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9.02.2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6MB
- 약 12.8만 자
- ISBN
- 9791125872818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모허의 연인> 잘생긴 비행사로 알려져 관광온 한국여자에게 시달려 온 에이든 호크.
모허 절벽의 아름다움을 보러 온 여행전문 작가 서지유에게 무례를 저질러 사과의 뜻으로 가이드를 자처 하는데…
신화 속 태양신처럼 아름다운 조종사, 에이든.
그처럼 아름다운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모허 절벽은 경이 그 자체였다.
절경에 매혹된 서지유가 애써 정신을 추스릴 때,
“난 낯선 여자에게 나의 밤을 파는 남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서늘하게 속삭인 신의 말이 그녀의 귀에 연이어 닿았다.
“왜 내게 반하는지 모르지만, 그쪽은 아니길 바랐는데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불경하게도 험한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
#외국인 #여행가이드 #오해 #재회 #불꽃순정
[미리보기]
“에이든, 무사히 돌아왔군요.”
그녀는 그 모습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뺨을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그녀는 자신을 위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데도 달려와 준 ‘에이든’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 해적 두목과의 격렬한 싸움을 지켜보며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기도를 들어 준 듯 다친 곳 하나 없이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로 그녀 앞에 앉은 ‘에이든’의 모습에 감동해서 얼굴을 들어 그의 붉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순간, 그의 눈동자가 커다래졌다. 그러나 이내 허리로 들어온 그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을 깊게 베어 문 채 키스를 되돌려주었다. 너무나 뜨겁고 너무나 달콤했다. 키스조차도 모두가 존경하고 따르는 신 ‘에이든’다웠다.
“와 줄줄 알았어요. 절 구하러 와 주어서 고마워요. 에이든님…….”
깊어가는 키스에 취해 그녀는 ‘에이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매달렸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던 손이 빠져나갔다. 입술도 갑자기 그녀를 놓아주었다. 달콤한 키스에 취해 있던 그녀는 놀라 눈을 뜨며 물었다.
“에이든님, 왜 그래요?”
“이런. 미안합니다. 당신 원하는 대단하신 태양신 에이든님이 아니어서.”
그가 그녀의 무릎 위에 놓인 책을 가리키며 이죽거렸다.
누군가에게 영원한 첫사랑으로,
잊으려고 해도 잊히지 않는 옛사랑으로,
그리고 늘 새로운 현재의 사랑이기를 바라는 욕심 많은 여자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늘 사랑받으며 사랑이야기만 쓰며 살고 싶습니다.
3.9 점
9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모허의 연인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