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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열렬한 추종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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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열렬한 추종자 2권 (완결)
    열렬한 추종자 2권 (완결)
    • 등록일 2020.02.21.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열렬한 추종자 1권
    열렬한 추종자 1권
    • 등록일 2020.02.24.
    • 글자수 약 8.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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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추종자작품 소개

<열렬한 추종자> 해맑은 여자 은진주는 정혼자였던 정수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정수의 커밍아웃으로 신랑이 치명적인 섹시가이 이복동생 건현으로 바뀌게 되는데…….


“왜 내가 질투할까 봐?”

그녀의 입이 딱 벌어졌다.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까?”
“그거야 우린 그런 감정적인 교류가 없으니까. 질투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일어나는 감정이잖아요.”
“아닐 수도 있지. 난 지금까지 내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 없었어. 그런데 어쨌든 결혼을 통해 아내를 얻었으니 소유욕이 생길지도 모르지. 결국 질투심은 소유욕에서 시작하니까.”

사랑? 그런 따뜻한 감정은 그는 모른다. 앞으로도 영영 알 수 없을지도.
하지만 소유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가져 본 적이 없는 경우라면 더더구나. 빼앗기기 싫으니까!

“그래서 지금 경고하는 건가요? 조심하라고?”
“글쎄, 어떨 것 같아?”

그녀는 대수롭지 않은 듯 어깨를 으쓱했지만 눈동자는 정처 없이 떠돌고 있었다. 그를 제대로 쳐다보는 게 불편한 듯.

“조심할게요. 어쨌든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어떤 식으로 조심할 생각인데?”
“의심 살 행동은 안 해야죠. 근데 그런 건더기나 있나요? 어차피 정수 오빠는 나한테 다른 감정 없는데.”
“그래서 더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할 테니까. 하지만 내 눈은 못 속여.”

앞으로 한집에 살면서 이 눈으로 어떤 못 볼 꼴을 보게 될지 생각하니, 아예 사전에 예방하고 싶었다.


#절정의 순간에 뱉은 말 #급속도로 퐁당 빠지는 것도 사랑 #자신을 향한 신념 #애착 관계가 불안정한 사람은 #오늘은 진정한 첫날밤 #같이 살 사람인데 이렇게 늘 심장이 뛰면



[미리보기]


그가 진주의 입술을 엄지로 어루만지자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입은 작은데 입술은 새빨갛고 도톰해. 그래서 그런가 자꾸 키스하고 싶어져.”
“자꾸?”
“응, 자꾸.”
“근데 그렇게 자주 해 주는 건 아니잖아요.”

말을 하다 보니 투정 같았다.

“자주 하면 힘들어질까 봐.”
“숨쉬기가요?”
“아니, 자제하기가.”

자제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우리 말이에요.”
“응.”
“그 자제하는 문제에 대해서 합의를 좀 봐야 할 것 같아요.”

아,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자제하는 문제에 대해서?”
“네. 그러니까, 난 생각해 봤는데요.”
“무슨 생각?”

그러니까, 무슨 생각을 했다고. 아, 정리가 안 된다. 근데 확실한 건 난 그를 원한다는 사실이지. 근데 그 말을 또 어떻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결혼도 했고 당신이 아빠가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기 이야기는 너무 앞서가는데.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닌데. 그래도 이왕 꺼냈으니 주워 담을 수는 없고.
진주는 폭탄을 투여해놓고 차마 그를 쳐다볼 용기가 안 나서 눈을 내리깐 채 대답을 기다렸다. 그런데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내가 너무 부담 줬나. 처음에 결혼할 때는 쇼윈도 부부로 지내자고 해놓고 연애에 이제 아기까지! 계획에 없던 일이라 당혹스럽겠지. 아마 그럴 거야.

“그래서 당신 말은 우리가 아기를 가져야 하니까 자제할 필요가 없다는 말인가?”

그의 목소리도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저자 프로필

은차현

2015.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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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출간작

[다람쥐 사냥] [두가지 열매] [채워주는 남자]
[시장님의 연인] [불타는 신혼] [꼬맹이와 괴물] 등

목차

프롤로그
1. 하늘은 푸르고 바닷바람은 살랑살랑.
2. 연애는 지금부터!
3. 연애는 열렬하게!
4. 컨디션 좋은 날!
5. 사랑에 빠진다. 점점.
6. 기다리던 소식.
7. 절절한 고백.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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