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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25880721
- ECN
- -
- 출간 정보
- 2019.04.08. 출간
개인비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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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서작품 소개
<개인비서> 개인비서, 직장상사의 맞선남을 유혹하다.
부잣집 딸의 개인비서로 수족처럼 부려지던
주혜에게 맞선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그런데 직장상사의 맞선남은 6년 전 남몰래 호감을 가졌었던 조수혁!
“몸종과 정분이 나는 도련님은 흔한 클리셰 아닌가?”
존경받는 재벌가의 일원이자 바람둥이인 수혁은
마치 처음부터 주혜를 만나러 온 것처럼 저돌적으로 접근해오고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수혁에게 끌리지만 끝이 뻔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
애쓰던 주혜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기는데.
“그래서 나를 통해 복수를 하겠다?”
#예측불가 첫경험 #힐링 원나잇 #집착폭발 #변태감성 #소프트SM #이 남자의 장난 아닌 단짠
[미리보기]
“여기서요?”
수혁이 그녀를 엎어놓고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혼자, 그것도 하체만 벗은 채 그의 앞에 엎드린 상황이 굴욕적이면서도 더없이 자극적이라 아랫도리에서 애액이 줄줄 샜다.
“어쩌려고? 앗!”
반죽을 치듯 탐스런 살덩이를 힘주어 주무르던 그가 엉덩이를 깨물었다. 그것도 잇자국이 나겠다 싶을 만큼 세게.
“그만, 아파요.”
주혜가 허리를 비틀자 수혁이 깨문 자리를 개처럼 할짝할짝 핥아주었다. 그러면서 그의 얼굴이 점차 아래로 내려갔다. 불안해진 주혜가 몸을 뒤챘다.
“뭘 하려고요?”
“가만있어.”
욕망으로 쉰 목소리. 주혜는 마른 침을 삼켰다. 부끄러워할까 봐 수다를 떨며 배려하던 수혁도 좋았지만 욕정에 사로잡혀 말을 잃은 그도 못 견디게 섹시하다. 그런데 수혁이 갑자기 주방 스위치를 올렸다.
“켜지 마요!”
수혁은 들은 척도 않고 식탁 위로 뿔테안경을 내던졌다.
“불 끄면 안 돼요? 네?”
바짝 마른 숨소리와 옷 벗는 소리 외엔 응답이 없었다. 바지만 남은 수혁이 지퍼를 내려 발기한 페니스를 꺼내 그녀의 엉덩이를 갖다 붙였다.
“하아.”
주혜가 갈라진 엉덩이 틈으로 뜨거운 살갗이 비벼지는 감각에 몸부림치는 사이 수혁은 그녀의 재킷을 밀어 올려 매끄러운 등을 쓰다듬더니 셔츠를 어깨 아래로 끌어내렸다. 드디어 상의를 벗기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주혜의 재킷을 도로 내려준 그가 몸을 굽혀 페니스로 비비던 엉덩이 사이를 혀로 적셨다.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황홀함도 잠시, 그의 손이 주혜의 한쪽 발목을 잡았다.
“뭐 하는 거예요?”
수혁이 그대로 발목을 들어 식탁 위로 올렸다. 순식간에 사타구니가 벌어지며 숨기고픈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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