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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뜨거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사랑, 그 뜨거움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6,600
판매가6,600
사랑, 그 뜨거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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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그 뜨거움 (외전)
    사랑, 그 뜨거움 (외전)
    • 등록일 2016.11.03.
    • 글자수 약 1.3만 자
  • 사랑, 그 뜨거움 2권 (완결)
    사랑, 그 뜨거움 2권 (완결)
    • 등록일 2016.11.03.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사랑, 그 뜨거움 1권
    사랑, 그 뜨거움 1권
    • 등록일 2016.11.03.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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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뜨거움작품 소개

<사랑, 그 뜨거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그녀, 지수연
난생 처음 벌인 일탈이 엉뚱한 인연을 끌어들였다.


잘생김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차준혁
그 남자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그의 눈에서 콩깍지가 벗겨질 시간이…….


맙소사!
결혼해달라고 그가 매달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여자들의 선망에 찬 시선과 관심을 질리도록 받아온 그다.
차분하고 영민하지만 둔하기 짝이 없는 둔탱이, 지수연
사랑한다는데 유효기간이나 운운하다니.

“그딴 건 개나 줘버려.”






<본문중에서>


“대표님!”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바로 코앞에 그의 얼굴이 있었다. 코끝이 닿을 듯이 아주 가까이. 그녀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의 입술 끝이 삐딱하게 올라가는 것이 슬로우 모션처럼 눈앞에서 펼쳐졌다.

섹시하다!

남자의 입술을 보고 처음으로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입안이 바싹 마르는 느낌이었다. 뜨거운 숨이 얼굴에 와 닿은 것 같은데, 그녀의 착각일까?
그의 입술을 홀린 듯 바라보는데, 그의 얼굴이 눈앞에서 멀어졌다. 그녀는 그제야 입안에 고여 있던 숨을 토해냈다.
준혁이 피식 웃더니 손에 잡고 있던 것을 놓았다. 안전벨트 줄이 스르르 감기며 탁,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이 멍한 그녀의 의식이 또렷해졌다. 준혁은 그녀의 안전벨트를 풀어준 것이다.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감, 감사합니다.”

차가 멈춘 것도 모를 만큼 깊이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차는 그녀의 오피스텔 주차장에 세워져있었다. 머리를 세게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다. 당황해서 어절 줄 몰라 하는 그녀를 보며 준혁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강심장인 거야, 겁이 없는 거야? 번번이 남자를 옆에 두고 잘도 자.”

번번이? 그녀는 눈꼬리를 치켜뜨다가 이내 내렸다. 그의 말 대로였기 때문이다. 벌써 두 번째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강심장 맞나 봐요.”

회사 대표가 운전하는 차에서 편하게 쿨쿨 잠을 퍼 자다니, 강심장이 아니면 이상한 거다.

“그리고 멍청해.”
“네, 그렇다 치죠.”

쓸데없는 트집을 잡으며 집요하게 구는 상대는 그냥 받아줘야 한다. 진지하게 상대하지도 말고. 이성적인 대화 따윈 기대하면 안 된다.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수연은 잠금 장치를 풀고 차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찰칵 소리와 함께 문이 도로 잠겼다. 짜증이 일었다.

“대표님, 어른답게 구세요. 장난은 그만치고.”
“장난?”

준혁이 나지막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분명 듣기 좋은 웃음소리였다. 그런데 수연은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왠지 당장 도망가야 할 것 같은 위험이 감지된 달까. 머릿속에서 경고등이 번쩍였다.

“대표……헉!”

뒷머리를 움켜잡은 손이 그녀를 거칠게 끌어당겼다.

“읍!”

입술이 겹쳐졌다.

무슨 일이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입술을 가르고 도톰한 혀가 밀고 들어왔다 입 안을 제 것처럼 휘저으며 멋대로 움직였다. 불규칙한 호흡이 떨렸다. 숨이 신음처럼 새어나왔다.
머릿속이 어지럽다. 입안을 헤집는 뜨거운 혀가 그녀의 머릿속도 마구 헤집어 놓았다.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저 그녀의 입안을 제 것처럼 맛보고 탐하는 뜨거움에 속절없이 끌려갔다.


저자 프로필

성희

2016.01.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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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성희


▶출간작
가면극
브레이브 하트

▶e-BOOK 출간작
비밀의 문
천사의 눈물
마이 허니비
내 남자의 사랑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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