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25885634
- ECN
- -
- 출간 정보
- 2019.10.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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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임금님 나의 임금님> 시한부 삶의 마지막 숨을 터트린 순간이 약혼자의 청첩장인 설,
그런 그녀가 조물주도 생각해보니 불쌍했는지 또 한 번의 생을 얻었는데…….
생의 마지막을 약혼자의 배신으로 장식하게 된 설
‘아, 살았구나! 내가 살았어!’
그런 그녀가 얻은 또 한 번의 기회.
‘그나저나 여기가 어디지?’
그러나.
‘믿을 수 없어.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되살아 난 행복도 잠시.
‘드라마 1회가 끝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어!’
300여 년을 거슬러 환생한 그녀의 모토는 오로지.
‘시대에 순응만이 살길!’
되돌아 왔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아니야.’
목숨까지 생각했다. 화영이 원한다면 그게 목숨이어도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화영이 아니야. 고작 2년 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는 건가?’
방이 두 개인 그의 심장에 또 다른 여인이 스며들었다.
똑같은 얼굴이지만 완전히 다른 눈빛으로.
#1회가 끝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어
#순응하기에는 너무 크잖아
#소극적인 건 물건을 보기 전의 일이야
#어디에나 있지만 또 어디에도 없을 어마어마하게 미친년
#자기의 씨를 말려버려라
[미리보기]
‘그러니 지금 날 바라보는 저 눈빛을 뭐라고 형용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아. 애정? 아냐, 그건 너무 가벼워. 사랑? 역시 가볍고…… 대체 뭐라고…….’
다행히 억지로 생각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의 커다란 손이 사타구니를 쓰다듬고 자신의 치골을 더듬어 엉덩이 쪽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매우 야해서, 다시 머리가 흐리멍덩해진 것이다.
‘그래, 미소야.’
두 사람의 시선이 얽혔을 때, 은설은 분명 보았다.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그 눈빛으로도 모자라 주상의 입가에 미소가 스치는 것을.
‘나 아무래도 목덜미만 예민한 게 아닌가 봐. 변태 같아.’
사내의 미소에 몸 안이 경련하더니 아랫부분이 완전히 젖어버렸으니.
‘아냐, 어쩌면 저것 때문인지도 몰라.’
은설은 침을 꿀꺽 삼켰다. 평소 식탐 같은 것은 없었고, 심지어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보아도 단 한 번도 군침 따위는 흘린 적이 없던 그녀
가, 밥을 먹을 시간에 잠을 더 자자, 라는 주의였던 그녀가 주상의 성기를 보고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신 것이다. 생전 처음 느끼는 식탐처럼 강렬한 욕망을 느끼며.
‘역시 변태가 되어버렸나 봐.’
21세기에서는 생면부지의 남자와 하룻밤의 정사는 흔하다면 아주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 흔한 일을 은설은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 그녀에게는 할 이유가 없었다. 평생 하지 않을 거라는 명세까지 할 수가 있었다.
얼마 전까지 은설에게 남자와의 섹스는 하기 전후로 씻고 어쩌고 아주 귀찮은 일일 뿐이었다. 역시나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이나 더 자자, 주의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모든 건 이 남자를 만나기 전의 일이야.’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섹스의 즐거움에 대한 기대를 해 본적이 없을 때의 일이었다고 단언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저 남자의 물건을 보기 전의 일이야!’
작가가 바라는 것은 엣지 있는 글, 삶.
출간작 :
야들야들 보들보들 쫀득쫀득
나쁜 짓
츄릅츄릅, 맛있는 향기
프롤로그
1. 드라마 1회가 끝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어
2. 무조건 이 시대에 순응하여 소극적으로
3. 질량보존의 법칙
4. 여기서 살아가려면
5. 그에게 화영이 아닌 은설이 되는 순간
6. 설, 그녀의 영혼을 부르는 이름
7. 어둠 속에서 달빛을 훔쳐보면
8. 내가 가지지 못하면 부실 거야
9. 죽어도 좋아
10. 서울특별시 동작구
11. 서울? 자기? 사랑했던, 질투의 화신
12. 심장에는 방이 두 개가 있다
13. 전하가 있는 곳이 내 집
14. 그럼에도 심장에 와서 박히는 것
에필로그
3.6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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