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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같은 연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짐승 같은 연하

소장단권판매가1,000 ~ 3,600
전권정가8,200
판매가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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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 같은 연하 (특별외전)
    짐승 같은 연하 (특별외전)
    • 등록일 2021.06.14.
    • 글자수 약 2.4만 자
    • 1,000

  • 짐승 같은 연하 2권 (완결)
    짐승 같은 연하 2권 (완결)
    • 등록일 2020.08.25.
    • 글자수 약 13.4만 자
    • 3,600

  • 짐승 같은 연하 1권
    짐승 같은 연하 1권
    • 등록일 2020.08.25.
    • 글자수 약 12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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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같은 연하작품 소개

<짐승 같은 연하> “이제 그만 못 해. 그만하기 싫어.”
“후…….”

예고도 없이 7년 만에 현우의 앞에 나타난 지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쥐고 송두리째 흔들고 있었다.
중심을 잡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폭풍에 언제라도 휩쓸려 가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지수야.”

현우는 낮은 목소리로 지수의 이름을 불렀다.
지수의 마음을 여기서 멈출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인들 못 할까.
악몽에서 벗어나지는 못해도, 폭풍에 휩쓸려 가지는 말아야지.

“현우가 내 이름을 불러주니까 너무 좋다.”
“그냥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 응?”

현우의 음성은 부탁을 넘어서 애원에 가까웠다. 지수의 반응을 예상하면서도 현우는 최선을 다했다.
지수를 끊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

“넌 그러고 싶으면 해. 하지만 난 그러고 싶은 마음 절대로 없으니까.”

역시, 지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아니, 더 견고해졌다.

“현우, 넌 OK만 하면 돼. 그럼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안 된다는 거 너도 잘 알고 있잖아.”
“몰라.”
“이지수!”
“내가 아는 건 현우도 흔들리고 있다는 것뿐. 그 이상은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아.”


#귀여운 남자 인 줄 알았더니

#순둥이 아니야, 짐승이지

#잘생김 폭발

#이보다 더 완벽한 남자는 없어

#설레서 잠이 안 와

#이 남자 내 거

#나만 보고 싶어

#오직 나만 바라보는,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남자



[미리보기]


“넌 다른 생각하지 마. 명령이야.”

명령이라는 단어가 기분 좋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억압, 족쇄와도 같았던 명령에 답답함을 느끼던 지난날의 명령과는 달랐다.
현우의 명령은 달콤한 솜사탕이었다. 따뜻한 난로였다. 얼어붙어 있는 지수의 마음에 봄을 찾아준 사람, 현우였다.

“그 명령, 어기면 어떻게 되는 거야?”

그녀의 명령을 어기면 어떤 대가가 따를지 문득 궁금해졌다.

“어기면 어떻게 되냐면……. 나도 몰라.”
“뽀뽀 백 번 해주기, 이런 거면 좋을 텐데.”
“흥! 그건 벌이 아니라 상이지!”
“들켰네.”
“엉큼해, 이지수.”

현우가 눈을 가늘게 뜨고 지수를 흘겨봤다.

“더 엉큼할 수도 있는데. 음…… 예를 들면 이런 거?”

지수가 재빠르게 고개를 숙여 현우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동시에 현우의 두 뺨이 발그스레해졌다.

“그리고…… 또 이런 거?”

현우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예상하지 못한 지수의 행동에 현우가 깜짝 놀라 그를 힘껏 밀어냈다.
어쩔 수 없었다. 번개 맞은 것처럼 짜릿한 감각이 전신을 휘감은 탓에 손이 먼저 나가고 말았다.

“더 있는데…….”
“더 하기만 해!”

지수의 시선이 현우의 입술에 머물렀다. 현우는 깜짝 놀라, 두 손으로 입을 막고서 외쳤다.

“난 현우랑 하고 싶은 게 셀 수 없을 만큼 많아.”
“안 해! 안 할 거야!”
“이리 와.”
“싫어! 안 가!”

다가오는 지수를 피해, 현우가 뒷걸음질 쳤다. 오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와 달리, 현우는 당황함에 얼굴 전체가 붉어졌다.

“안 할게. 안 할 테니까 내 품에서 떨어지지 마.”



저자 소개

오른별

목차

1. 7년 만의 재회
2. 두 번째 재회
3. 악몽
4. 지옥
5. 고백
6. 초대받지 않은 손님
7. 후회
8. 완벽한 행복
9. 인정
10. 전쟁의 서막
11. 치밀한 계획
12.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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