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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버텨!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계속 버텨!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7,800
전자책 정가27%13,000
판매가13,000
계속 버텨! 표지 이미지

계속 버텨!작품 소개

<계속 버텨!> 전 세계적 삽화가 장자크 상페의 새 작품집
스스로 <해학 데생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작품집 『계속 버텨!』가 열린책들에서 소개된다. 2020년에 발표한 이번 책 역시 <현대 사회에 대해 사회학 논문 1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에 걸맞은 작품이다. 보통 대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들에 게재되는 유머러스한 그림은 정해진 면에, 혹은 기사와 광고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용으로 실리면서 오락물처럼 간주하였다.
장자크 상페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푸근함을 느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인력을 가지는 그림을 그려 낸다.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 그리고 고독한 모습까지 포착해 낸다. 그의 그림에는 이 세상의 애처로운 희생자들이 맑고 진솔하면서도, 투명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상페의 새로운 작품집 『계속 버텨!』는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여운이 있고, 또 가볍지 않으면서도 경쾌함이 지닐 수 있는 모든 장점을 간직하고 있다. 상페의 책은 〈읽기 위한〉 책이 아니라 〈보기 위한〉 책이다. 따지고 파헤치고 결론을 내려야 할 필요가 없다. 머리가 아니라 눈으로 좇아갈 것을 원하는 그의 그림들은 쉽게 마음에 와닿고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도 친밀한 분위기로 읽는 사람들을 감싼다. 쉽게 그린 듯하지만 40여 권이 넘는 작품집을 낸 지금도 상페는 좋은 생각이 샘솟도록 무수히 여러 번씩 한 주제를 끊임없이 떠올리고, 또 최대한 효과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애쓴다. 자신의 작업 결과에 좀처럼 만족하지 않고 엄격한 그는 어떤 날은 종이 한 뭉치, 그러니까 1백 장 정도를 모두 사용해도 괜찮은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고 한다. 또 어떤 때는 삽화 한 장을 그리느라 두 달을 매달린 적도 있다. 그럴 때마다 그는 그저 그린다. 그리고, 또 그리고, 또 그리고…….


저자 프로필

장 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é

  • 출생-사망 1932년 8월 17일 - 2022년 8월 11일

2023.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삽화가 상페는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악단 연주자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은, 좋아하는 연주자들을 종이 위에 그려보면서 그림에 대한 동경과 열정으로 바뀌었다. 열일곱 살 때 포도주 중개인 사무소에 일자리를 얻었지만 틈만 나면 동료들을 모아놓고 그림을 그리다 해고된 그는 파리로 가서 삽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무명 삽화가의 고단한 삶은, 그러나 작가 르네 고시니와의 만남으로 일대 전기를 맞았다. 르네 고시니와 함께 벨기에의 한 지방 주간지에 연재한 『꼬마 니콜라』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한 편의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풍성하게 압축해내는 솜씨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그림에 담긴 따뜻하고 깊은 인간 이해다. 1959년에 탄생한 ‘꼬마 니콜라’가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상페의 다른 작품으로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진정한 우정』, 『좀머 씨 이야기』, 『프랑스 스케치』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장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é
첫 번째 작품집이 나왔을 때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일인자로 꼽힌 전 세계적 그림 작가. 장자크 상페는 가느다란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인간 내면의 고독함을 표현하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드로잉으로 일상을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상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 연주자를 꿈꾸면서부터다. 자신이 존경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장 한 장 그리며 음악뿐 아니라 그림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워 낸 것이다. 1960년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콜라』를 만들었고, 이 작품이 대성공을 거두며 삽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991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으며, 같은 해에 발표한 『속 깊은 이성 친구』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는 영화나 희곡을 단 한 편의 데생으로 요약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여실히 드러낸 명작들이다. 1991년 상페가 30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파피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 사회학 논문 1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받았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상페의 작품집으로는 『어설픈 경쟁』, 『파리 스케치』, 『뉴욕 스케치』,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각별한 마음』, 『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프랑스 스케치』, 『계속 버텨!』 등이 있다. 지금까지 30여 권이 넘는 작품집을 발표했으며 이 책들은 세계 여러 나라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2020년 발표한 『계속 버텨!』는 오랜만에 그가 선보이는 프랑스인 스케치로 현실에서의 온갖 상황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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