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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자보고 싶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너랑 자보고 싶어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너랑 자보고 싶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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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너랑 자보고 싶어 2권 (완결)
    너랑 자보고 싶어 2권 (완결)
    • 등록일 2020.07.17.
    • 글자수 약 12.3만 자
    • 4,000

  • 너랑 자보고 싶어 1권
    너랑 자보고 싶어 1권
    • 등록일 2020.07.20.
    • 글자수 약 12.7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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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자보고 싶어작품 소개

<너랑 자보고 싶어> 한 채윤 : 주얼리 디자이너
윤 선후 : SC그룹 손자. 재벌 3세.

채윤의 눈앞엔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조각 같은 얼굴이 더욱 도드라지는 선후가 보였다.

“후우.”

채윤은 심호흡을 했다.
철벽인 채윤이 자보고 싶은 남자가 선후라는 말에 절친 주은은 유학 송별 선물로 별장에 두 사람만 남겨 두었다.
‘이렇게까지 멍석 깔아줬는데 ‘실수’하지 않으면 넌 바보야.’라는 문자를 남겨두고.
빨리 결정해야 한다. 주은이 선물이랍시고 만들어준 이 기회를 걷어찰지, 말지.

“주은이에게 무슨 일 있대?”
“도망쳤어.”
“도망?”

선후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별거 아닌 사소한 몸동작에 채윤의 몸이 또다시 찌르르 반응했다.

“너와의 하룻밤을 선물로 주겠대.”

그래, 유학을 가면 더 이상 이 녀석을 볼 일은 없으니까.


#너랑 자보고 싶어. #진작 말하지 그랬어.

#핥으려면 당연히 무릎을 꿇어야지.

#네가 좋다면 얼마든지 더 울 수 있어.

#나도 울었으니까 너도 울어야지.

#몰랐어? 나 미친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섹스를 하고 나면 더 예뻐 보여.

#그 아들에 그 어머니, 며느리 사랑은 시어머니라는 말이 있잖니.



[미리보기]


“훗, 재미있네.”

선후가 사르르 눈을 접으며 눈웃음을 짓더니 채윤에게 바싹 다가왔다.
채윤이 한 발짝 뒤로 물러서자 식탁에 엉덩이가 닿아 물러설 곳이 없었다.
선후가 양손을 뻗어 식탁을 짚자 채윤은 그에게 갇힌 꼴이 되었다.

“재미있다고?”

그의 반응에 살짝 수치심이 들었다.

“네가 나와 자보고 싶어 할 줄이야. 웃기잖아.”

채윤의 뺨에 선후의 손가락 끝이 살짝 닿았다.

아주 작은 부위만 맞닿았을 뿐인데도 번개에 맞은 듯 강렬한 자극에 채윤은 몸을 떨었다.

“맞아, 웃기는 일이지. 그래서 너에겐 미안하게……, 흡.”

말하는 중에 맞닿은 선후의 입술로 인해 채윤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섞이는 호흡, 부드럽게 뭉개지는 입술, 그리고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뜨거운 혀.
채윤은 선뜻 입술을 열어 강인하지만 말캉한 혀를 받아들였다.
양손은 어느덧 그의 목덜미를 끌어안았고, 그 또한 한 손은 채윤의 허리에 다른 한 손은 뒷머리를 단단히 붙잡아 제 몸으로 끌어당겼다.
공부할 때면 지독하게 파고들던 대로 둘은 키스할 때도 느리지만 집요하게 서로의 혀와 입술을 맛보며 탐험했다. 라이벌답게 경쟁하듯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의 혀가 엉키고 비벼지면서 내는 질척한 소리가 뭉근히 귓가에 파고들었다.
곤두선 유두가 그의 가슴에 닿아 쓸리자 달콤한 통증이 스쳐 지나갔고, 아랫배엔 단단한 기둥이 위협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헐떡이는 숨은 키스를 하느라 산소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살결에 닿는 그의 몸이 주는 자극이 심해서인지 알 수 없었다.

“하아, 하아.”

그의 입술이 떨어지자 채윤은 가쁜 숨을 내쉬었다.

“그게 뭐 미안할 일이라고.”

선후가 채윤의 아랫입술을 살짝 물어 당겼다 놓았다.

“진작 말하지 그랬어. 굳이 주은이가 나서지 않아도 됐을 텐데.”

그가 혀로 채윤의 귓바퀴를 핥고 귓불을 잘근거렸다.
하아.
짜릿한 쾌감이 비수처럼 중심을 꿰뚫어 채윤은 속으로 신음을 삼켰다.
기대감과 도망치고 싶은 욕구가 동시에 올라왔다.

“나도 너랑 자보고 싶었거든.”



저자 프로필

스토크

2020.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스토크

달달하고 예쁜 로맨스를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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