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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결혼상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황태자의 결혼상대

소장단권판매가200 ~ 3,800
전권정가4,000
판매가4,000
황태자의 결혼상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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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황태자의 결혼상대 (외전)
    황태자의 결혼상대 (외전)
    • 등록일 2018.10.15.
    • 글자수 약 8.3천 자
    • 200

  • 황태자의 결혼상대
    황태자의 결혼상대
    • 등록일 2018.09.12.
    • 글자수 약 14.4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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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결혼상대작품 소개

<황태자의 결혼상대> “자고로 옛 선조들께선 건강한 육체에 제대로 된 발기가 이루어지는 법이랬지.”

재현고등학교 제일의 꼴통 또라이, 최윤결
스물여섯이 되던 해에 ‘그 녀석’을 다시 만났다.
맞선 자리에서.

“매일, 24시간 내내, 너랑 침대에서 뒹굴 생각인데 어때?”



“열아홉 남자애 치고 섹스 생각을 적게 하는 편이구나. 혹시 부실하니?”

재현고등학교 제일의 시크녀, 서혜준
스물여섯이 되던 해에 ‘그 녀석’을 다시 만났다.
맞선 자리에서.

“어떠냐고? 결혼한 부부가 침대에서 뒹구는 건 당연한 거 아냐?”


헤어진 순간조차 가슴 아팠던,
파란만장 금수저 커플의 색(色)기 가득한 결혼 생활.


남자는 여자의 꿍꿍이가 궁금했다.
그래서
묻고 싶었다.
왜 뒤늦게 내 앞에 다시 나타났는지.
왜 나를 다시 헝클어뜨리는지.


“그땐 어려웠고, 지금은 쉬운 이유가 뭐지?”


[미리보기]

“왜 그렇게 긴장해? 아직 다 커진 것도 아닌데.”
“그, 그런 말을…….”
“말이 아니면 행동으로?”

결국 윤결은 참지 못하고 혜준의 뒷목을 제게로 끌어왔다. 그날, 창고에서 있었던 머뭇거림 따위 지금은 전혀 없었다. 합법적인 섹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윤결의 욕망은 충분히 보답 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고개를 기울여 혜준의 입술을 물었다. 작고 도톰한 아랫입술을 물다 윗입술까지 가득 머금어버렸다. 그녀의 팔을 단단히 붙잡고 있던 손을 움직여 실크 천에 감싸인 젖가슴을 움켜쥔 건 다음 순간이었다.
움칫 떠는 혜준의 어깨는 윤결이 고개를 좀 더 기울여 깊이 입술을 파고들자 진정되기 시작했다. 혜준이 숨을 들이쉬느라 잠시 생긴 빈틈으로 윤결의 혓바닥이 매섭게 파고들었고, 잔뜩 웅크리고 있던 혜준의 혀를 끌어내 간질거렸다.
그 아찔한 행위에, 윤결의 기억이 순식간에 6년 전을 내달렸다. 창고에서의 그날, 까치발을 든 혜준이 제게 입을 맞춰왔던 무방비 상태의 자신, 제 시야에 훤히 드러나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유두와 수치스럽게 긴장하던 혜준. 그 모든 기억이 떠밀리듯 윤결을 덮쳤다.
언제나 같이 있었고, 늘 멀리 있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혜준이 말없이 떠났던 그날로부터 한순간도 그녀를 잊은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비참하게 받아들여야 했다.

“흐읍…….”

혜준은 어깨를 움츠린 채 윤결의 팔을 붙들었다. 그가 뿌리를 뽑을 듯 혓바닥을 빨아들이는 바람에 목구멍까지 통증이 들이찼다. 하지만 이내 손바닥 아래에서 탄탄한 근육이 파닥거리는 게 느껴지자 몸이 다시 들떴다.
그는 계속해서 젖가슴을 주물렀고 그 접촉으로 파생된 뜨거운 체온에 몸이 달아올랐다. 윤결은 곧장 슬리핑드레스의 끈을 내렸다. 몸에 들러붙지 않을 정도로 품이 제법 있는 드레스여서 금세 허리춤으로 떨어졌다.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 그것마저 벗겨버린 남자의 손길은 무척 집요하고 다급하게 느껴졌다.

“잠깐만.”

혜준은 고개에 힘을 줘 윤결의 입술에서 벗어났다. 목을 잠그고 있던 숨 덩어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윤결의 손바닥은 여전히 젖가슴 하나를 점령한 채 지분거리고 있었고, 입술은 금방이라도 다시 덮칠 듯 가까이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윤결이 새된 음성으로 대답했다.

“왜.”
“나 처음이야. 그래서 조금 무서워. 이런 부탁 우습지만 천천히, 아프지 않게 해줘.”


저자 프로필

반해

  • 경력 '로망띠끄' 소속 작가

2015.05.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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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출간작

[더 화이트]
[감각의 계절]
[연인들의 저녁 식사]
[닥터 아프리카]
[도둑맞은 키스]
[푸른 새벽]
[세운대학병원] 등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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