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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보다 순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키스보다 순정

소장단권판매가300 ~ 1,500
전권정가1,800
판매가1,800
키스보다 순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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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키스보다 순정 (외전)
    키스보다 순정 (외전)
    • 등록일 2018.07.06.
    • 글자수 약 9.5천 자
    • 300

  • 키스보다 순정
    키스보다 순정
    • 등록일 2017.08.30.
    • 글자수 약 4.5만 자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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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보다 순정작품 소개

<키스보다 순정> “나도 이건 처음 사보는데 하나면 될까?”

진지하게 물어보는 성준을 보며 가율은 그저 눈만 끔벅인다. 성준이 내민 상자가 콘돔박스라는 걸 안 순간, 발개진 볼이 점점 더 붉게 물들고 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랑 할 거니까.”
“무슨 말이야?”

그는 고개를 내려 바코드를 찍을 생각도 못 하고 멍하니 눈만 깜박이는 가율의 눈동자를 수평을 이룬 채 바라봤다.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은 12월 5일, 가율의 생일이다. 준비한 생일 선물을 가율에게 전해주려면 콘돔이 필수였다.

"미리 얘기하는데 오늘 우리 집에서 네 생일 파티를 할 거야. 네 생일 선물은 생크림 케이크보다 하얗고, 눈처럼 순결한 나야."

주변엔 아무도 없고, 이곳은 고시원도 아닌데 성준은 마치 누군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것처럼 가율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아무래도 하나론 부족하겠지?”




-본문 중에서-

“나, 너한테 사랑받으려고 공부 많이 했어.”

공부라는 말에 성준의 품에 안겨 있던 가율이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무슨 공부?”
“너랑 하려고 야동 많이 봤다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귓바퀴를 슥 핥아 올리는 성준 때문에 가율이 부르르 몸을 떨며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전혀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허리를 더 끌어당겨 안을 뿐이다. 덕분에 가율의 아랫배에 맞닿은 페니스는 또 다른 생명체처럼 꿈틀거렸다.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나 야해서 호흡이 가빠왔다.

“너 정말 처음이야?”
“왜, 못 믿겠어?”
“넌 클럽 가서 여자도 만나고….”

끝내지 못한 말은 아찔한 한숨으로 넘어갔다.

“흣, 성준아.”

단단한 페니스가 자꾸만 아랫배를 쿡쿡 찔러댔다. 가율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성준의 손을 꽉 잡았다. 그 바람에 성준의 손가락이 조인다. 조금만 더 힘을 줬다가는 여기서 싸버릴 것만 같다. 금방이라도 비릿한 향이 이 작은 공간을 채울 것만 같아 이를 악물어야 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성준은 가율을 달랑 안은 채로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와 곧장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서야 그를 의심하는 가율을 내려놓고 물었다.

“내가 여자를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 어떻게 알아?”
“네 옷에 가끔 립스틱 자국이 있었으니까.”
“남자들끼리 만나면 가는 데야 빤하지. 술을 진탕 마시거나 클럽 가서 여자 하나 꼬시려고 눈에 불을 켜는 게 남자야. 그런데 난 안 그랬어. 오히려 나한테 안기는 여자들 떼어내느라 나름 힘들게 살았어.”

제대로 알아들었냐는 듯 성준이 가율의 귀를 잘근잘근 깨물었다.

“흣, 이것도 대를 잇기 위한 남자의 본능인 거야?”
“이건 본능이 아니라 순정이야. 모든 처음을 이가율과 하겠다고 정조를 지킨 공성준의 순정. 나, 하얀 눈처럼 순결한 남자야. 이런 나 갖고 싶지 않아?”


저자 프로필

러브니

2015.02.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사랑인 줄 모르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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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세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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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청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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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출간작
[주세요] [너에게 타오르다] [폭풍우 치는 밤에] [나쁜 친구]
[꽃 피는 밤] [드세요] [나쁜 청혼]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리뷰

구매자 별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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