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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리의 겨울작품 소개

<청정리의 겨울> 오영우(32세)-청정리의 양심이자 젊은 양아치,
185cm의 큰 키에 제법 멀쩡한 허우대가 읍내를 넘고 바다를 건너는 중이다.
스무살에 대신 일수 찍으러 갔다가 버려진 연우를 데려다 금이야 옥이야 번듯하게 키웠다.
청정리의 자랑이고 영우의 자랑인 천사같은 연우가 홀랑 저를 잡아먹어 버린 겨울.
영우는 청정리의 겨울이 야속하다.

우연우(21세)-늘 천진하게 영우를 따르는 연한 갈색눈동자.
공부면 공부, 체육이면 체육, 게다가 학교에서도 소문난 미인인 연우는 청정리와 영우의 자랑이었다.
영우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제 마음도 모르고 여기저기 홀리고 다니는 영우가 야속하다.
눈이 잔뜩 내린 청정리의 겨울. 연우는 영우와의 행복을 꿈꾼다.

*

꿈결에 사타구니가 간지럽다는 걸 느꼈다. 겨울 밤바람에 얼렸다 뜨신 물에 녹인 고추가 쫄깃했는지 맛있게도 먹어치우는 구멍에 살살 마음이 동했다.
씨발, 나이 처먹고 이 나이에 몽정이라니. 흐흐, 영우는 스스로가 어이가 없어 웃음을 흘렸다.

철썩 철썩, 영우에게 올라탄 여자의 구멍이 제법 달다. 한 번씩 욕구를 해소하면 그만인 담백한 영우마저 꿈에서 깨기 싫을 정도였다.
어설프게 들썩이는 엉덩이처럼 쪼이는 구멍이 엇박자로 영우를 자극했다.

열다섯 처음 몽정을 했을 때가 생각나 슬쩍 웃음이 흘렀다. 나쁘지 않은, 아니 꽤 기분 좋은 쾌감에 영우가 손을 뻗어 말랑거리는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었다. 아무렴 어때, 시발 존나 좁아 터졌네. 오물대는 구멍을 향해 영우가 허리를 쳐 올렸다.

“앗!”

…어라?
비명에 가까운 신음이 귓가를 때렸다. 순간적으로 든 정신에 눈이 번쩍 떠진 것은 그때였다.

겨울밤의 진한 흙색에 시야가 어두웠다. 아직까지 핏속을 떠도는 알코올 때문에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기운이 아래로 몰렸다. 제 고추를 문 구멍이 세게 조여지는 순간.

“윽!”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한껏 부풀었던 성기가 팽창하며 파정을 시작했다. 몽정이라 생각했던 것이 실제라는 말이었다.

당혹스러운 영우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가슴 위를 지그시 누르는 손이 있었다. 곧 푸욱, 푹, 하고 잘게 허리를 들썩이며 그때까지도 정액을 뿜어내는 성기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너.”
“하아, 하- 하,”

암전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시야로 알았다. 아니, 눈을 뜨고 질구가 조여 제멋대로 사정을 하는 순간부터 알았다.

“잘 잤어?”

익숙한 체온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향을 덮어 쓴 체온이 잠이 든 영우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자다가뜨밤 #아저씨는내꺼 #은혜는몸으로 #키워준정->몸정 #폭설엔섹스지



저자 소개

이정연

알고보니 사랑인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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