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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짝사랑 달달물 계략남 다정남 능력녀/커리어우먼
* 남자주인공: 현성준-수행 비서. 잘생긴 외모와 패션 센스 섬세하게 배려하는 성격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장보윤-나라 항공 기획 이사. 세련된 외모에 자신감 넘치고 소탈하며 쾌활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연작 가이드

「마음, 너에게 묶이다」: ‘홍은빈‘은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잘난 남자 '성시언'을 거절하지만 5년 뒤, 다시 만난 그에게 흔들리는데...
「날개를 접고 사랑을 품다」: ‘은빈’의 언니 '예빈'은 현실을 직시하고 대기업 후계자 '주진혁'을 거절한다. 그러나 3년 후, ‘진혁’은 의도적으로 그녀가 탑승한 비행기에 오르는데...
「스위트 화이트데이」: 진혁의 후배 '보윤'과 그의 비서 '성준'. 보윤은 성준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그에게 설레기 시작한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스위트 화이트데이작품 소개

<스위트 화이트데이> 장보윤 : 29세, 나라항공 기획 이사.

168cm의 날씬한 몸매, 이지적이고 세련된 외모,
뛰어난 머리, 좋은 성격을 가진 나라그룹의 프린세스.
하지만 그녀에겐 애인이 없다.
힘들게 생긴 애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을 선언한다.
왜? 왜?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녀의 소원은 20대의 마지막 화이트데이를 애인과 함께 달콤하게 보내는 것이다.

현성준 : 32세. 보윤의 3년차 수행비서.

있는 듯 없는 듯, 보윤의 모든 것을 챙겨주는 공기 같은 비서.
그는 보윤에게 비서이지 남자가 아니다.
화이트데이를 애인과 보내고 싶다는 말에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화이트데이를 위한 둘의 가상 연애.
그런데 이상하다.
지금까지 남자로 보이지 않던 그가 감미롭고 다정한 로맨틱 가이로 보인다.
보윤은 그의 앞에서 유능한 커리어우먼이 아닌 뜨거운 여자가 되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바람대로 달콤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그래서 내 애인, 할 거야, 말 거야?”
뜬금없는 말에 보윤은 오늘 하는 거 봐서 애인 하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 냈다. 뭐야?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거야? 그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졌다. 키스하려는 건가? 보윤은 저도 모르게 숨을 참고 말았다. 성준은 거절할 기회를 주기라도 하는 듯 입술이 닿기 직전 잠깐 멈추었다.
보윤은 움직이지 않았다. 입술 위에 느껴지는 그의 숨결이 방금 전 그가 마신 꽃차처럼 향기로웠다. 키스 하고 싶다, 그와. 보윤이 가만히 있자 성준은 부드럽게 입술을 포갰다. 그는 혀로 보윤의 입술을 부드럽게 열었다. 탐색하듯 위의 치열과 아래 치열을 혀로 훑은 뒤 보윤의 아랫입술을 지그시 빨아 당겼다. 너무나 달콤한 키스였다.
하지만 성준은 거기서 키스를 끝냈다. 열정적으로 불타오르기 전에. 어떡하지. 너무 감질 난다. 그는 훅 들어오다가 결정적인 순간엔 느려지는 경향이 있었다.
“키스도 아무 남자랑 해?”
그가 낮게 속삭였다. 살짝 허스키해진 목소리가 섹시했다. 들뜬 긴장감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보윤은 고개를 저었다.
“그럼, 지금부터 내 애인인 거지?”
‘많이 집요해요, 원하는 것 앞에서는.’
첫날 주차장에서 했던 그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부드럽지만 끈질겼고, 인내심이 강한 남자였다. 문득 ‘소리 없이 강하다’란 광고 카피가 떠올랐다. 위압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에게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지는 건 아마도 그의 집요함 때문이리라. 그의 앞에서 보윤은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이 아닌 한 여자가 되고 말았다.
보윤은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래야 착한 아이지.”
그가 다시 키스를 했다. 이번엔 좀 더 열정적인 키스였다. 한 손으로 보윤의 뒷목을 단단히 부여잡은 채 강하게 보윤의 혀를 빨아 당겨 탐했다. 부드럽지만 격정적인 키스에 보윤은 흠뻑 빠져들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의 속삭임 속에 열정의 흔적인 가쁜 숨결이 느껴졌다. 그가 이마에, 눈두덩에, 뺨에 자잘하게 입맞춤하자 보윤의 온몸으로 잔잔한 전율이 흘러내렸다. 폭발한다, 온몸의 연애 세포가 마구마구.


저자 프로필

쉴만한물가(이종신)

  • 국적 대한민국

2015.0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소소한 연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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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쉴만한물가’라는 닉네임으로 로망띠끄, 신영미디어, 북큐브에서 활동 중.
매사 몸을 사리는 미혼여성일 때보다 천하무적인 아줌마 시절을 좋아하는 아줌마 예찬론자.
닉네임처럼 독자들이 읽는 내내 쉴 수 있는 편안한 글을 쓰고 싶은 로맨스 소설 마니아.
[종이책&이북]
<스크래치>
<날개를 접고, 사랑을 품다>

<마음, 너에게 묶이다>
<비단인형>
<가면놀이>
<야수! 미녀와 만나다>
<눈부신 너>
<미로 찾기>
<그린 오아시스>
<블루 소울>
[이북 출간작]
<해피바이러스 보균자>
<그녀와의 하룻밤

목차

1.
2
3.
4.
5.
6.
에필로그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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