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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 물다작품 소개

<덥석 물다> 가장 편했던 친구와 보낸 하룻밤 일탈과 이별,
10년 뒤, 그 친구를 직장 상사로 다시 만나는데….


사귀던 남자와 헤어진 서아에게 오랜 친구인 차흔의 위로는, 말이 아닌 섹스였다.

지금까지 차흔과 쌓아 놓은 감정은 그저 친구였다.
그렇게 힘들게 쌓아 놓은 우정이라는 탑을 한 번에 무너뜨리고 연인이라는 감정을 다시 쌓아 나간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감정 없는 섹스는 이래서 위험한가 보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 이제부터 연인으로 지내면 돼.”
“그게 그렇게 쉬워? 감정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어?”

*

“윤서아. 옛날 생각나지 않아?”
“흐으, 안 나. 그만해, 하아…….”
“거짓말. 너 내 밑에 깔려서 신음하던 그때, 생각 안 나?”

맞닿은 하체에서 또 딱딱한 감촉이 느껴졌다. 아랫배를 뭉근하게 압박했다.
당장이라도 안으로 파고들어 올 것처럼.
숨이 턱, 하고 막혔다. 순간, 벌어진 그녀의 잇새로 젖은 혀가 들어와 마구 농락했다.
그가 그녀를 완전히 속박해 버렸다. 그녀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녀는 차차 빛을 잃고 바닥으로 꺼져 들어가는 이성을 그러쥐었다.
그 짧은 시간, 얼마나 물고 빨았는지 입술이 얼얼했다.
그에게서 입술을 떼어 낸 그녀는 있는 힘껏 그의 뺨을 후려쳤다.




#미치겠다, 맛있어서 #술 마시고 예쁜 모습 나만 봐야 돼 #짐승 같은 놈
#네 모든 걸 가지고 싶어 #내 여자라고 인정하면 넣어주고
#가장 맛있는 걸 먹어서 그런지 다른 여잔 눈에 안 들어와



[미리보기]


그녀의 질구 안에 혀를 박아 넣고 핥는 동시에 그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툭 불거져 나온 돌기를 비비고 문지르자 서아의 몸이 펄떡펄떡 튀어 올랐다. 그녀의 육체가 통제 범위를 넘어 버렸다.
다시 한 번 그의 목소리가 두 다리 사이에서 들렸다.

“넣어 줄까? 서아야?”

이제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다. 만약 그의 제안을 거부한다면 그녀의 육체가 어떻게 될 것만 같았다. 심한 열병이라도 걸릴 것 같았다.
이건 일탈이야. 이 일탈로 깨끗하게 잊어버리자.
친구라는 감정보다는 그게 더 우선이었다. 이성이 완전히 달아나 버린 그녀의 생각은 온전하지 못했다. 차흔과의 관계보다는 당장의 쾌락을 추구했다. 당장의 힘듦을 잊고 싶었다.
물에 젖은 듯 나른한 목소리가 다시 그녀의 귓전으로 파고들었다.

“너하고 하면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었어.”
“…….”
“한 번쯤은 너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친구인 윤서아가 아니라 여자 윤서아로.”

그러고선 그가 몸을 일으켰다.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녀의 눈앞에 거대한 물체가 드리워졌다. 상상했던 것보다 그의 남성은 훨씬 더 컸다.
숨을 삼킨 채 거대하게 부푼 남성을 쳐다보자, 그가 그녀의 몸 위로 제 몸을 겹쳐 왔다. 처음으로 느껴 보는 남자의 체온이 싫지 않았다.
따스한 체온이 그녀를 감싸자 가슴이 짓눌렸다. 단단해진 젖꼭지 위로 닿는 그의 살결이 닿자 그녀의 몸이 파르르 전율했다.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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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한 달달함에 집착


출간작

[신부를 빼앗다] [위험한 스캔들] [우리 연애할까] [원나잇 다음날] [너에게 중독] [포식자의 취향] [몸정] [못된 사람] [못된 친구] [마침내 너를] [밤마다 짐승] [짐승에 빠져]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2. 윤서아, 미치겠다. 맛있어서
3. 네 안에 들어가고 싶어
4. 되돌아갈 수 없는
5. 차흔의 감정
6. 더 농밀해진
7. 너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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