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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게 젖어 드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아찔하게 젖어 드는

소장단권판매가2,500
전권정가5,000
판매가5,000
아찔하게 젖어 드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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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아찔하게 젖어 드는 2권 (완결)
    아찔하게 젖어 드는 2권 (완결)
    • 등록일 2021.03.04.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 아찔하게 젖어 드는 1권
    아찔하게 젖어 드는 1권
    • 등록일 2021.03.04.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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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게 젖어 드는작품 소개

<아찔하게 젖어 드는> “친구들이 윤이라 부르겠네? 윤아… 라고.”

자경의 입술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견고한 성안에 갇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지내던 그의 마음에 어느 날, 빗장을 뚫고 들어와 속절없이 그를 흔들어 놓은 이는 민자경!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때의 난, 진심이었어요.’

윤아, 넌 봄 햇살 아래 버티고 서 있는 눈사람 같아.
언젠가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질 나의 사람.
윤아, 넌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는 얼음 인형 같아.
언젠가 녹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나의 사람.
윤아,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쩌자고… 널 사랑해 버렸을까.

“나 똑바로 봐요. 내 심장 소리가 보이냐고요. 들리는 게 아니라 보이냐고?”

윤의 뜨거운 시선이 자경의 눈길을 쫓아왔다. 물음이 아니라 사정 같았다.

“…어떻게, 소리가 보여…?”

자경의 음성이 가늘게 떨렸다. 윤의 절박함이 너무 애처로웠다.

‘내가 뭐라고, 나 따위가 뭔데. 이러지 마, 윤아.’

“난, 다 보여. 당신 숨소리까지, 다!”
“윤… 아.”

겁도 없이 성큼 다가오던 연하의 제자가 자신의 직속 상관이 되어 돌아왔을 때,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다가가면 멀어지고 붙잡으면 도망가는 그녀를 향해 끊임없는 구애를 펼치는 한 남자의 아찔하고 촉촉한 밀회의 시간들!


#덫에 걸린 듯!

#대책 없이 빨려드는

#어쩌다가 널 사랑했을까?

#아직도 그리운 걸 보면

#안 보면 마음마저 멀어질 줄 알고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쾅 치면

#잊히는 기억 따윈 없어

#사랑의 질량이 궁금해?



[미리보기]


“앗, 차가워.”

얼음? 같은 차가움이 자경의 유두에 와 닿았다. 별안간 소름이 쫙 끼쳤다. 지금 뭐 하자는 건지.

“놀라지 말길. 그냥 느껴 봐요. 자신의 몸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이런 걸 즐기는 남자였나? 윤의 새로운 모습에 자경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으음, 아아.”

자경의 몸이 비비 꼬이기 시작했다. 성고문 뭐 그런 건가? 인제 보니 이 녀석, 완전 변태였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자극에 그녀의 온 신경이 곤두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짜릿한 이 기분은 뭐지.

“잠든 세포들을 깨우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법.”

말은 잘도 한다. 윤의 손에 들린 차가운 게 점점 자경의 몸 아래로 타고 내려갔다. 그의 말 대로였다. 그의 손길을 거친 그녀의 살갗들이 오소소 기지개를 켰다.
말도 안 돼! 이런 느낌이라니!

“잘 참고 있어요. 이제 좀 더.”

윤의 손에 잡힌 얼음 조각이 자경의 배꼽 주위를 뱅그르르 돌았다. 그녀의 단전이 움찔했다. 차가운 물기가 배꼽 안으로 고였다. 고인 물이 그 수위를 견디지 못하고 그녀의 옆구리를 타고 주르르 흘렀다. 차갑고 서늘함이 그녀의 뒤 허리에 가서 머물렀다.

“그만하면 좋겠어.”

더 참기가 힘들었다. 자경은 그다음까지 진행할 윤의 의도가 읽혔다. 설마… 거기까진 아니겠지.

“왜 아니겠어요? 내 최종 목적지가 바로 거긴데.”

첫 번째 얼음 조각은 이미 자경의 배꼽 안에서 녹아버렸다. 윤은 침대 옆의 탁자 위에 놓인 크리스털 볼에서 새로운 얼음 조각을 집어 올렸다.
침실의 오렌지 불빛이 그대로 투영되는 얼음 조각을 윤의 입술로 머금었다. 차갑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차가웠다. 이걸 견디려면….
아찔한 상상에 그의 남성이 또 한 번 불끈했다. 솔직히 점점 커지고 있는 그의 페니스는 이미 한참 전부터 반미치광이가 되어 가고 있다.
오늘따라 빨리 욕구를 풀어주지 않는 제 주인에게 잔뜩 화가 나 있었다. 무슨 꿍꿍이인지 자꾸만 어르고 달래는 주인의 손길이 못마땅했다.

‘알았어, 이제 다 와 간다고.’

윤은 자신의 페니스를 한번 쓱 쓰다듬어 줬다. 그것만으론 부족한지 또다시 불뚝 성을 냈다. 탱탱하게 일으키는 힘줄들의 똬리들이 시뻘겋다 못해 독을 잔뜩 품고 있는 듯했다.

“앗, 하아.”

윤의 입에 머금은 얼음은 자경을 또 한 번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얼음을 입에 문 채 그대로 직행한 곳은 다름 아닌 그녀의 음부였다. 크고 작은 꽃잎들이 켜켜이 둘러싸여 있는 그녀의 질구를 한 겹씩 벗겨냈다.
차가울 것이다. 아니 오히려 뜨거울 것이다. 너무 차갑다 보면 불이 일어나듯이 화끈하기도 하니까.

“너무해, 너! 너무하다고.”

자경은 비명을 질렀다. 고통스러움이 극에 달하여 지독한 쾌락의 외침으로 번졌다. 그녀의 온몸이 뱀처럼 똬리를 틀었다.


저자 프로필

천혜향

2020.07.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천혜향

“그래도 지구를 움직이는 건 팔할이 사랑이야.” 그가 말했다.
… 읽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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