 수행했다. 1990년부터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바이오 센터에서 가르치고 연구했으며, 현재 명예 교수로 있다. 2006년 하트무트 비엘 박사와 함께 꿀벌 유기체 모델을 활용하기 위한 학제 간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인 〈온라인 꿀벌 학회HOneyBee Online Studies, HOBOS〉를 설립해 2019년까지 이끌었다. 후속 프로젝트로 2018년 위포비we4bee를 설립했으며, 데이터 과학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꿀벌 군락을 연구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그는 과학 기사와 공저를 포함해 140여 종이 넘는 글을 출판했으며, 전 세계 대학에서 400회 이상 강연했다. 그 외에도 오디오북과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꿀벌에 관한 연구 결과를 알리는 데 그가 사용하지 않은 매체가 거의 없을 정도다.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 2007년, 2008년에 유럽분자생물학회EMBO로부터 두 차례의 커뮤니케이션 상과 첫 특별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독일연구재단(DFG)과 독일 과학·인문학 증진을 위한 기부자 협회가 주는 커뮤니케이터 상을 수상했다.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Phänomen Honigbiene』, 『꿀벌_신비한 숲 거주자Honigbienen_geheimnisvolle Waldbewohner』 외 다수의 책을 썼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 저서



저자 소개

위르겐 타우츠Jürgen Tautz

1949년생. 세계적인 꿀벌 생물학자.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에서 생물학, 지리학,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주 캔버라 대학교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를 수행했다. 1990년부터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바이오 센터에서 가르치고 연구했으며, 현재 명예 교수로 있다. 2006년 하트무트 비엘 박사와 함께 꿀벌 유기체 모델을 활용하기 위한 학제 간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인 〈온라인 꿀벌 학회HOneyBee Online Studies, HOBOS〉를 설립해 2019년까지 이끌었다. 후속 프로젝트로 2018년 위포비we4bee를 설립했으며, 데이터 과학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꿀벌 군락을 연구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그는 과학 기사와 공저를 포함해 140여 종이 넘는 글을 출판했으며, 전 세계 대학에서 400회 이상 강연했다. 그 외에도 오디오북과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꿀벌에 관한 연구 결과를 알리는 데 그가 사용하지 않은 매체가 거의 없을 정도다.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 2007년, 2008년에 유럽분자생물학회EMBO로부터 두 차례의 커뮤니케이션 상과 첫 특별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독일연구재단(DFG)과 독일 과학·인문학 증진을 위한 기부자 협회가 주는 커뮤니케이터 상을 수상했다.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Phänomen Honigbiene』, 『꿀벌_신비한 숲 거주자Honigbienen_geheimnisvolle Waldbewohner』 외 다수의 책을 썼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디드리히 슈텐Diedrich Steen

1963년생. 출판사 기획편집장. 100년 넘게 양봉을 해온 집안 출신으로, 25년 째 양봉을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1장 벌꿀 공장의 건물과 생산 시설
1 나무에서 벌통으로
2 벌집의 네트워크 기술

2장 계절에 따른 노동과 팀플레이
1 벌꿀 공장의 여성 파워
2 꽃의 바다에서 경로를 계획하는 자
3 여왕을 위한 콜보이 : 수벌
4 제한된 권력을 가진 군주 : 여왕벌
5 작은 머리들로 이루어진 초개체

3장 벌꿀 공장의 생산 라인
1 뿌리고 분비하고 뱉고: 봉독, 로열 젤리, 밀랍
2 긁어내고 털어 내고: 프로폴리스, 꽃가루, 벌빵
3 일류 중의 일류: 꿀

4장 자매회사 설립
1 분봉의 충동에 이끌려
2 무리 지능: 꿀벌은 어떻게 이주하는가
3 위기 또는 기회: 본사는 어떻게 운영될까
4 재미에 브레이크를 거는 양봉가

5장 전투 태세의 꿀벌들
1 비상사태: 약탈자와 방어 체계
2 위협을 막아 주는 든든한 조력자

6장 꿀벌의 생존 투쟁
1 꿀벌 멸종의 신화
2 안심할 수 없는 현실
3 양봉의 미래: 꿀벌을 위하여

나가는 말: 꿀벌에서 찾은 희망
참고 문헌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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