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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릅츄릅작품 소개

<츄릅츄릅> 스무 살의 첫사랑!

어린 연인, 그러나 결코 어리지 않은 사랑.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너, 넌 부끄러움도 없어? 홀딱 벗고도 부끄럽지도 않아?”


가족 같던 태경의 알몸을 본 그 날, 서연은 제 진심을 깨달았다.
가족 같다는 말은 개나 물어가라지.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


“그러는 넌, 내 걸 봐 놓고도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아닌데?”


제가 누구 건지도 모르는 서연 때문에, 태경은 몸이 달대로 달았다.
아쉬워해. 그런 뒤 날 더 원해 봐.
날 가지고 싶어 미치기 직전에 넣어줄게.


자신의 욕망에 비해 서연은 너무나 순수했다.
점잖은 얼굴로 가면을 쓰고는 있지만,
문을 열고 그녀를 보는 순간 이미
그의 욕망은 사악하게 물들어 있었다.




-본문 중에서-



서연은 저도 모르게 신음하며 고개를 젖혔다. 그가 닿는 곳마다 불길이 일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의 손길은 더 뜨겁고 자극적이었다.

“네가 자초한 거다.”
“아아, 난…….”

그는 보드라운 허벅지를 몇 번이나 쓰다듬고는 볼록한 엉덩이 라인을 따라 쓸어올렸다.

“네가 원한 거기도 하고.”
“앗…….”

커다란 손이 허벅지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오자 서연은 움찔 몸을 떨었다. 하마터면 입술을 깨물 뻔했다. 예민한 허벅지 안쪽 살을 조물거리듯이 어루만지고 보슬보슬한 체모를 쓰다듬듯 지나 아랫배를 지그시 눌렀다.
그녀는 그의 손길을 따라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더 뒤로 뺐다. 그가 아랫배를 누르자 자연스럽게 허리는 꺾이고 엉덩이는 그가 있는 쪽으로 향했다.

“……!”

뭔가 단단한 게 느껴졌다. 그게 무엇인지 모를 만큼 바보는 아니었다.
흥분했어?
태경이 저로 인해 흥분했다는 걸 알게 되자 서연은 왠지 모르게 기뻤다. 그가 저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증거 같기도 했다.

“마지막 기회를 줄게. 이 말도 안 되는 예행연습을 그만두려면 지금 말해.”
“……!”

서연의 눈동자가 커다래졌다. 제 엉덩이에서 느껴지던 단단한 그의 분신이 잠시 멀어지는 것 같더니 이내 더 크고 단단한 불기둥이 제 허벅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섰다.
그는 불거질 대로 불거진 페니스를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고는 천천히 움직였다. 놀라지 말라고 달래는 것도 같고, 스스로 다리를 벌리라는 간접적인 명령 같기도 했다.

“아아, 아…….”

그의 기둥이 움직일 때마다 여린 살도 함께 쓸렸다. 기분이 좋았다. 그의 것이 제 여린 살을 문지르며 움직이는 그 느낌이 저릿할 정도로 좋았다. 멋대로 질구가 움찔움찔 떨리며 야릇한 쾌감에 몸부림쳤다.

“싫다고 말해. 그럼 지금이라도 그만둘게.”

그가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설마 넣으려는 걸까? 정말 넣는 걸까?
그 짧은 시간 동안 서연은 긴장감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는 넣지 않았다. 벌어진 틈새로 제 페니스를 더 밀착시켜 문질러댈 뿐.

“하아……. 정서연, 너 정말 기분 좋다.”
“흣!”

귀두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툭 치자 그녀는 자지러졌다. 미끌미끌해진 계곡 사이로 귀두를 넣어 좀 더 거칠게 문질러댔다.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쉴 새 없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헐떡거렸다. 이미 대답할 여유 따윈 없어 보였다.

“싫다고 해. 그만두라고. 기분 나쁘다고. 그럼 다시는…….”
“핫! 기분 좋아!”

서연은 저도 모르게 고백하고는 두 손으로 입을 감쌌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태경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녀의 다리도 원래 있었던 곳으로 가만히 내려놓았다. 기분 좋다는 그녀의 말에 하마터면 그도 사정할 뻔했다. 그만큼 그도 기뻤다.

“하아, 하아…….”

그녀는 차마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볼 용기는 나지 않았다. 하지만 솔직해지고 싶었다. 더는 마음을 감추고 싶지 않았다.

“너무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놓곤…….”
“거절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으니까.”

태경은 서연을 돌려 눕혔다. 그가 몸을 일으켜 그녀의 허벅지 위로 앉자 이불이 스르륵 흘러내렸다. 그 바람에 흐트러진 티셔츠와 브래지어 사이로 볼록 삐져나온 젖무덤 아래와 매끈한 배, 그리고 비밀스럽게 둔덕을 뒤덮은 그녀의 체모가 드러났다.

“아…….”

서연은 무심결에 그의 몸을 보고는 흠칫 놀라 고개를 돌렸다. 엉덩이 아래까지만 내린 팬티 위로 그의 남성이 단단하게 치솟아 있었다. 제 애액과 그의 몸에서 나온 쿠퍼 액이 뒤섞여 번들번들해진 기둥이 배꼽을 향해 공격적으로 몸을 세웠다.


<중략>


“더 기분 좋게 해줄게.”
“응?”

태경이 허벅지 사이에서 손을 떼자 서연은 조금 실망한 눈빛으로 되물었다. 그가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용기를 내어 유혹했는데 어째서 거부하는 건지.

“손으로 만져줬을 때 기분 좋았는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가 가슴을 만졌을 때 기분 좋았다. 이왕이면 제 몸 구석구석 전부, 작은 한 곳도 놓치지 말고 다 만져주었으면 싶었다.

“더 기분 좋은 걸로 빨아줄게.”

빨아줘?
사악하게 번지는 그의 미소를 보며 서연은 멍해졌다.


저자 프로필

꼬롬

2016.08.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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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시꼬롬의 뉘앙스, 꼬롬입니다.
야하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줄줄 흘러
제1화 넣고 싶어
제2화 꽤 자극적이었나 봐?
제3화 내 팬티도 빌려줘?
제4화 츄릅츄릅
제5화 남자의 자신감은 자진감!
제6화 지퍼 내려가는 소리
제7화 너에게 중독
에필로그 1 10시 15분의 의미
에필로그 2 스위트룸의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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