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모닝캄(Morning Calm)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모닝캄(Morning Calm)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모닝캄(Morning Calm)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모닝캄(Morning Calm) 2권 (완결)
    모닝캄(Morning Calm)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25.
    • 글자수 약 13.4만 자
    • 4,000

  • 모닝캄(Morning Calm) 1권
    모닝캄(Morning Calm) 1권
    • 등록일 2023.02.01.
    • 글자수 약 13만 자
    • 4,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모닝캄(Morning Calm)작품 소개

<모닝캄(Morning Calm)> “우린 그냥 친구로 지내자. 아니, 처음처럼 지내자.”

수많은 생각들이 뒤엉켜있는 틈을 비집고 들어온 얀의 말이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이 이어졌다.
이건 최악의 소화불량이었다. 간신히 목구멍을 비집고 나온 목소리는 멍청하게 들렸다.

“…무슨 뜻이야?”
“어른들이 마음대로 묶어준 또래친구.”

아치는 대체로 이성적이고 차분한 타입이었다. 생각도 간결했다.
그것이 얀 앞에선 간혹, 아니 빈번하게 허물어지곤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엉망진창이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 듯 얀의 작은 입술에 힘이 들어갔다.
아치의 갈색 눈동자가 짙어졌다.

“비겁하네.”

낮게 가라앉은 아치의 목소리는 덜덜덜 떨리고 있던 얀의 심장을 꽁꽁 얼려버렸다.
얀의 고개가 아래로 푹 꺾이고 밝고 가는 금색 머리카락이 바람을 따라 나풀나풀거렸다.
입에서 나온 말과는 달리 사랑스러웠다.

“맞아. 비겁해서 그런 거 맞아.”

아래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에 숨겨진 얀의 옅은 하늘색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너만 보이는 걸 어떡하라고. #나도 내 맘 모르겠는 걸 어쩌라고 #나도 내가 누군지 알 수 없단 말이야. #상관없어. 널 사랑해.


저자 프로필

헬로미니

2018.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헬로미니

안녕하세요. 헬로미니입니다.

리뷰

구매자 별점

4.7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