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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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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9791138691000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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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2.04.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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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개수작> 가난을 모르고 살던 창엽이
없이 살아서 무시나 당하고 다니는 연오 때문에
처음으로 이득 없는 일에 돈 쓸 마음을 먹었다.
“내가 얼마를 줄 줄 알고, 들어 보지도 않고 됐다는 말부터 해.”
“그러는 기창엽 씨는 제가 얼마를 부를 줄 알고요?”
한때는 쉽다고 느꼈던 때도 있었다.
겁도 많고 적당히 때가 탄 주제에,
손해 보는 짓은 또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 우연오를.
“저한테 잘해요. 저도 기창엽 씨한테 잘할 거거든요.”
하지만 서른넷의 창엽은 스물여덟의 연오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었다.
“손은 뒀다 뭐해요? 손으로라도 좀 가려요.”
“봐서 알겠지만, 손으로 가려질 만한 크기가 아니라서.”
“이거 성희롱이에요.”
“그건 내가 세웠을 때 얘기고.”
“……!”
“지금은 안 세웠잖아.”
“……기창엽 씨는 말을 참 재수 없게 해요.”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도 보통의 사람일 뿐이었다.
이것 봐. 예쁘기만 한 쓰레기를 거르고 나니까, 우연오 같은 애가 눈에 띄는 거잖아.
허둥지둥하다가 정색하는 연오의 얼굴이 하찮은데 귀여웠다.
#사람을 뭐 조건 보고 만나요? #그럼 조건 빼고, 나머질 천천히 알아 가면 되겠네 #내가 만져서 기분 나빴어? #알아서 생각해요 #다 넣었는데도, 사람이 죽진 않네요
공은주
출간작: [순조로운 개수작], [불순한 감정이 차올랐다], [보고 있어], [하는 거 봐서], [건드리면 뭅니다], [심호흡], [우아한 탐닉], [간섭], [킹과 개], [마왕의 취미생활],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파열], [사랑을 품다], [당신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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