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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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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션 (외전)
    텐션 (외전)
    • 등록일 2021.06.11.
    • 글자수 약 1.3만 자
    • 500

  • 텐션 2권 (완결)
    텐션 2권 (완결)
    • 등록일 2021.05.04.
    • 글자수 약 4만 자
    • 2,500

  • 텐션 1권
    텐션 1권
    • 등록일 2021.05.05.
    • 글자수 약 4.8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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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작품 소개

<텐션> 윤라호 (32살) 깡패, 사채업 다 물려받은 캐피탈 대표님. 화려하게 생긴 또라이기질 다분한 냉미남. 일찌감치 어린 여민에게 감긴 걸 부정했다.

이여민 (23살) 타투이스트, 오른쪽 목덜미에 호랑이 타투가 있다. 숏컷에 눈에 띄는 미인.
일찌감치 윤라호에게 감긴 걸 혼자만 모른다.

“바람둥이야?”
“뭐?”
“나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어린 줄은 알아? 애기라고 무시 안 해. 이여민이 무시가 뭔지 모르네.”


#짐승

#한번찍으면안놔

#대표님쓰레기야

#이여민한정호구

#그만좀해닳아없어지겠어



[미리보기]


“이여민은 내가 우스워?”
“…….”

했던 말을 고스란히 돌려받은 여민이 입을 벙긋 벌렸다. 우스운 게 아니라 무서운 거겠지.

“가지고 싶다고 했잖아. 잊었어?”
“대표님.”
“아니면 모른 척 쌩까고 싶어?”

고급스러운 광택이 도는 실크 슈트를 걸친 윤라호는 일반적인 회사의 대표처럼도 사채업을 물려받은 조폭 비스무리하게도 보이지 않는다. 생긴 것도 화려한데 옷차림도 튄다. 여민은 예사롭지 않은 그의 넥타이 문양을 보며 입술을 물었다.

“내가 여덟 살에 대표님 처음 봤어.”
“예뻤어.”
“하, 정신 차려. 여덟 살에 본 애한테, 말이 돼?”

여민의 새까만 동공이 촉촉하다. 쟤는 뭐가 저렇게 뽀얗고 까맣고 빨갛고 부드럽고 촉촉할까. 윤라호는 여민의 붉은 입술이 이에 짓눌린 걸 보며 저 틈으로 혀를 집어넣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정신 차렸으니까 이러는 거야. 이여민도 부정 할 시간은 줄 수 있어. 내가 말했지. 너 나 좋아한다고.”
“아니야.”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돼?”

제 감정을 단정 짓는 윤라호를 노려보았다. 뻔뻔함에 속에서 불이 확 솟는다. 더워져서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털었다. 위로 솟았던 머리카락이 하얀 이마 위로 쏟아졌다. 윤라호는 그런 여민의 모습을 가만히 보았다. 제 머릿속으로 무슨 상상을 해댔는지 어떤 생각까지 했는지 어떤 부정기를 거쳤는지 알면 진저리치겠지.

“애한테 그런 감정이 들어?”
“이여민 애야? 정신은 니가 차려, 너 지금 나랑 여기서 씹질해도 되는 성인이야.”
“그런 말이 아니잖아!”

얼굴이 붉다 못해 새빨개진 여민이 목소리를 높였다. 무슨 말인지 알면서 저런다. 어쩜 얼굴 색 하나, 표정 하나 안 바뀌고 저러는지 미치겠다.

“흥분하지 마. 하고 싶어져.”

목적어를 말하지 않았는데 여민이 숨을 급하게 들이마시더니 쌕쌕 거린다. 저보다 아홉 살 많은 남자를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능구렁이와 호랑이를 섞어놓은 것 같은 아홉 살이 많은 남자는 더 더욱.

“저질.”

약이 올라 죽겠는데 팔짱을 풀고 책상을 짚으며 피식 웃는다.

“진짜 저질처럼 해봐?”
“대표님 원래 이런 사람이야?”
“궁금해졌어?”

진짜 기가 빨려서 힘이 쭉 빠진다. 노려보던 여민의 눈매가 힘없이 아래로 내려간다. 말을 섞을수록 수렁으로 빠지는 것 같다. 우울하게 입술을 삐죽거리는데 팔을 휙 당겨진다.


저자 프로필

블랙라엘

2015.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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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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