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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놀이 동시 상세페이지

우리 민속놀이 동시작품 소개

<우리 민속놀이 동시> 동시로 소개하는 민속놀이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오랫동안 하나로 이어져왔습니다.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에는 우리나라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함께 어울려서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나라도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의 전통이 차츰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 민속놀이입니다. 선조들을 통해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 민속놀이에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들도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해 본 적이 있는가요? 혹시 해 보았다면 어땠어요? 재미가 있었다면 무
엇 때문에 그랬는지도 생각해 보았나요?
그것은 아마 그러한 놀이를 처음 만들어낸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일 거예요.
이 책에서 동시로 소개하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는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지방에 따라 노는 방식이 약간씩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여러 방식의 공통점을 찾아 동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놀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차츰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도 지키고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민속놀이 동시


햇볕 쨍쨍 맑은 날 / 그림자를 데리고

마당에 함께 나와 / 그림자밟기 놀이

술래가 달려오면 /그림자 살짝 감추고

뜀박질하다 숨차면 / 그늘에서 함께 쉬자

하늘이 맑은 날, 대여섯 명의 아이들이 넓은 마당이나 골목에서 하는 놀이다. 이 놀이는 날씨가 맑은 한낮에 즐길 수 있지만 보름달이 뜬 밤에 하면 특별한 재미가 있다.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사람을 술래로 정한다. 술래는 다른 아이들의 그림자를 쫒아가서 밟는다. 이때 그림자가 밟히는 아이가 다음 술래가 되어 놀이를 계속하면 된다.

이 책에 실린 ‘그림자밟기’라는 놀이와 놀이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안타깝게도 도시에서는 넓은 마당이나 골목에서 이런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기 어렵고, 시골에서는 아이들이 없어 이런 놀이 자체가 사라졌다. 이것은 단순한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라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무형의 유산이다. 아이들의 놀이에서 전래되지 않으면 이런 소중한 것들이 결국에는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어떤 기록이라도 있어야만 놀이의 방법을 알 수 있고, 기회가 되면 배워서 다시 아이들이 모여 놀 수 있다.
저자는 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민속놀이가 사라지는 데 대한 안타까움에 아이들에게 동시를 읽으며 놀이의 방법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처럼 ‘민속놀이’는 예로부터 민간에 자연적으로 발생해 전하여 내려오는 놀이다. 이 민속놀이에는 각 지방의 생활과 풍속이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지방마다 놀이방법과 놀이할 때 부르는 노랫말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다. 이 동시집에는 잘 알려진 놀이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전래의 놀이를 바탕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놀이를 만들 수도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이 동시집에는 모두 4부로 나누어 59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곧 59편의 전래 놀이가 이 한 권의 동시집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권영세 시인은 ‘창주문학상(1980)’, ‘아동문학평론(1980)’, ‘월간문학신인작품상(1981)’ 당선으로 등단해 동시집 『겨울풍뎅이』, 『참 고마운 발』 외 여러 권과 『권영세 동시선집』 등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구시문화상(문학), 한국동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저자 소개

1949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다.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 및 〈아동문학평론〉 동시 추천으로 등단, 1981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겨울 풍뎅이』, 『참 고마운 발』, 『캥거루 우리 엄마』 외 여러 권과 『권영세 동시선집』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구시문학상, 대구시문화상(문학), 한국동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오순도순 정답게

까마귀 노래/소꿉놀이/까치 노래/도둑 흉내 내기/바람 노래/
뱀 잡기/풍금땡금놀이/손바닥 속 맞히기/벌꿀놀이/얼음물놀이/
수수께끼놀이/샅치기놀이/손바닥치기/웃음놀이/포수놀이/

제2부 골목골목 뛰놀며
가마타기/공기놀이/사방치기/딱지치기/어깨동무놀이/기차놀이/
숨바꼭질/말타기놀이/한 줄 놀이/제기차기/바람개비돌리기/
청어엮기놀이/팽이치기/토끼놀이/허수아비놀이/


제3부 마당놀이 신나게

고양이와 쥐/기와밟기/그림자밟기/널뛰기/닭잡기/뒤씨름/
땅빼앗기/못치기/수건돌리기/비석치기/자치기/꼬리잡기/
줄넘기/글자 파서 알아맞히기/달집태우기/


제4부 들판을 내달리며

고사리 끊기/공치기놀이/달팽이놀이/수박따기/죽마타기/쥐불놀이/
연날리기/소놀이/조각배놀이/풀이름 맞히기/방아깨비놀이/풀각시놀이/
호드기 불기/두꺼비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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