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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정전이에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팀장님 정전이에요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팀장님 정전이에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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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팀장님 정전이에요 2권 (완결)
    팀장님 정전이에요 2권 (완결)
    • 등록일 2020.12.18.
    • 글자수 약 8.6만 자
    • 3,000

  • 팀장님 정전이에요 1권
    팀장님 정전이에요 1권
    • 등록일 2020.12.18.
    • 글자수 약 8.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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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일상물 달달물 삽질물 공시점 연하공 대형견공 존댓말공 베타공 알파수 미인수 연상수 능력수 까칠수 단정수 얼빠수

* 주인공 (공) : 원 태성(25) 싫어하는 것 없이 모든 걸 좋아하는 순수한 베타.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며, 입사 첫날부터 고양이상인 자신의 상사 이 서원을 피곤하게 만든다. 단점이라면 눈치가 없는 점.

* 주인공 (수) : 이 서원(31) 특별히 좋아하는 것 없이 일 중독인 우성알파인 남자. 귀신 팀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원들을 벌벌 떨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편.

* 이럴 때 보세요: 눈치 없는 베타가 까칠한 알파에게 꿋꿋하게 연애 거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그게 연애를 거는 줄도 모르는 달달한 삽질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는, 팀장님의 가족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팀장님 정전이에요작품 소개

<팀장님 정전이에요> “원태성 씨, 지금 뭐하는 겁니까?”
“네? 무섭지 않게 해드리려고….”
“그 말은 들었는데. 왜 제 가슴을….”
“TV에서 들었는데, 귀신은 이런 걸 하면 물러간다고 해요. 음기랑 양기가 뭐 그랬던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야한 짓. 그런 걸 하면 귀신은 쉽게 물러나니까 무서우면 최후의 수단으로 쓰라는 이야기였다. 잡다한 정보나 미신들을 소개해주는 내 애청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걸 이렇게 써먹을 수 있게 되다니. 역시 쓸데없는 건 하나 없다니까.
“좋게 말할 때 돌아가요.”
“제가 가면 혼자 계셔야 하는데. 아직 어둡잖아요.”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
“팀장님, 저 정말로 가요?”
힘을 주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말하니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역시 많이 무서우셨던 거구나. 하지만 붙잡지는 않으셔서 몸을 일으키려고 하니, 반사적으로 날 붙잡았다.
아, 그러고 보니 이 넥타이 그거구나. 내가 입사하던 날에 하고 계셨던 남색 넥타이. 긴장을 푸시라는 의미로 목을 바짝 조이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단추를 하나 풀었다. 하지만 몸은 오히려 더 경직이 됐다.


#팀장님과단둘이

#베타와알파사이

#고구마백개공

#베타인데당당하공

#본인생각만평범한공

#일중독수

#얼굴에약한수

#은근히말잘듣수



[미리보기]


“받아.”
“아, 저는 괜찮은-”
“담배 못 피워?”
“아뇨, 피워보기는 했는데 끊은지 약간 됐어요.”
“그러면 됐네. 술 마시고는 하나쯤은 괜찮은 거야.”
사실 피우는 것 자체까지는 별문제야 없지만 팀장님이 걱정되니까 거절하던 건데. 결국 입에 담배를 받아 물고는 손수 불까지 붙여주시는 것에 포기했다. 오랜만에 피우는 거지만 생각보다 독한 걸 피우시는구나 싶어서 짧게 기침을 했다.
“못 피우겠어?”
“한 개비니까 괜찮아요, 아마도..?”
“그러면 괜찮네. 아, 잠깐 그렇게 있어.”
“네? 왜요?”
조금 거리를 두고 앉아 있던 팀장님의 얼굴이 어쩐지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다. 영문을 모른채 담배를 물고서 가만히 있었다. 담배를 하나 문 팀장님은 굳이 라이터를 두고서 내 담배에 대고 숨을 들이마셨다.
이런 식으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거야 들어보기는 했다. 직접 해보기는 처음인지라 숨을 삼킨다는 게 나까지 숨을 들이마시는 꼴이 되어버렸다. 폐부 가득히 차는 연기를 뱉어야지, 하고 생각을 했다. 마주한 팀장님의 얼굴에 그러지 못하고 이번에는 정말 숨을 잠시 멈췄다.
“라이터 들기가 귀찮아서.”
그리 말하는 표정은 조금 짓궂은 듯이 보였다. 벚꽃을 봤던 때와는 또 다르게 웃는 그 표정에 얼굴이 완전히 멀어지도록 숨을 참고서야 겨우 연기를 내뱉을 수 있었다.
“평소에도, 이렇게 불붙인 적 있으세요?”
“무슨 소리야. 보통은 얼굴 가까이하기 싫으니까 안 하지.”
“그러면 방금은 왜….”
“그야, 원태성 너는 얼굴 가까이에서 봐도 그냥 잘생겼구나 싶은 정도니까 그러지.”



저자 소개

시느

시느입니다.
누군가에겐 취향일 글을 쓰고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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