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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첫 순정작품 소개

<타락한 첫 순정> 완벽했던 내 삶에 지독한 흔적을 남긴 건 너야, 천혜윤.
네가 도망친 세월보다 훨씬 더 잔인하게 괴롭혀 줄게, 넌 내 것이니까.
탐욕과 농락의 밤으로 미치게 만들어줄게. 내가 보낸 고통의 시간에 비례해서···.

해안그룹 차남, 남주환. 유학을 다녀와서, 신사답게 굴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 마음도 얼마 가지 않았다.
제 아버지 비서로 임명된 천혜윤, 그 고고한 낯짝을 보자마자 그는 속이 뒤틀려버렸다.

“제길, 목발 짚는 사람은 아버지로도 족하다고. 꺼져.”

교통사고로 걷지 못하는 주환을 가차없이 떠난 혜윤이었다.
실족사고를 당한 제 아버지처럼, 걷지 못하는 남자는 죽어도 싫다는 비수 같은 한 마디에 주환의 모든 삶이 그대로 무너졌다

그렇게 도망친 첫사랑이 아버지를 깍듯이 모시는 비서로 나타났다.
주환은 해안가로 제 발로 기어 온 혜윤을 탐하려 든다.
도저히 제 것이 아니고는 못 배기게, 스스로 기어 안기도록 길들이리라 다짐했다.

“오늘부터 내 비서 해.”
“네?”
“남 회장, 그 노인네 취향이 나랑 같아서 말이야. 싫어?”

주환은 미치도록 제 품 안에서 소유욕을 만끽하고 싶었다.
끊임없이 증오로 점철된 밤을 선사하리라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끝없는 다짐이 무색하게 제가 준 상처도 잊고 당돌하게 까분다.

“이사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얼마 주실 건데요?”

또 그 벌레 보듯, 혐오하는 혜윤의 여과 없는 눈빛이 주환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다.

“하, 뭐?”

과연 혐오하는 둘 사이에 지울 수 없는 더 큰 상처로 남게 되지는 않을지,
주환의 타락한 첫 순정의 행방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소유욕 빼면 시체 #몸정으로 만난 첫사랑 #나 말고 누구도 못 건드려 #숨막히는 증오에서 피어난 순정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마.


저자 프로필

은선율

2022.03.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은선율

여유로운 그러나, 섬세한 감각으로 한 글자씩 써내려갑니다. 독자님들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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