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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561호 상세페이지

월간 불광 561호작품 소개

<월간 불광 561호> 특집 드높고 은미한 이름 백제 불교

쓸쓸하고 찬란한 잃어버린 왕국

외면해서 기억의 파편에서 잊혀졌나?
700년 가까운 역사를 쓴 왕국, 백제는 어디에 있을까?
그 공간, 그 긴 시간 안에서 꽃피던 문화, 불교는?
불교는 침류왕 1년(384) 백제로 왔다. 그리고 사상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렸다.
탑과 불상, 건축과 각종 공예품으로 승화된 불교는 높은 경지를 보였다.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 쓸쓸하다.
스러져간 왕국의 슬픔이겠지만, 대가람은 몇 기의 탑과 초석만 남았다.
하지만 백제, 불교는 찬란했다.
고대 일본은 백제에서 건너온 문화를 접하면 입버릇처럼 ‘구다라나이’라고 했다.
직역하면 ‘백제가 없다’라는 뜻으로 백제 정신이 없으면 가치 없다는 말이다.
우린 지금, 어디서 그 가치를 찾을까?
죽음은 삶을 드러낸다고 했다.
절터 위 몇 개의 초석과 탑, 파편처럼 남은 기록들…
백제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은 쓸쓸해서 더 찬란하고 눈부시다.
잃어버린 왕국 백제, 불교를 응시해본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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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특집:

이내옥
미술사학자. 진주·청주·부여·대구·춘천 국립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및 아시아부장 등 34년간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시아파운데이션 아시아미술 펠로십을 수상했다. 저서로 『문화재 다루기』, 『백제미의 발견』, 『안목의 성장』 등이 있고, 주요 기획서로 『사찰꽃살문』(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 『백제』(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대상), 『부처님의 손』(서울인쇄문화대상 수상)이 있다.

조경철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연세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2013년 한국연구재단이 조사한 한국사 분야 학술지 인용지수 2위를 차지했다. 저서로는 『백제불교사연구』, 『나만의 한국사』 등이 있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려고 노력 중이다.

심경순
전북연구원 연구원. 2022년 발간을 목표로 전라도 천년사 편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참여한 전라도 천년사 편찬은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 33권으로 발간하는 사업이다.

신정일
문화사학자 겸 작가이자 도보 여행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불러온 ‘도보 답사’의 선구자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 답사를 기획해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한국의 산 500여 곳을 올랐다. 『신택리지』, 『한국의 사찰 답사기』, 『한국의 암자 답사기』, 『신정일의 동학답사기』, 『왕릉 가는 길』 등 70여 권을 썼다.

서철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고려대에서 신라 향가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향가의 유산과 고려시가의 단서』, 『향가의 역사와 문화사』, 『한국 고전문학의 방법론적 탐색과 소묘』 등이 있다. 신라의 불교시와 설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호
공주교육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미륵사지전시관장·전시과장·미래전략담당관 등을 지냈다. 백제의 사원과 도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는 『백제 불교 사원의 성립과 전개』, 『내가 사랑한 백제』, 『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 등이 있다.

백미선
충남대 국사학과 시간강사. 충남대에서 한국 고대사를 전공했고 「사비시대 백제의 대왜 불교교류와 혜총」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웅진시대 백제의 지방관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주제로 백제사를 연구하고자 한다.

지미령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구교수. 일본 교토 불교대학에서 일본불교미술사를 전공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대, 동국대 등에 출강했다. 일본 미술을 독특한 시각으로 연구하며, 아시아의 불교미술 교류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재:

법송 스님
대전 영선사 주지. 세계 3대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정규 교육과정 최초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 저서로 『법송 스님의 자연을 담은 밥상』(2015, 서울문화사)이 있다.

임인구
마음과 시선 실존상담소 소장이자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불교 상담전공 초빙교수. 선불교의 현대적 적용으로서 상담을 꿈꾸는 불교 상담자, 실존상담자.
이상헌
서강대 전인교육원 교수. 저서로는 『융합시대의 기술윤리』,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등이 있다. 「붓다의 시선으로 본 인공지능」, 「칸트 도덕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포스트휴먼」 등 논문을 썼다.

동명 스님
중앙승가대 비구수행관장. 시인으로 20여 년 활동하다가 2010년 출가했다. 저서로는 시집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제13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산문 『인도신화기행』, 『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등이 있다.

백승권
글쓰기 컨설팅 전문업체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로 업무용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조계종 화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마인드디자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을 9년째 기획·운영 중이다. 명상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를 비롯해 전통사찰브랜딩, 디자인·상품개발, 전통미술공예품 유통플랫폼 등 다양한 통로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특집 드높고 은미한 이름 백제 불교

백제의 성 글·사진. 유동영

따뜻함 더하기 부드러움
인간적인, 자비로운, 숭고한 미美 글. 이내옥 사진. 준초이

오랜 전생의 업을 맺다
부처님 나라, 백제 글. 조경철

율장 찾아 파도를 건너다
백제에 율 전한 구법승, 겸익 글. 심경순

백제의 미소로 품은 불심
세상을 보고 웃으면 세상도 따라 웃는다 글. 신정일 사진. 유동영

삼국유사 속 백제인
미시랑과 서동 그리고 아사달 글. 서철원 사진. 유동영

대지에 잠든 불국정토의 꿈
미륵의 삼회설법을 준비하다 글. 이병호 사진. 유동영

나의 백제 불교 연대기
백제세계유산센터 이동주 센터장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이곳에 가면 백제가 있다 정리. 편집팀

백제승이 서쪽에서 온 까닭은
일본에 불법승 씨앗 심다 글. 백미선

비불에 새겨진 백제 성왕
그리움인가, 화신불인가? 글·사진 지미령

천오백 년 이어온 백제 장인 정신
사찰건축 전문기업 곤고구미 정리. 편집팀


연재:

길이 닿는 암자
화강암 바윗덩이 미륵산 사자암 글·사진. 유동영

불광초대석
손익계산서 따져 출가한 사업가 현안 스님 글. 최호승 사진. 유동영

건강한 혼밥 한 그릇
더위에 활력 채워줄 식물성 보양식_콩국수 글. 법송 스님 사진. 유동영

붓다의 인생상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글. 임인구

트랜스휴머니즘과 불국정토
인간과 기계의 결합 글. 이상헌

붓다의 신화
붓다는 왜 신통(神通)을 보였을까? 글. 동명 스님

강의를 많이 하다보니 저절로 알아지는 것들
‘유퀴즈’가 말한 ‘문서의 신’ 글쓰기 글. 백승권

상상붓다
인간과 사물의 세심한 만남 글. 마인드디자인(김해다) 사진. 아트스페이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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