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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만 해작품 소개

<나랑만 해> 안혜율 (24) KR그룹 3세

“난 너와 남매가 되고 싶지 않아.”

완벽한 짝사랑이었다.
사소한 다툼으로 7년간 인사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지냈다.
그런 그와 이복남매가 될 위기에 빠졌다.


주원혁 (24) TL그룹 3세

“부모님 대신 우리가 결혼할까?”

오랜 짝사랑이었다.
너무 괴로워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혜율이 만나자고 했다.
그녀의 엄마와 자신의 아버지의 결혼을 막자며.
하늘이 준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 처음이야. 만족하기 힘들 거야.

#말 못했는데 나도 사실 처음이야.

#날 미치게 하지.

#나랑만 해.

#그 많던 콘돔은 대체 어디에.

#넌 가만히 있어. 힘은 내게 쓸게.

#아까도 그렇게 말했잖아.



[미리보기]


“긴장돼?”

그가 귓바퀴를 따라 혀로 핥으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의 숨결이 귓가를 간질이자 전신에 전율에 휘감겼다.

“조, 조금?”
“최대한 아프지 않게 노력할게.”

그가 귓불을 깨물자 혜율은 저도 모르게 “크음.”하는 소리를 냈다. 그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홧홧해지며 생경한 감각이 튀어나와 다른 생각은 하기 힘들었다.
고개가 왼쪽으로 꺾이며 그의 입술이 오른쪽 목덜미에 닿았다. 그가 목덜미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다 혀로 길게 핥아 올렸다. 느리고 야릇하게 쓸어대는 혀의 움직임에 터진 신음성이 목구멍에 걸렸다.

“흐음.”

뭐지? 뭔데 이래?
낯선 쾌감에 등이 움찔거리며 발가락이 움츠러들었다.
흡.
목덜미가 그의 입으로 빨려 들어갔다. 처음엔 약하던 강도가 점차 높아지자 쓰라리면서도 야릇한 감각에 혜율은 고개를 뒤로 젖혀 그의 어깨에 기댔다.
하아.
심장이 점점 빨라지며 숨이 가빠왔다. 가운을 헤친 그의 손이 봉긋하게 솟은 젖무덤을 더듬었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몽실한 살은 그의 손바닥에 꽉 찼다.

“생각보다 가슴이 크구나. 내 손에 딱 맞아. 나를 위한 것처럼.”

귓가를 간질이는 그의 음성과 숨결이 너무 감미롭다. 하지만 힘주어 가슴을 움켜잡았다가 손바닥으로 뭉근히 문지르는 그의 손길에 이지러지는 봉긋한 살결은 음란하기 그지없었다.

“하앗……, 하아.”

가슴에 느껴지는 은근한 손길과 목덜미와 어깨를 핥고 빨아대는 혀 놀림에 아랫배에 움찔움찔 힘이 들어가며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의 입술과 손길로 인해 가운이 벗겨지며 뽀얗고 매끄러운 혜율의 나신이 드러났다. 탐스러운 과실 같은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 아래로 이어진 풍만한 엉덩이까지, 정성스럽고 정교하게 빚은 것 같은 아름다운 몸이었다.
등에 닿았던 그의 가슴이 떨어졌다 싶었는데 목 뒤 척추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몸이 너무 예민해져 작은 스침에도 몸이 움찔거렸다.

“넌 모르겠구나.”

그의 목소리가 한껏 낮아져 있었다. 그는 양손으로 가슴을 쥔 채 무릎을 꿇고 척추를 따라 천천히 도장을 찍듯 입을 맞췄다.

“네 뒷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부드럽고…….”

허리 부근까지 입을 맞춘 그가 갑자기 보들보들한 엉덩이를 꽉 깨물었다.

“읏!”
“말랑하고…….”

그가 일어선 뒤 혜율의 몸을 돌려 자신을 보게 한 후 손가락으로 뺨을 쓰다듬었다. 그의 눈빛이 열망으로 일렁거렸다. 그 시선만으로도 혜율은 아랫배가 조여들며 젖어들었다.

“날 미치게 하지.”


저자 프로필

스토크

2020.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스토크

달달하고 예쁜 로맨스를 쓰고 싶네요.

목차

1. 섹스가 만족스러우면 결혼해
2. 다시 해. 이번엔 만족시켜 줄게
3. 결혼해? 말아?
4. 아무리 좋아도 나랑만 해
에필로그 - 이젠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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