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05.1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5MB
- 약 11만 자
- ISBN
- 9791125861065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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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 이를 악물고 참았으나 빌어먹을 정액은 오늘 따라 더 조급했다.
울컥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감촉이 치국은 허무해 미칠 것 같았다.
“이게 뭐야!”
연우는 벌써 일어나 침대 밑으로 다리를 딛고 내려서고 있었다.
치국이 그녀의 손을 잡으며 투덜, 보다 칭얼거렸다.
“죽이면 끝난다면서.”
‘날 죽게 해. 그럼 끝나.’
불쑥 그가 과거의 관계에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것을 그대로 복습한 게 틀림없었다.
아무튼 그녀는 더럽게 우수한 학생이었다.
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여자, 서연우였다.
[미리보기]
“힘들어.”
그가 그녀의 가슴을 조몰락거렸다. 손등을 때리는 그녀의 손에도 힘이 없었다.
“넣고만 있을게.”
“그러다 싸면 어떡해.”
거친 호흡이 섞여있으나, 맨 몸을 맞대고 있는 사람답지 않게 차분한 어조였다.
잠시 치국이 손이 멈칫하다가 그녀의 정점을 잡고 살살 돌렸다. 마음과 다르게 움찔대기 시작하는 가슴이 원망스러웠다.
몸은 너무도 솔직했다.
그가 슬그머니 자신의 것을 골 사이로 밀어 넣었다. 손을 밑으로 내려 구멍을 더듬거리다가 좌악 한쪽만 잡아 당겨 넓게 벌렸다.
“애 낳기로 한 거 아니야?”
치국의 목소리 또한 덤덤하기 그지없었다. 차라리 빈정거림이었더라면 덜 의아하고 민망했을까.
연우에게 당혹감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그러게 왜 그녀는, 자신이 애 가지는 걸 걱정하는 걸까? 어째서…… 치국의 뜻대로 해주려는 걸까?
그녀는 분명 황 회장과 계약을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아이를 낳기로. 그 대가로 그녀는 빚을 청산했고 아무 걱정 없이 대학원 진학만 준비하면 되었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 전형적인 먹튀가 아닌가. 연우는 비식 웃었다.
뒤에서 야금야금 구멍을 파고 들어온 그가 완전하게 그녀에게 장착 됐다. 연우는 순간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단발마의 신음을 토해냈다.
이번엔 그녀가 으르렁 짖었다.
그녀의 귓불을 어루만지며 치국이 큭큭 기분 좋게 웃었다.
“넣기만 해도 좋아?”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는 적나라했지만 그만큼 몸을 기분 좋게 떨게 했다. 연우는 뒤로 손을 뻗어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움직여 봐.”
“싸지 말라며.”
슬그머니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엉덩이를 움직이는 주제에 말이 많다. 연우가 그의 손을 잡아 올려 가슴을 매만지게 했다.
살짝 고개를 돌려 시선을 위로 했다. 욕정에 젖어 새까만 그의 눈동자를 보니 마냥 마음이 놓였다.
단순한 욕정이 가장 마주하기 쉬운 감정이었다. 연우가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그에게 입 맞췄다.
“세게 박아 봐.”
“힘들다면서 가당키나 해?”
그가 퍽 소리 나게 엉덩이를 튕겨 올리며 짙게 웃었다. 연우는 몸을 들썩이며 하아, 뜨거운 신음을 그의 목에 토해냈다.
“난 못 움직여.”
당당한 말에 치국은 바람 빠진 소리를 내면서도 강하게 엉덩이를 튕겼다.
“힘 뺄 거면, 여기서도.”
그가 결합된 부위를 벅벅 문지르듯 만졌다. 연우가 눈을 질끈 감았다.
“힘 빼. 계속 조이잖아.”
글은
언제까지나 달달했으면 좋겠고
글쟁이는
매일매일 넋을 놓는 사차원이다.
출간작
[잘못된 정사] [여우를 탐한 남자] [이 교수의 사생활]
[낯선 외출] [발칙한 그 놈] [여자의 선택]
[지독한 사슬] [아내의 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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