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 ISBN
- 9791136650825
- ECN
- -
- 출간 정보
- 2020.10.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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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마> 호스트바 선수에게 공사를 당한 엄마로 인해 가은은 절체절명한 순간을 맞았다.
어떻게서든 그 사기꾼을 찾아야했다.
그렇게 가은은 대한민국 최대 조직 무성에서 운영중인 파라다이스로 향하는데….
“돈이 필요해요.”
“얼마나?”
“좀 많아요.”
상식밖에 이야기란 걸 알았다.
“그럼 많이 불러봐. 얼마나?”
쭈뼛대던 것은 어디로 사라지고 입술이 뻔뻔하게 대답했다.
“2억이요.”
자기가 내뱉고도 염치가 없어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겁을 잔뜩 먹은 새끼고양이처럼 떨었다.
“떨지 마. 가녀린 모습으로 애처롭게 구니까 돌겠잖아.”
“나랑 잘래요?”
기어이 미친 소리가 입 밖으로 아무렇지 않게 흘러나왔다.
“죄송해요.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들었는데 그게 될 리가.”
“잠깐 미쳤었나 봐요.”
“같이 미쳐줘?”
“…….”
“응?”
“제정신 아닌 소리였어요. 돌았나 봐요.”
“같이 돌아줘?”
가은은 무건을 빤히 올려다봤다.
“윤가은, 그래 줘?”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이 남자가 왜 장단을 맞추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미친년이네 하며 뒤돌아서지.
“그래 줄래요? 대표님한테 오늘 밤 나를 팔고 싶어요.”
#이제 가
#다시 갈 차례야
#한 번 더 가
#유혹하지마
#내가 오죽 헤집어댔어야지
#아플까봐 참는다는 남자는 어디갔어요?
#좆같은 놈이라 그래
[미리보기]
여전히 그는 가은의 음핵을 문질러대고 있었다. 한차례 절정에 올라 허덕이는 그녀를 끈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행위를 이어갔다.
바지와 팬티를 벗긴 무건은 그녀의 다리를 세워 더 넓게 벌렸다. 헤벌어지는 다리 사이로 그의 시선이 꽂혀 들었다.
음순 사이를 오가는 손짓이 부드럽다. 질구를 덧그리고, 갈라진 틈을 타고 올라가 음핵을 건드리고, 다시 질구로 내려온 손가락이 구멍 주위를 간질였다.
“뭘 이렇게 많이 싸.”
가은도 알고 있었다. 엉덩이를 흠뻑 적실만큼 질에서 액이 끊이지 않고 흘러대고 있었다.
그가 눅진한 애액을 손가락에 휘감아 질 안으로 푹 하고 찔러 넣었다.
“흐흡.”
“처음보다 부드럽게 들어가. 워낙 윤가은이 흘리는 것도 많고.”
질구에 박혀 든 그의 손가락을 옥죄며 가은이 엉덩이에 힘을 실었다.
“잡아 무는 힘은 어째 처음보다 더한 거 같다.”
그가 손가락을 쑤걱거렸다.
“으응….”
구멍 안을 들어갔다 나오는 소리가 질펀하게 차 안에 울렸다.
질척질척.
끈적함이 여실히 느껴졌다.
검지 하나가 입구를 벌리며 들어찼다. 어느새 두 개의 손가락을 집어삼키고 그녀는 질구를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했다.
뜨거운 내벽을 두 손가락으로 벌려가며 무건은 부드럽게 훑어 댔다. 낮은 곳을 간질이다 깊숙하게 찔러줄 때 가은은 몸을 흠칫 떨었다.
손끝이 두툼하게 올라선 질벽에 닿았을 때 소름이 이는 강한 자극을 가은은 받았다.
“하아, 아앙….”
신음이 절로 흘렀다.
카마
사랑을 바탕으로 본능에 충실한 이야기를 맘껏 그리고 싶은 욕심이 굴뚝같습니다.
가끔 변태로 변할 수도 있어요.
4.1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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