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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천사들의 제국 1 상세페이지

개정판 | 천사들의 제국 1작품 소개

<개정판 | 천사들의 제국 1>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베르베르 상상력의 결정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천사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인간이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유머러스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천사들의 제국』이 새로운 장정과 판형으로 돌아왔다.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호천사]가 되어 지상의 세 인간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 미카엘 팽송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다룬다. 인간의 세계, 천사의 세계, 그리고 신의 세계를 오가는 베르베르의 눈부신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수작이다.

『천사들의 제국』은 2023년 『개미』를 첫 타자로 계속되고 있는 베르베르 명작 리뉴얼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표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 변화 역시 꼼꼼히 반영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은 죽은 뒤에 어디로 갈까?
베르베르가 상상해 낸 천사들의 세계

인간이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유머러스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천사들의 제국』이 새로운 장정과 판형으로 돌아왔다.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호천사〉가 되어 지상의 세 인간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 미카엘 팽송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다룬다.

미카엘은 자신이 직접 고른 〈의뢰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질문하며 탐구하고, 동시에 신의 세계로 나아갈 방법을 찾고자 한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세하게 그려 낸 베르나르 특유의 상상력은 감탄을 자아내며, 한 인간이 〈주어진 운명〉과 〈자유 의지〉라는 삶의 두 중심축을 결합해 살아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비추고 있다.

갑작스러운 죽음 뒤, 〈수호천사〉 자격을 얻은 미카엘 팽송
그는 이제 세 인간의 삶을 지켜 주어야 한다

영계 탐사단 〈타나토노트〉로 활동한 미카엘 팽송. 느닷없이 건물로 들이닥친 보잉 747기를 보며 그것이 〈악몽〉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그의 영혼은 지상을 떠나 죽음 이후의 세계로 입성한다. 대천사들의 심판을 받고 〈수호천사〉가 된 미카엘은 프랑스 남자아이 자크, 미국 여자아이 비너스, 러시아 남자아이 이고르를 자신의 〈의뢰인〉으로 선택해 그들의 인생을 지켜 주기로 한다. 하지만 초보 천사인 미카엘에게 세 의뢰인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고, 게다가 천사의 모습으로 다시 만난 옛 친구 라울은 천사의 다음 단계인 〈7〉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느냐며 의뢰인들을 내팽개치고 자신과 새로운 탐험을 떠나자고 한다. 세 의뢰인을 지켜보며, 그리고 지도 천사인 에드몽 웰스와 대화하며 끊임없이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미카엘 팽송, 과연 그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더 넓고 높은 세계에 대해 알아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얽히고설킨 전생과 현생을 통해 이야기하는
인간의 용서와 반성, 그리고 성장과 진보

『천사들의 제국』속 인물들은 전생과 현생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어떤 나쁜 인연은 환생을 거듭하는 동안 악화되어 인물들의 삶에 더 짙은 어둠을 드리우기도 하고, 어떤 사랑은 점차 더 굳건해져 현생에서 결실을 맺기도 한다. 또한, 『천사들의 제국』의 세계관에서 인간은 처음부터 인간이었던 것이 아니라 광물과 식물, 동물의 단계를 거쳐 온 것이며 환생을 거쳐 점수를 쌓으면 인간 너머의 단계로 진화할 수도 있다. 누구나 한 번쯤 나는 죽음 이후 어디로 가는지, 나에게 전생이란 것이 있었을지, 아니면 나를 지켜 주는 〈수호천사〉가 있는 것은 아닐지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베르베르는 특유의 상상력과 더불어 각종 신화와 실험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숨겨진 이유가 있음을 말한다. 나아가, 우리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들은 언제나 만회할 수 있으며 과거의 일을 뉘우치고 성장하는 이에게는 열매와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저자 프로필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 국적 프랑스
  • 출생 1961년 9월 18일
  • 학력 툴루즈제1대학교 법학과 학사
  • 경력 1990년 뮴 올해 최고의 기사 노미네이트
    1990년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저널리스트
    1978년 고교생신문 유포리 창간
  • 데뷔 1991년 알뱅 미셸 소설 개미
  • 수상 1988년 뉴스기금 신인기자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8.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추적하던 아름다운 여기자 '뤼크레스'와 전직 경찰 '이지도르'는 마약이나 섹스를 넘어서는 인간 쾌락의 절정, 그 비밀의 문을 향해 한발한발 접근해 들어간다.

『인간』은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30만 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 스타일의 소설이다. 우주의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이와 서스펜스에 가득 찬 2인극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관습들을 유머러스하게 성찰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와 같은 전작들을 통해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시하며 인간의 삶과 사회, 체계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인간 탐구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2008년 11월에 출간된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은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신들의 숨결』,『신들의 신비』를 묶어서 6권으로 출간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와『카산드라의 거울』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한국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역 : 이세욱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미셸 우엘벡, 마르셀 에메, 에릭 오르세나,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등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또한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에 심취하여 이탈리아어를 착실하게 공부한 뒤, 에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옮겨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서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개미』 『타나토노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뇌』 『나무』 『신』 『웃음』을 비롯하여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소립자』 『밑줄 긋는 남자』 『두 해 여름』 『오래 오래』 『검은 선』 『미세레레』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 등이 있다. 이탈리아 작품으로는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이런 이야기』 등이 있다. 특이한 건, 데뷔작이 프랑스 문학도, 이탈리아 문학도 아닌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라는 점이다.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 작품은 환상 문학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목차

제1부 천국의 뒤안
제2부 알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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