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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파피용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   소설 SF 소설

개정판 | 파피용

소장종이책 정가15,800
전자책 정가20%12,700
판매가12,700

개정판 | 파피용작품 소개

<개정판 | 파피용>

우주 규모의 폭발적인 상상력!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불멸의 걸작

우주 규모의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파피용』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파피용』은 인간들의 반목과 갈등으로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별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모험담이다. 희망과 호기심을 품고 모여든 14만 4천 명은 도시 하나와 맞먹는 거대한 크기의 우주 범선 파피용호에 올라 1천 년간 펼쳐질 탐험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단장한 『파피용』은 작품의 매력은 그대로, 책의 만듦새는 더욱 가볍게, 더욱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내용 역시 손봐 그간의 맞춤법 변화를 반영했다. 한편 거장 만화가 뫼비우스의 한국판 독점 일러스트가 여전히 빛나는 독창성으로 독서 경험을 한층 다채롭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우주 규모의 폭발적인 상상력!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불멸의 걸작

우주 규모의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파피용』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파피용』은 인간들의 반목과 갈등으로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별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모험담이다. 희망과 호기심을 품고 모여든 14만 4천 명은 도시 하나와 맞먹는 거대한 크기의 우주 범선 파피용호에 올라 1천 년간 펼쳐질 탐험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단장한 『파피용』은 작품의 매력은 그대로, 책의 만듦새는 더욱 가볍게, 더욱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내용 역시 손봐 그간의 맞춤법 변화를 반영했다. 한편 거장 만화가 뫼비우스의 한국판 독점 일러스트가 여전히 빛나는 독창성으로 독서 경험을 한층 다채롭게 해준다.

14만 4천 명을 태운 우주 범선 파피용호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싣고 1천 년을 항해하다

전쟁, 테러, 빈곤, 기후 위기, 감염병. 지구는 위태롭고, 인류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항공 우주국 엔지니어 이브는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수많은 이들을 태우고 새 보금자리를 찾아 지구를 떠날 꿈을 꾼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마지막 희망〉.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억만장자 가브리엘의 재정적 지원 아래 항해 전문가 엘리자베트, 생물학자 겸 심리학자 아드리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들어 연구를 시작하고, 마침내 별빛을 추진 동력으로 나아가는 〈파피용호〉가 탄생한다. 〈나비〉라는 뜻의 이 우주 범선은 머리카락의 10분의 1 두께인 마일라 필름으로 제작된 돛을 달고 있으며, 돛의 넓이만 1백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고, 내부는 하나의 자립적인 도시를 이루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목표는 그 안에서 1천 년간 세대를 거듭하며 2조 킬로미터를 항해해 태양계 너머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에 도달하는 것. 치열한 경쟁 끝에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14만 4천 명이 선발되어 파피용호의 첫 세대가 된다. 그들은 과연 인류의 미래를 건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까? 끝까지 살아남아 인류의 역사를 이어 갈 수 있을까?

놀라움과 함께 성찰의 기회를 선사하는
베르베르식 실험의 백미

1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파피용호 사회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새로운 행성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던 인류는 탐욕과 독선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구에서 벌어지던 일들을 되풀이하기도 한다. 그러나 베르베르의 세계는 끝내 낙관을 잃지 않는다. 베르베르는 인간이 어쩔 수 없이 한계를 지닌 존재라면, 그 사실을 인식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 역시 인간〉이라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옮긴이의 말」) 후세대에 등장하는 여자아이 에야는 그러한 가능성과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 어떤 시련과 부침을 겪고, 몇 보씩 후퇴하는 듯 보인다 하더라도, 세상은 단 한 걸음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전진을 이뤄 가는 것은 우리 인간이다. 베르베르가 전하는 이러한 메시지는 어느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으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천할 용기를 준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러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 국적 프랑스
  • 출생 1961년 9월 18일
  • 학력 툴루즈제1대학교 법학과 학사
  • 경력 1990년 뮴 올해 최고의 기사 노미네이트
    1990년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저널리스트
    1978년 고교생신문 유포리 창간
  • 데뷔 1991년 알뱅 미셸 소설 개미
  • 수상 1988년 뉴스기금 신인기자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8.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추적하던 아름다운 여기자 '뤼크레스'와 전직 경찰 '이지도르'는 마약이나 섹스를 넘어서는 인간 쾌락의 절정, 그 비밀의 문을 향해 한발한발 접근해 들어간다.

『인간』은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30만 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 스타일의 소설이다. 우주의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이와 서스펜스에 가득 찬 2인극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관습들을 유머러스하게 성찰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와 같은 전작들을 통해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시하며 인간의 삶과 사회, 체계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인간 탐구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2008년 11월에 출간된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은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신들의 숨결』,『신들의 신비』를 묶어서 6권으로 출간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와『카산드라의 거울』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한국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림 : 뫼비우스 (Jean Giraud,본명:장 지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아티스트. 본명은 장 지로Jean Giraud이다. 장 지로는 ‘지르’라는 이름으로 서부극 만화의 고전 '블루베리'를 그린 사실주의 만화의 대가인가 하면, 『뫼비우스』라는 이름으로 SF 만화의 걸작 '잉칼'을 그린 그래픽 아트의 거봉이기도 하다. 1938년 파리 출생으로 『연금술사』의 표지와 베르네르 베르베르의 『나무』의 삽화를 그려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만화 전문 출판사 「위마노이드 아소시에」를 세우고 SF 만화잡지 '메탈 위를랑'을 창간하는가 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에일리언」에서 의상을 담당하거나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을 위해 「트론」의 스토리보드를 그리기도 하는 등 상업적인 아티스트로서도 유럽 정상에 속한다. 무엇보다도 40년이 넘는 작품 활동을 통해 60종 이상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널리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특히 SF 영역에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 「땡땡」을 그린 에르제 다음으로 영미 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된다.


역 : 전미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 전』, 『크리스마스를 구해 줘』,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배고픔의 자서전』,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폴 콕스의 『예술의 역사』, 발렝탕 뮈소의 『완벽한 계획』, 다비드 카라의 『새벽의 흔적』, 알렉시 제니외의 『22세기 세계』(공역)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의 어린이 철학책을 여러 권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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