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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해프닝

소장단권판매가2,800
전권정가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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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프닝 2권 (완결)
    해프닝 2권 (완결)
    • 등록일 2019.05.14.
    • 글자수 약 7.9만 자
    • 2,800

  • 해프닝 1권
    해프닝 1권
    • 등록일 2019.05.15.
    • 글자수 약 8.8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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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작품 소개

<해프닝>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권연수는 잘났지만 미친놈으로 유명한 주지혁과 동창회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그날 밤을 같이 보낸 계기로 주지혁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받게 되는데...

“나랑 잤잖아.”

세상 잘난 인간의 표본, 주지혁.

“왜 이제까지 모르는 척했어!”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 권연수.

어색한 동창이었던 사이가 단 하룻밤 만에 달라졌다.

“기간은 한 달,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보수는 500만 원. 주 차마다 보너스 있음.”

사정이 급한 연수에게 닥친 낙원 같은 제안.

사귀는 척 일을 도와주는 조건이지만,

상대는 ‘미친놈’으로 소문났던 주지혁이다!

이 금단의 열매를 먹어도 될까?


#계약연애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철벽녀



[미리보기]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

말과 함께 그의 입술이 달라붙었다. 읏. 연수가 급히 숨을 터트리자 괜찮다는 듯 그는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간을 보듯 여러 번 짧게 입술을 부딪치던 그는 이윽고 그녀의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물었다.
간질거리는 느낌이다. 좋지 않았던 경험은 사라지고 차츰 저릿한 감각이 빈 곳으로 스몄다.

“주지, 혁.”
“응.”
“지, 혁아.”

이름에 답하듯 숨이 얽히며 입술을 문질렀다. 지혁은 그녀의 얼굴을 잡고 좀 더 깊숙하게 밀고 들었다. 따뜻하면서도 촉촉한 감각, 그리고 입 안을 달콤하게 녹였던 와인의 풍미가 존재를 알렸다.
곧 엉킨 혀가 연수를 감싸고 자유롭게 움직였다. 그녀는 눈을 뜨고 있기도 버거웠다. 아랫배가 찌르르 울리며 열기가 마구잡이로 돌아다녔다.
기분이 붕 뜨며 마치 구름 위에 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 절박하게 끌어안았다. 놓아주기에는 너무 아까운 감각이었다.
지혁은 작은 손짓에 열렬히 응했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도록 점점 그녀를 몰아붙였다. 머릿속이 노곤해지게끔 달라붙는 그녀의 입술이 짜릿했다. 잠깐 입술을 떼는 것도 큰 용기일 만큼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흐, 아…….”
“권연수.”

그가 짙게 시선을 내리깔았다.

“날 봐.”

젖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자 그와 눈이 다시 마주쳤다. 머리는 혼란했다. 그저 친구일 뿐인데, 위로라는 명목으로 입술을 나누고 숨과 타액을 섞었다. 어느 친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게 과연 가능한 관계인가?

“난 더한 일을 할 거야.”

지혁의 목소리는 올가미가 되어 서서히 그녀를 조였다.

“네 옷을 벗기고, 네 몸에 입을 맞추고, 지칠 때까지 절대로 놓아주지 않아.”

연수는 몸을 거칠게 떨었다. 그의 시선으로 이미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그렇지만 우린 친구인데…….”
“반대로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걸리지 않지.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10년 전과는 다르게 모두 성인이니까.”
“진심, 이야?”
“너에게 키스한 순간부터 장난이었던 적은 없어.”



목차

#프롤로그
#1. 9일 전, 어느 날
#2. 그리고 어떻게 됐더라?
#3. 백수에게는 달콤한 제안
#4. 연애도 계약직 생활
#5. 소용돌이 속으로
#6. 꼬여 버리는 상황들
#7. 결정을 내릴 시간
#8. 마음의 끈을 묶고
#9. 그리고…….
#외전 1 과거
#외전 2 끝이 아닌 시작
#외전 3 어느 날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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