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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가둬줘

소장단권판매가200 ~ 3,800
전권정가4,000
판매가4,000
가둬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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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가둬줘 (외전)
    가둬줘 (외전)
    • 등록일 2019.04.12.
    • 글자수 약 9천 자
    • 200

  • 가둬줘
    가둬줘
    • 등록일 2019.03.12.
    • 글자수 약 13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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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줘작품 소개

<가둬줘> “오늘 밤… 딱 한 번…. 더는 질척거리지 않을 거예요.”
“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래도 원해?”

아란은 얼음처럼 차가운 신제의 눈동자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의 섹스가 어떨지, 상상은 해 봤어?”

JS그룹 마케팅 본부장, 강신제.
죽이고 싶은 여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그녀의 제의에
그는 감춰져 있던 짐승의 족쇄가 조금씩 느슨해지는 걸 느꼈다.

“남자한테 사랑 없는 섹스는 그저 짐승의 본능일 뿐이란 거, 모르지 않을 텐데?”
“사랑하는 남자와 자고 싶은 마음도 그저 본능일 뿐이죠.”

신제는 당돌할 만큼 대담한 아란의 발언에 눈매를 일그러뜨렸다.

“그럼 섹스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봐.”
“네?”

그가 셔츠의 단추를 풀며 잇새로 읊조렸다.

“네 안에 쑤셔 넣고 헐떡대고 싶게 만들라고.”



[미리보기]


그가 벨트를 풀며 성대를 짓이기듯 단호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사랑 없는 남자와의 하룻밤을 원한 대가가 어떤 건지 몸소 겪어봐 그럼.”

찌직, 지퍼가 맞물려 내려가는 소리가 아란의 귀에 천둥처럼 내려쳤다. 눈을 뜨고 있는데도 잠시 앞이 캄캄해졌다. 그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심장이 멎는 듯했다. 눈을 한 번 깜빡이자 남자의 성기가 제 얼굴 앞에서 발기되어 있었다.

“아….”

탄탄한 상체, 섹시한 치골. 그것만으로도 눈앞이 아찔해지는데, 그의 성기가 코끝에 닿을 듯 가깝게 다가와 있자 숨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

“빨아.”
“…!”

입술에 몽톡한 부분이 닿았다. 보지 않아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눈 떠, 서아란.”

아란은 허스키하게 말라버린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눈을 떴다.

“네가 원하던 걸 주잖아. 삼켜.”

낮지만 다분히 강압적인 목소리다. 아란은 눈을 들어 저를 내려다보는 그의 눈동자를 찾았다. 변함없이 싸늘했다.

“내가 널 사랑하게 만들지 못했으면, 최소한 날 흥분하게는 만들어야지. 안 그래?”


<중략>


“이것도 의도한 건가?”
“네?”

아란은 심각한 신제의 눈빛을 받으며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눈물.”

아란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입술만 깨물 뿐이다. 저조차 알지 못했던 깊은 곳까지 와닿은 그의 페니스가 꿈틀대자 점점 호흡이 뜨거워져 갔다.

“날 흥분시키기 위한 의도.”
“하윽…!”

신제가 스륵 몸을 뒤로 뺐다 강하게 치받아 올리자 아란은 까무러쳤다. 그의 어깨를 꽉 잡고선 잠시 숨을 멈췄다가 토해놓듯 내뱉었다.
그는 힘주어 파고들었다가 천천히 빼내길 반복했다. 그때마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터트렸다. 어깨를 파고드는 손톱의 날카로움이 깊어졌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신음이 짙어질수록 그의 허리짓도 빨라져 갔다.

쫀쫀하게 밀고 들어갔다가 내벽에 긁히듯 빠져나올 때, 그녀의 안이 저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다. 그는 엉덩이를 물리기 무섭게 다시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놓치지 않으려 물고 늘어지는 그 조임이 그를 더 흥분케 했다.


저자 프로필

꼬롬

2016.08.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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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꼬롬

야시꼬롬의 뉘앙스, 꼬롬입니다.
야하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할짝할짝> , <츄릅츄릅>, <내 침대 위 악마>, <손끝의 감각>
그리고 <가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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