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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짐승작품 소개

<밤마다 짐승> 도현에게 연애상담을 의뢰한 여린은,
그의 갑작스러운 키스 한 번에 일상이 흔들리게 되는데….


“스킨십이요? 정말 스킨십하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져요? 못 믿겠는데.”

“그럼 네가 믿을 수 있게 해 줘?”

“어떻게요?”

도현은 커다란 눈을 뜨고서 저를 보는 여린에게 다가가 예고 없이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입술이 부딪쳤을 뿐인데, 그의 남성이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단단하게 일어서 버렸다.
터질 것처럼 부푼 페니스의 선단이 드로어즈의 부드러운 천에 쓸렸다. 그 느낌이 미치도록 야릇했다.

“이제 믿을 수 있겠어?”

몸정으로 시작된 관계, 과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어서 말해 봐. 이 안에 뭐가 박혔으면 좋겠는지.”
참을 수 없는 감각에 여린은 항복하고 말았다.

“선배님 그게, 으흐, 그게 박혔으면 좋겠어요.”

“그거라고 하면 뭔지 모르겠잖아. 아까 내가 말했는데. 그대로 따라해 봐.”

“하읏.”

“내 것 중에 뭐가 박혔으면 좋겠어, 응?”

그는 집요했다. 그 단어가 여린의 입에서 나오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집요하게 물었다. 그녀의 음핵을 지분거리는 그의 손길 역시 집요했다.

“대답 안 해? 뭐가 박혔으면 좋겠어? 한 글자인데, 그렇게 어려워?”



#사내 연애 #고수위 # 이 안에 박히는 생각 했어? #키스의 차이
#널 보면 설레 # 네 생각하면서 자위해 #네 앞에서만 짐승



[미리보기]


여린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그가 대답을 재촉하듯 그녀의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비틀었다. 찌릿, 하고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아찔한 감각이 그녀의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왜 대답이 없어? 너도 하루 종일 내 생각했어?”

“…….”

이번에도 대답이 없자 그가 벌이라도 주려는 듯 손바닥 전체로 여린의 유두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녀의 귓불을 입술에 묻었다. 귓전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숨결이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때였다. 뜨겁게 젖은 혀가 미끄러지듯 그녀의 귓바퀴 안으로 들어와 박혔다. 사각사각, 혀가 스치며 내는 은밀한 소리에 그녀의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마치 그녀의 몸 중심에 페니스가 박혀 들어올 때처럼 엄청난 감각이 파도처럼 그녀를 덮쳤다.

“솔직하게 말해 봐, 여린아. 하루 종일 내 생각 안 했어? 내 그게 너 거기에 박히는 생각 안 했냐고?”

수위 높은 도현의 말에 여린은 그제야 사실 대로 털어놓았다.

“나도 하루 종일 생각했어요.”

여린의 대답에 도현이 설핏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가 한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리며 입을 열었다.

“무슨 생각?”

“선배랑 하고 싶다는 생각.”

여린이 말을 끝내자마자 그의 한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 원피스 아래를 파고들었다. 그의 손이 허벅지를 타고 오르자 여린은 소름이 확 끼쳤다. 오소소, 그녀의 온몸 위로 소름이 돋아났다.
순식간에 그가 팬티 위 가장 예민한 정점을 찾아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움푹 들어간 지점을 집요하게 비비며 중얼거렸다.

“이 안에 박히는 생각 했어?”

“으흣, 했어요. 이 안에 박히는 생각.”

“뭐가 박히는 생각?”

“…….”

점점 수위가 높아지자 여린의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가 팬티를 뚫을 듯이 그녀의 갈라진 틈을 손가락으로 집요하게 지분거리며 물었다.

“어서 말해. 내 좆이 박히는 생각 했다고.”

결국 그의 입에서 선정적인 말이 튀어 나와 버렸다. 평소에 욕도 잘 하지 않는 여린에게 그 단어는 금기어나 마찬가지였다. 그 단어를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귓전으로 듣는 것만으로 그녀의 온몸이 화끈거렸다.
그가 다시 한 번 재촉하듯 입술을 움직였다. “어서 말해 봐. 이 안에 뭐가 박혔으면 좋겠는지.”참을 수 없는 감각에 여린은 항복하고 말았다.

“선배님 그게, 으흐, 그게 박혔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그게 뭐야? 그거라며 하면 뭔지 모르겠잖아. 아까 내가 말했는데. 그대로 따라해 봐.”

“하읏.”

“내 것 중에 뭐가 박혔으면 좋겠어, 응?”

그는 집요했다. 그 단어가 여린의 입에서 나오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집요하게 물었다. 그녀의 음핵을 지분거리는 그의 손길 역시 집요했다.

“대답 안 해? 뭐가 박혔으면 좋겠어? 한 글자인데, 그렇게 어려워?”

결국 여린은 손을 들고 말았다. 입술을 잘근 깨물다 이내 입을 떼고서 말했다.

“……좆! 선배님 좆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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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한 달달함에 집착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위험한 스캔들] [우리 연애할까] [원나잇 다음날]
[너에게 중독] [포식자의 취향] [몸정] [우리 한 번 할까] [못된 사람] [못된 친구]
[마침내 너를] [짐승에 빠져]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키스의 차이
#2. 깊이 들어갔어?
#3. 네가 더 맛있어
#4. 참느라고 혼났어
#5. 지독하게 꼬여 버린
#6. 저릿하게 아픈
#7. 넣어 주세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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