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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대를 (외전포함)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대를 (외전포함)

소장전자책 정가3,600
판매가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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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대를 (외전포함)작품 소개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대를 (외전포함)>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좋아하지 말아야지,

나 따위가 어떻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게 말리고 말렸는데도

마음이 제멋대로 헝클어지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받고 싶어졌다. -나화진

그런데 이렇게 젊은 나이에 왜 가사도우미를 하는 거지? -우형경




13년이 흐르고,

갖지 못한 여자에 대한 미칠 듯한 집착과 그리움 그리고 신비로움까지 보태져서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다.

어느 날, 그녀가 나타났다.

너무도 생생하게 아름답고 우아한 어른의 모습으로!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아름다워진 얼굴로 나타났다.





-본문 중에서-



그가 다가온다.

위험하고도 아찔한 매혹이 태풍처럼 몰아친다.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대를, 나는 밀어내야 한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그가 혀로 입술을 가르고 들어오더니 혀로 그녀의 혀를 휘감고 깊게 빨아 당기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다가 3초쯤 흐른 새 옛날 생각이 나면서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의 강인한 숨결과 체취에 현혹된 그녀는 서서히 그가 하는 걸 그대로 내버려 보고픈 욕망에 사로잡혔다. 혀와 혀가 얽히고, 그의 타액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자신도 모르게 꿀꺽 타액 전체를 삼키면서 위험한 감정이 더욱 강렬해지기 시작했다.

더 위험해져도 된다는, 겁낼 필요 없다는 자기 위안을 하면서 서서히 그의 혀를 받아들이고 느끼기 시작했다. 그의 혀와 혀가 닿을 때마다 짜릿한 쾌감과 흥분이 전신을 소나기처럼 적셨다.

‘너무…… 좋아!’

굉장한 키스였다. 그가 고개를 틀어 더욱 깊게 입술 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혀와 혀가 얽히고 마찰할 때마다 유두 끝이 저릿하게 달아오르다가 아랫배로 뭉근한 통증이 찾아왔다. 그가 참을 수 없다는 듯 그녀의 상의를 들어 올리더니 브래지어 속으로 거칠게 손을 밀어 넣었다. 놀란 그녀는 그대로 얼어붙은 채 그가 대체 무슨 짓을 할까 싶어서 멍하니 기다렸다. 그의 손이 풍만한 유방 전체를 손아귀에 쥐더니 조물조물 만지는 게 아닌가. 그저 주물거리는 동작이 그가 한 행위의 전부였는데, 허벅지 안쪽 깊은 곳에서 물기가 슬며시 흘러내렸다.

‘……기분이 이상해.’

그런데 싫지 않았다. 그의 손이 닿을 때마다 유두가 꼿꼿하게 솟아오르는 감각에 그녀는 눈을 감고 심취하기 시작했다. 혀와 혀는 연신 얽히고 가슴을 장악한 그의 손놀림은 굉장히 거칠었다. 손바닥 전체로 감싼 유방이 터질 듯이 아픈데도, 저릿한 쾌감에 젖어 그녀는 몸을 떨었다. 전율하고 있는 새 그의 엄지와 검지가 그녀의 콩알만 한 유두를 살며시 쥐더니 터트릴 듯 움켜쥐며 옆으로 슬쩍 비틀었다.

“하악…… 하앗!”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떼어 내며 신음성을 터트렸다. 입술이 떨어진 새 그가 그녀의 상의를 벗기고 브래지어를 풀어 내동댕이쳐 버렸다. 인형 옷을 벗기는 것보다 더 빠른 동작이었다. 순식간에 나신이 되었는데도 그의 손 때문에 그녀는 정신없이 허물어져 내려갔다.

그가 입술을 내리더니 이번엔 유방 전체를 핥아 올리더니 유륜부를 한 바퀴 핑 돌아 봉긋하게 솟아난, 단 한 번도 다른 사내에게 물려 본 적 없던 유두를 입 안에 거침없이 빨아 당겼다.

“하악!”

몸이 바르르 떨렸다. 이렇게 깊게 누군가에게 빨려 보기는 태어나 처음이었고, 그것은 영혼까지 흔드는 충격이었다. 그의 혀가 유두를 물고 빨면서 혀로 지그시 문질러댔다. 참을 수 없는 쾌락에 그녀는 타락한 천사처럼 몸을 흔들며 꿈틀거렸다. 그러는 사이 그의 손이 바지 속으로 쑥 밀려들어오자마자 거침없이 그녀의 속옷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저자 프로필

해이

2015.07.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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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해이 (邂伊:너를 만나다)


‘붉은’이라는 필명으로
먼저 선보임.
뜨겁고 격렬해서 붉은 숨결이
만져질 듯한 로맨스를 그려보고 싶다.


<출간작>

아름다운사내의유혹_2013.(이북)

그대 내게 닿으면_2013.(이북)

눈부신절정(내생애최고의남자)_2014.(종이)

퀸의사내_2014(종이)

네 손끝이 떨리고 있었다는 걸_2014(이북)

이제 다신 못 돌아가_2014.(이북)

뜨겁게 매료되다_2014.(종이)

그 남자의 숨결_2014.(이북)

세상끝에단하나_2016.(이북)

몽환미약_2016.(이북)

눈부시게타락하다_2017(.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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