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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녹는 시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사랑이 녹는 시간

소장단권판매가2,500
전권정가5,000
판매가5,000
사랑이 녹는 시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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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사랑이 녹는 시간 2권 (완결)
    사랑이 녹는 시간 2권 (완결)
    • 등록일 2020.08.19.
    • 글자수 약 8.7만 자
    • 2,500

  • 사랑이 녹는 시간 1권
    사랑이 녹는 시간 1권
    • 등록일 2020.08.20.
    • 글자수 약 8.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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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녹는 시간작품 소개

<사랑이 녹는 시간> 사랑받고 싶은 여자 신주원.

“왜 나를 선택했어요?”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순식간에 녹아들었던 감정은 빠르게 굳어졌다. 하지만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아슬아슬하다.

감정에 서툰 남자 한정우.

“때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조건도 아주 잘 맞았죠. 설명이 되겠습니까?”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필요에 의한 관계를 핑계로 방치된 감정이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결혼.
가랑비처럼 젖어 드는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
차가운 얼음에 갇혔던 사랑이 녹아내리는 시간.


#잔잔물

#힐링물

#정략결혼

#자존감 낮은 여주

#무심한 남주

#재벌 남주



[미리보기]


어둠은 차갑고, 뜨거웠다.
식은땀인지 쾌락에 젖은 것인지조차 궁금해하지 않는 것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주원은 괜찮았다. 그와 은밀한 곳을 공유하는 이 시간의 잠시조차 아까웠다.

“후.”

그가 숨을 몰아쉬었다. 그 다디단 숨이 뻗어 나가는 것마저도 매력적이었다. 땀으로 젖은 머리를 쓸어 올린 그에게 홀린 사이 교접 부위가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더 괜찮은가?”

다행히 그의 열기가 식지 않은 모양이었다. 덕분에 그의 흔적으로 가득 찬 배 속이 다시 들끓기 시작했다. 그가 휘저었던 질구가 연신 물을 뱉어내며 오물거렸다.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그의 것이 펄떡이는 클리토리스 위를 비빌 때마다 찌르르하고 전신에 쾌감이 퍼져 나갔다.

“……네. 괜…… 윽.”

얼마든지. 주원은 음란하게도 밤새도록 그의 것을 먹어 치울 수 있었다.
영원히 그를 품은 채로 살고 싶었다. 기이한 소유욕임과 동시에 병적인 애 열이었다.

침대 위로 늘어졌던 종아리에 힘을 준 주원이 정우의 단단한 허리를 감싸 안았다. 한껏 풀어진 질구가 파고드는 그의 것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피부로 느껴지는 남자의 근육이 꿈틀대는 것이 느껴질 때마다 그의 것을 물고 있는 질구에서 애액이 흘러나왔다.

정우는 말없이 자신의 허리를 감싼 주원의 한쪽 다리를 잡고, 그대로 반으로 접어 밀어 올렸다.
그 틈으로 바람이 불었다. 정우의 시선이 잠시 그곳에 머물다 천천히 위로 향했다.
동그란 배꼽과 바짝 일어선 젖꼭지, 움푹 팬 쇄골과 땀으로 젖은 목덜미, 그리고 탁하고 흐린 주원의 시선과 마주치는 순간에 여태까지 참았다는 듯이 그가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음란하게 벌어진 질구가 또다시 그를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한계까지 벌어진 아픔은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애 열에 들끓는 온몸 구석구석으로 또다시 그의 흔적이 퍼지기 시작했다.

부끄러울 것은 없었다.

주원은 그의 배우자였다. 수없이 그의 나신을 보았고 탐했다.
정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비록 그것이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 엮인 그들의 전부일지라도.


저자 프로필

The정류

2018.0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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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The정류

야구 좋아하고 축구 좋아합니다(시청하는 것만)
매일 내팀 때문에 뒷목잡지만 오늘도 TV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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