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작품 소개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배우자 #애증 #금단의 관계 #오해/착각 #피폐물
#미남공 #다정공 #후회공 #병약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공: 백성현 – 호탕한 아버지에 밝고 활발한 여동생, 그리고 넉넉한 재산까지.
무엇 하나 아쉬울 게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림자가 짙은 사람. 나름대로 속내를 가지고 온우리에게 접근하지만 속수무책으로 온우리에게 빠져들게 된다.

*수: 온우리 – 방치와 외로움으로 인해 어딘가 위태롭게 느껴지고 결여되어 있는 사람. 외로움이 겉으로 묻어나서 그런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기도 한다. 유독 비가 세차게 오는 날만 되면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는 걸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금단의 관계 속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사랑을 엿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으로서 하나 충고하자면 그런 연락은 따끔하게 거절하거나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
“그냥 장난이라니까요.”
“그럼 그냥 장난으로, 이 손도 핥아 볼래요?”
“아…….”

백성현은 내 정액이 그대로 묻어 흐르는 손을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 * *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온우리는 어머니의 방치로 인한 깊은 외로움에 빠져 있는 건조한 성격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난데없이 어머니의 재혼 소식을 듣게 되고, 새아버지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그의 아들 백성현과 딸 백성주를 만나게 된다.

“네, 제가 온우리 씨에게 잘할게요. 모처럼 생긴 남동생이라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

불쑥 다가와 챙겨주려고 드는 백성현과 한없이 다정하고 인한 어머니 사이에서 온우리는 불편함과 불쾌함이 동시에 솟는다. 결국 응급실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을 핑계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온우리를 병원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백성현이 그 뒤를 따라 나온다.

“자꾸 그러면 온우리 씨가 패잔병 같아 보이잖아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불편했던 백성현이 온우리의 공간에 한 발 성큼 내딛기 시작한다. 빗소리가 창문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백성현을 본 온우리의 머릿속에 자꾸만 못된 생각이 떠오른다.

조금은, 똑같이 무례해져도 괜찮지 않을까.

“지금 제가 백성현 씨에게, 입 맞춰도 될까요?”

비가 오고 있으니까.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저자 프로필

강고난

2019.08.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온우리 이야기 ‘어떤 사랑에는’
백성현 이야기 ‘행복이 없다’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